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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어젯밤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한달 전 대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였는데,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양창욱 기자!(예, 보도국입니다)[질문1] 일본대지진의 충격이 아직 채 가시지 않았는데또 다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군요.[답변1] 네, 한달 전 대지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여진입니다. 일본 열도가 또 다시 비명 속에서 불면의 밤을 지샜는데요,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어젯밤 11시 34
국제
양창욱
2011.04.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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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3명이 사망하고13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일본 NHK방송 등은 오늘 이 같이 전하고부상자들은 지진 충격에 떨어진 가재도구와 깨진 유리에 맞거나 대피도중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또 모두 400만 가구가 정전됐는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은 이번 강진으로 운전중이었던 아오모리현 화력발전소 1곳과 아키타현 화력발전소 4곳이 자동 정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새로운 피해가 우려됐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는 1호기에서 6호기까지 모두 문제가 없는
국제
양창욱
2011.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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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했습니다.이에 따라 리비아 정부군에 대한유엔측의 즉각적인 공습이 가능해지면서리비아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포함한 군사 개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엔 안보리 1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10개 국가가 찬성표를 던졌고 중국과 러시아 등 5개 국가는 기권했습니다.이에 따라 리비아 민간인을 보호하고 리비아 상공에서 비행을 전면 금지
국제
최재원
2011.03.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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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 열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 실종자 수가 4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미야기현 해안에서는 오늘 오전 약 2천 구의 시신이 발견됐고, 지난 12일에 이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는 또 폭발했습니다.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일본 기상청은 대지진의 규모를 당초 발표했던 8.8에서 9.0으로 수정했습니다.지난 1900년 이후 지구상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4번째로 강력한 것입니다.이로써 지진 발생 나흘째인 오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과 실종자의 규모가 4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습니
국제
양창욱
2011.03.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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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피해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미야기 현에서 발생한 사망자가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 함께 어제 폭발사고가 발생했던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원자로 3호기에서도 또 한번의 폭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리포트]이번 대지진으로 가장 타격이 심했던미야기 현에서만 사망자가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등사망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오늘미야기현 경찰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제
최재원
2011.03.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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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 대지진으로 인해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오늘 오전 제1원전 3호기에서도'긴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함께 90여 명이방사능에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리포트] 현지당국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에서도 '긴급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일본 원자력안전당국은 오늘 오전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냉각시스템 작동이 중단돼 기술자들이 노심용해를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사고
국제
최재원
2011.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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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치면서 지금까지 천 8백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늘고 있고 곳곳에서 여진이 잇따르고 있어 일본 열도는 여전히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여있습니다.계속해서 전경윤 기잡니다.[리포트]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실종자가 2천여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일본 경찰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6백 80여명, 실종자는 6백50여명에 이르지만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사망과 실종자수가 천 8
국제
전경윤
2011.03.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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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 열도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 희생자 수가 천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또, 밤사이 일본 중부 지방에서 새로운 강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수가 천백여 명을 넘어섰습니다.일본 경찰청은 오늘 오전, 후쿠시마 등 동북부 지방에서 모두 백여든다섯명이 숨지고 7백마흔한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는 공식 확인된 사망, 실종자수로 아직 수습되지 않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 3백 명의
국제
배재수
2011.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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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 6m의 쓰나미까지 발생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송주영 기자!(네! 보도국입니다.)[질문1]오늘 오후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는데,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1]네, 오늘 오후 2시 45분쯤일본 도호쿠에 속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규모는 8.8로 관측 됐는데요.당초 7.9에서 8.8로 조정된 겁니다.그 만큼 지진 규모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혼란스러
국제
송주영
2011.03.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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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당국이 이미 지난 1월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의 핵심인물인 덩 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상하이 주재 H 전 영사가 덩 씨의 남편 진 모 씨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허 전 영사는 덩 씨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조사를 받는 등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또 덩 씨의 이야기로는 구속될 수도 있다고 한다며 최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대단히 예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H 전 영사는 지난 1월 덩 씨와의 불륜관계와 이중 비자를 발급해준 의혹을 받아 소속 기관인 법무부에 사표를 냈습니다
국제
전경윤
2011.03.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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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구제역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 전역 48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특히 평양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북한의 구제역은 평양시에 있는 한 농장 소 6마리에서 지난해 12월 처음 발생한 이후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북한 전역 48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한 가축은 돼지인데, 현재까지 돼지 9천959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는 500마리, 염소는 165마리가 구제역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제역
국제
송주영
2011.0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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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대통령으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이집트 군부가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면 반드시 권력을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이후 군부는 처음으로 국영TV를 통해 이같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술레이만 부통령 중심의 현 정부가 새로운 정부 구성 전까지 의무를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군부는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주변국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국제 조약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전경윤
2011.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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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즉각적인 퇴진 요구를 거부했습니다.무바라크 대통령은 오늘 TV로 생중계된 대국민연설을 통해 다음 대선이 있는 오는 9월까지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점진적인 권력이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무바라크 대통령은 이어 헌법 조항 일부 수정을 제안한다며 치안상황이 안정되면 비상조치법도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무바라크 대통령이 당초 예상과 달리 즉각적인 사퇴를 거부하면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위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등 이집트 정세가 요동치지고 있습니다.
국제
전경윤
2011.02.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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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던 금미호가 피랍 4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외교통상부는 오늘 금미 305호 선장 김대근 씨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케냐선원 39등 43명이 선박과 함께 모두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금미호는 현재 소말리아 영해를 벗어나 공해상에 이동중이며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유럽연합 함대 소속 함정이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금미호 쪽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소말리아 해적들이 금미호를 풀어준 것은 선장이 빚까지 지고 있는 등 사실상 몸값을 낼 수 없는 상황인데다, 선장 등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장기간
국제
전경윤
2011.02.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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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대규모 유혈 사태에 직면했던 이집트 정부가무슬림 형제단 등 야권과 헌법 개정 추진에 합의하면서이집트 시위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그러나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시기에 대해서는양측이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이집트 정부와 야권 단체들이대규모 반정부 시위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갖고 개헌 추진에 합의했습니다.2.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은무슬림형제단을 비롯한 여러 야권 단체의 대표들과 만나 한달안에 개헌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이집트 국영 TV가
국제
최재원
2011.0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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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국 윈난성 잉장현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으로 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CCTV는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의 가옥 6백 70여채가 파손됐고 6만 4천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지진대에 속하는 미얀마 접경 지역 잉장현은 지난 2008년 8월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국제
전경윤
2011.0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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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의 신모에 화산에서 오늘 오전에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오늘 폭발적 분화는 지난달 26일 이후 9번째로서 화산재 등이 상공 150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습니다.일본 규슈 화산의 폭발 빈도가 늘면서 대폭발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일본 방재당국은 분화구 주변 4킬로미터를 계속 출입금지 구간으로 정하고 화구 주변 관측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전경윤
2011.02.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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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새벽한반도 긴장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있지만 이사국들간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들은 긴장 고조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이 없는 성명은 채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양측 모두에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이에 따라 오늘 회의는 의장성명 채택 등 특별한 결론없이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양창욱
2010.12.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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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근 한반도의 긴장 사태와 관련해 내일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을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는 있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한반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합니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 계획에 대해 북한이 ‘2차 3차의 자위적 타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히는 등 한반도 긴장 상황들이 안보리에서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리는 우리 군의 사격 훈련에
국제
배재수
2010.12.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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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2명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납치됐다가총격전 끝에 구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외교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아프간 북부의 한 도로 건설 현장에서 공사 감독을 하던 한인 2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지만현지 경찰이 출동해 총격전 끝에 한시간만에 구출됐습니다.현지 언론은 아프간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 무장 괴한들이 '탈레반'이라고 보도했고 지난 7월과 11월에도 우리기업 현지직원이 납치됐다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대낮에 무장 경호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 납치가 자행됨에
국제
박성용
2010.12.17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