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 >군 불교를 이끌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의 5대 교구장에 부교구장 출신의 선일스님이 최근 임명됐습니다.BBS 뉴스는 오늘부터 사흘간, 군종교구 수장의 교체 시점에 맞춰 미래 군 포교의 방향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오늘은 첫 순서로 혜자스님 체제의 4대 군종교구가 남긴 성과와 의미를 짚어봤습니다.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선묵 혜자스님 체제의 조계종 4대 군종교구의 역점 사업은 단연 계룡대 홍제사 건립 불사입니다.4년의 교구장 임기가 마무리될 때쯤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습니다.내년 홍제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21.07.28 14:33
-
< 앵커 >한낮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주변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온열질환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코로나 4차 대유행이 찾아오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돼 폭염을 피할 곳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불교계 복지시설들이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류기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여든세 살 홀몸 어르신이 사는 좁은 방 한 칸,폭염으로 인해 뜨거운 기운이 방 안에 가득합니다.선풍기에 의존해 열을 식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7.28 07:00
-
< 앵커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반려권고에도 불구하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라고 지적하고,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갯벌 등 4곳입니다.이들 갯벌은 하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28 07:00
-
<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또 다시 강화됐습니다.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대유행이 계속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백신 접종률을 당장 끌어올리기 어려운 만큼, 현재로서는 각자 방역 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천300명 안팎을 기록하는 상황.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됐고, 비수도권에서도 3단계 조치가 시작됐습니다.4차 대유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7.27 15:31
-
< 앵커 >우리 청소년들의 독도 체험학습 현장을 동행취재한 기획보도 ‘독도는 우리땅’ 마지막 순서입니다.독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높은 파도로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세계 각국 대사관에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알리는 편지를 쓰고, 독도평화선언문을 채택하면서 체험학습을 뜻깊게 마무리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울릉도 사동항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2시간 반을 달린 ‘독도평화호’.당당하고 의연한 독도에 오를 생각에 들떠있는 학생들을 1미터를 넘나드는 너울성 파도가 가로막았습니다.독도가 처한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21 07:00
-
< 앵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독도와 과거사 등의 문제로 한일관계가 좋지않은 가운데 불교방송은 어제부터 우리 청소년들의 독도체험학습 현장을 동행취재해 보도하고 있는데요.오늘은 체험학습 이틀째를 맞아 울릉도 곳곳을 돌며 독도역사를 공부한 학생들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고 뜨거운 독도사랑을 다짐했다는 소식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장맛비를 뚫고 달려온 실습선이 도착한 이른 새벽 독도 앞바다.실습선 접안이 불가능해 울릉도로 뱃머리를 돌리는 순간, 학생들은 기념사진 촬영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학생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20 07:00
-
< 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일본 사찰의 재정수입이 전망치 보다 절반 가까이 급감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강연회로 이를 발표한 일본 ‘바람직한사찰연구회’는 일본의 사찰 소멸은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 놓았습니다. BBS NEWS가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불교를 진단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일본의 사례를 홍진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일본에서는 태어날 때 신사, 죽어서는 사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7.19 11:53
-
< 앵커 >최근 일본의 부당하고 도를 넘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미온적인 우리 정부의 대응에 비판이 거센 가운데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땅 독도로 체험학습을 떠나 눈길을 끌었습니다.불교방송은 우리 미래세대, 이들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독도를 배우고, 체험해가는 현장을 동행취재했는데요.오늘부터 세차례의 기획보도로 박성용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터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땅’ 외침이 힘찬 뱃고동처럼 빗속 부산항을 깨웁니다.국립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로 독도 체험학습을 떠나는 30명의 중고등학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19 07:00
-
< 앵커 >코로나 19의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일선 학교들이 오늘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중인 교육당국은 감염병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백신 조기접종 등 총력대응하고 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학교 현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수도권 일선 학교들은 학교밀집도 조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부터 모두 원격수업에 돌입했습니다.[유은혜 / 사회부총리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14 07:00
-
<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엔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서울의 밤 거리엔 인파가 눈에 띄게 줄고,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달라진 서울 거리의 모습, 유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서울역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불볕더위 속, 오랜 기다림 끝에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표정엔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7.13 15:47
-
< 앵커 >불교는 그동안 여러 서적을 통해 서구 지식인들에게 빠르게 보급됐고, 이후 명상열풍 속에 세계 곳곳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는데요. 온라인 동영상 시대를 맞아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가 수준 높은 한국불교 콘텐츠 개발로 한국불교 세계화에 앞장 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 IT기업들은 2000년대 초부터 명상을 사내 교육에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영국의 공립학교에서는 명상이 교과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도화 단계에 접어든 이러한 서구 명상의 출발점은 불교입니다. [제프리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7.09 11:57
-
< 앵커 >공공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공공 기관장은 지체 없이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고, 피해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이런 가운데, 자비와 평등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계가 사회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최근,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직사회의 부실 대응과 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양성 평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사회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7.07 17:43
-
< 앵커 >조선시대의 관청, '군기시'가 철거 약 100년 만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로 되살아나고, 당시 경복궁에서 열렸던 다양한 궁중 의례도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재현됩니다.사라진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문화관광 융복합 체험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유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1392년, 조선이라는 새로운 국가의 등장과 함께 설립된 병기와 군수품 제조 연구기관인 '군기시'.옛 군기시 터는 현재 서울시청 건물 지하 '시민청' 내부에 '군기시 유적전시실'이란 이름으로 보존돼 있습니다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7.06 17:01
-
< 앵커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백신 예방 접종이 지금 이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특히 서울의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의료 인력과 공무원 외에도 매일 4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사회적 보시를 실천하는 이들의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 현장을 유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한창인 서울 노원예방접종센터.입구에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백신을 맞으러 온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7.05 00:00
-
< 앵커 >동국대 불교학술원이 한국학의 온라인 세계화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내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지원받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BBS NEWS가 김종욱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2주간에 걸쳐 한류의 또 다른 주역이 될 K-부디즘을 조망합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김종욱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 초대 소장은 그동안 굵직한 학술사업을 수주하며 한국불교 세계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김 소장은 한국불교의 우수성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지만, 이에 대한 세계화는 또 다른 측면에서 바라 봐야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7.01 15:52
-
< 앵커 >백제문화의 정수, 익산 미륵사지와 안동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수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8월부터 석달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불교를 비롯해 세계문화와 자연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세계유산이 소재한 공주와 익산, 안동과 제주 등지에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합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7.01 07:00
-
< 앵커 >오늘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됐습니다.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은 현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2~30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 사이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첫 소식 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오늘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됐습니다.비수도권은 1단계가 적용돼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졌고, 식당이나 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영업시간 제한이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7.01 00:00
-
< 앵커 >전국 학교들이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실 원격수업과 등록금 반환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도 2학기를 대면수업 중심으로 시작할 전망입니다.교육부는 백신접종 속도에 맞춰 실험이나 실습, 실기수업이나 전문대를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교육부는 이달초 전국 대학생 9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수업 필요성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조사결과, 10명 가운데 6명이 실험과 실습, 실기수업에서 대면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여름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26 07:00
-
< 앵커 >오늘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되는 날입니다.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호국행사가 열렸는데요.특히 관심을 모았던 6.25전쟁 71주년 특별기획전 현장을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전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 기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감미로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은 군악대 합주로 재탄생한 군가를 감상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1.06.25 07:00
-
< 앵커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모임인원과 영업시간이 늘고, 2학기부터는 매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한편으로 접종성과를 거뒀던 영국이나 이스라엘처럼 섣부른 마스크 벗기나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재유행 우려도 높은게 현실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7월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확진자 규모에 따라,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됩니다.전국 단위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 미만이면 1단계, 이상이면 2단계, 또 천명 이상은 3단계, 2천명 이상은 4단계가 적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