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에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표고버섯을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습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고 산림청은 덧붙였습니다.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습니다.표고버섯을 햇볕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열 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최근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소형어선 대상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박검사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KOMSA는 지난달 2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1톤급의 연안자망어업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첫 번째 원격 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1월 3일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번째 사례입니다. KOMSA에 따르면 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섬 지역 어민은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를 이달에 매일 170톤을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물량 5천 톤과 대파 할당관세 3천 톤도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과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은 농산물 물가안정 방안을 밝혔습니다.김 차관은 또 지난 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만 2천여 개 골목 상권에 공급하고 이번 주 에는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 단가를 지원한 데 이어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에 모두 4백억 원을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달 취업자가 17만 3천명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 839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이같은 증가폭은 올들어 1월과 2월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둔화된 것입니다. 전체 고용률은 62.4%로 전월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하며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45.9%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실업자는 89만 2천 명으
< 앵커 >지난해 나라살림이 87조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국가채무는 천 127조 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국민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습니다.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지난해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나라살림은 87조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지난해에는 총수입이 573조 9천억 원이며 총지출은 610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36조 8천억 원의 적자인데 여기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의 적자였습니다.이같은 적자액은 국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오늘 오전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천 회 이상 운행합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오늘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레일과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을 살피고 유지 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 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3주째 오르며 상승폭도 커졌습니다.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경우 0.03%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상승폭도 지난주 0.02%보다 확대됐습니다.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마포구와 용산구는 각각 0.07%. 양천구와 서초구는 각각0.06%가 올랐습니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