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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중앙종회 종단 미래 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94년 종단개혁으로 마련된 현재의 3원 체제를 1원 체제로 통합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3월 중앙종회에서통합을 위한 종헌개정을 이룬 뒤에 세부사항을 다듬어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의 3원 체제를 통합하기 위한 종헌개정안이 종단개혁 30주년을 맞는 올해 3월 중앙종회 상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단미래 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원 체제의 선결조건이 결국 종헌개정에 있다는데 의견을 같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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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종단 핵심종책 과제 중 하나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를 위한 문학작품 공모전을 엽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열암곡 부처님 바로모시기의 범국민적 관심 고취를 위해 전국 단위의 문학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의 주제는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로 참가 자격은 일반인과 청소년은 물론 기성작가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작품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으며, 추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입니다.보다 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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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12일) 아침 7시 조계사 앞에서 버스를 탄 필자는 4시간 후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에 도착했다. 조계종 홍보팀에서 준 취재비표를 목에 거니 보살님들이 한동훈 언제 오느냐고 이곳저곳에서 물어본다. 이날 주요행사는 조계종 신년하례이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통도사에 다녀갔지만 화제는 단연 한 비대위원장이었다. 매년 새 봄을 알리는 통도사 홍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지만, 4월 총선의 홍매화는 한 비대위원장이 다녀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 이어 통도사에서 만개했다. 종단의
BBS 취재수첩
홍진호 기자
202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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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제44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을 오는 3월 25일부터 4월2일까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한다고 종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습니다. 먼저 수계 대상은 2020년 3월까지 사미계 또는 사미니계를 수지한 사미·식차마나니 등이며, 교육원이 실시하는 4급 승가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은퇴출가의 경우 2019년 3월까지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한 사미·식차마나니이며, 수행사찰에서 5년 이상 사미, 사미니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은퇴출가자 또한 교육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계단위원회가 지정한 고사와 실기 및 면접 갈마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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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2대 종정을 지내며 종단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 탄신 98주년을 맞아 대종사의 원력과 업적을 기리는 법석이 마련됐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8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대종사님은 대자대비로 고통 받는 중생들을 한결같이 보살피시어 모든 괴로움을 다 없애주시고 제도해 주셨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천태종도로서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가 됐다”며 “보살심을 발심해 실천하는 천태 불자가 되자”고 당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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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새롭게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동장군이 다시 나타났습니다.오전 내내 영하의 기온을 보인 추위는 내일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춥겠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비와 눈이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의 기온을 보면, 서울 영하 6.9도, 인천과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2.4도, 대구 영하 0.9도, 부산 영상 2.2도 등이었습니다.특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강원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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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처님 전생 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하는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가 전국 어린이들의 열띤 동참 속에 성황리에 회향했습니다. 경연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지혜로운 행동을 익혀 불법을 세계에 전하는 주역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제15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전국대회’ 불자 어린이들이 ‘나쁜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와 ‘선반나무’, ‘황금접시’ 등 부처님 전생담을 영어로 술술 이야기 합니다.자신이 선택한 자타카 경전 이야기에 맞춰 그림과 의상까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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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통도사에서 펼쳐진 조계종 신년하례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정치 지도자들도 대거 함께 했습니다. 종정 성파 대종사는 우리 정신문화를 잘 잇는 것이 혁신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민족문화의 근간이 불교임을 일깨웠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새해 인사를 하러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한 비대위원장에게 대나무의 새순은 대나무에서만 나올수 있다며 혁신의 바탕은 민족 정신문화라고 일깨웠습니다. [성파 대종사/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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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종도로서의 소속감 고취와 수행풍토 확립을 위해 중앙종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의한 구족계 수계산림을 오는 4월에 봉행 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불기2568년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계산림은 지난해 11월 중앙종회를 통과한 ‘특별구족계 수계산림 시행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수계대상은 2003년 12월31일까지 사미계와 사미니계를 수지한 사미, 사미니로 수행과 포교 등으로 재적 교구본사 주지의 추천을 받아야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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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선원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과 관련해 재단법인 선학원이 제기 했던 창건주와 분원장의 업무상횡령 혐의 고소의 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부산고등법원 창원 제1형사부는 지난달 28일 업무상횡령 혐의 고소와 관련해 창원지방검찰청의 불기소처분에 대한 선학원의 재정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경남진주경찰서는 2022년 9월 분원장 스님에 대해 ‘혐의없음’, 창건주 스님에 대해서는 조사 없이 ‘각하’의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한편 선학원은 두 스님을 횡령죄로 고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법권이 없는 재단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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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불교 선지식 성철스님이 1967년 동안거 기간 설했던 법문을 엮은 책 ‘백일법문’이 스님의 열반 30주년을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경전부터 선종 사상까지 두루 살피며 불교의 근본이 중도연기임을 밝힌 성철스님 '백일법문'을 되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불교인재원의 공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달 7일 저녁 조계사 인근 ‘열린선원’에서는 성철스님의 ‘백일법문’으로 동안거 기간 공부를 하겠다는 사부대중이 온오프라인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성철스님 열반 3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2일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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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종의회가 종헌 선포 5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상월원각대조사 재세 시에 선포한 종헌의 의미를 되새기며 종단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그제(9일) 단양 구인사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와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종헌 선포 기념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은 “종헌 선포 55주년 기념 법요식을 봉행하는 이 기쁨이 항구적인 종단 발전과 국가와 인류의 행복으로 회향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종헌은 종단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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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갑진년 새해 초부터 조계종단 종책 불사 천년을 세우다와 승려복지 활성화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기금 전달에 함께 한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과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새해에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통해 여수시와 향일암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여수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과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천년을 세우다와 자비 나눔 기금에 각각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여수시장으로부터 여수밤바다 노래와 함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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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주지후보에 현 주지 허운 스님이 단독 출마하면서 사실상 3회 연속 주지 소임을 맡게됐습니다.제23교구본사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7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주지 허운스님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허운스님은 오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9일로 예정된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의 성원여부와 관계없이 당선을 확정짓습니다. 허운스님은 현문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사미계를, 1995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지난 2016년 3월부터 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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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만남중창단’이란 모임의 4대종교 성직자 성진스님과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가 나눈 대담이 책으로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는 제목의 이 책은 오늘을 사는 많은 이들이 갖는 문제의 해결책과 행복을 찾는 지혜를 전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성진 스님과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노래가 아니라 책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행복과 돈, 관계, 감정, 중독, 죽음 6가지 주제로 4대 종교 성직자들이 나눈 대화가 신간으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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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의왕 대안사가 정재익-박미숙 부부의 보시로 어린이회와 학생회의 발전을 위해 12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대월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대안사는 어제(7일) 주지 효성 스님과 안동 법륜사 주지 대명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정기법회에서 ‘제1회 대월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지 효성 스님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김주원·문서연·서정우·서영민·옥혜정·최승원 학생과 중학교 졸업을 앞둔 안건민·염유석·정준희·송호재 학생에게 각 20만 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신다인·신도환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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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1974년 조계총림 송광사 서울 포교당으로 문을 연 서울 사간동 법련사가 창건 5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총림 방장 현봉 대종사는 50년 전 법련화 보살의 보시 공덕을 기리며, 법련사를 통해 보조국사의 사상이 세계에 전해졌다고 회고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한국불교 승보종찰의 목우가풍이 ‘법련사’를 통해 서울에 전해진 지 어느듯 반백년. 조계총림 방장 현봉 대종사는 서울 사간동 법련사 창건 50주년 기념법회에서 법련사는 송광사의 단순한 서울 분원이 아니라 또하나의 송광사였다고 회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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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성 금강대 총장직무대행이 법원의 결정으로 되찾은 총장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본격화 했습니다. 천태종립 금강대는 오늘 "김찬우 측이 불법점거하고 있던 금강대 총장실의 인도명령을 법원 집행관이 강제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집행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며, 집행관은 각 실 출입문에 강제집행 효용을 해한 자에 대한 처벌 고시문을 부착했습니다.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재학생들의 수업 관련 피해가 없도록 학교법인과 종단의 협조를 통해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장실 퇴거 강제집행을 통해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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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진각종이 갑진년 신년하례법회를 열어 은혜와 회향이 희망이라는 경정 총인의 신년 법어를 되새기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올해 4년 임기를 회향하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포교 교화가 수행”이라 거듭 강조하며 종단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린 진각종 신년하례법회...경정 총인을 비롯해 통리원장 도진 정사 등 종단 주요 소임자들은 ‘옴마니반메훔’을 외치며 ‘포교가 생명이다’라고 각인 된 신년 떡 케이크를 잘랐습니다.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정사와 진각복지재단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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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종단과 교직원, 학생이 하나돼 올해를 신흥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이자 학교법인 금강대 부이사장인 덕수스님은 어제 열린 금강대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학교 발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덕수스님은 “대학 학사 운영 선진화와 발전 방향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의 공인된 기관에 경영 진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문성 총장 직무대행은 “금강대가 명실상부한 신흥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도록 교직원과 한마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0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