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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습니다.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각 지자체가 제출한 계획에 따라 교육정책과 지역발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평가해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를 1차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 산업체 등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 정부는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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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설훈 의원이 하위 10% 통보에 반발해 탈당한 가운데 민주당은 친명 중진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영남권이 포함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비명계를 대표하는 설훈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설 의원은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표를 조선시대 폭군에 비유하기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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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는 복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 :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국가가 헌법적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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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아태 지역 주요 5개국과 마약범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마약정보협력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국정원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정보수사기관들이 참여한 총회를 오늘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기관은 최근 주요 마약조직의 세력 확대 양상과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마약 밀매 문제점을 논의하고 다자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또 국가 간 연계 마약범죄 사건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합동으로 추적하는 등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국정원은 향후 미국, 일본 등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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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안 위원장은 임 전 실장을 다른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전략공관위가 임종석 중·성동갑 공천배제를 결정함에 따라 당내 공천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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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모금액은 373억9천500여만원이었습니다.대선이 치러진 2022년보다 211억여 원이 줄어든 수치입니다.총선이나 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인 1억5천만원의 2배인 3억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액도 1억2천4백여만원으로, 2022년의 1억8천9백여만원보다 6천500여만원 줄었습니다.정당별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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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엽니다. 의총에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김영배 의원 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오늘 의총에서는 공식 안건은 아니지만 '공천 학살'을 주장하고 있는 비명계 의원들의 당 지도부와 공천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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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친윤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박 전 장관은 오늘 낸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누구보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박 전 장관은 부산 북·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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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 결쳐 여의도 면적 117배에 해당하는 1억3백만 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충남 서산에서 15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충남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라며 그때와 지금은 많은 환경이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전국이 급격하게 도시화 됐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군과 우리 안보의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며 정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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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여야가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친윤 핵심'인 권성동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용인갑에 우선 추천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추가 전략공천을 발표합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민의힘은 ‘윤핵관’ 권성동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강원 강릉시와 경북 경산시에 각각 단수공천 했습니다.경북 경산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텃밭인 양지로 분류되지만 친박근혜계 좌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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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 강남 등 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의 공천 보류 지역들에 대해서도 이번 주 중 단수공천이나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우세지역 공천과 관련해 "어느 지역구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민추천제'도 검토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갑·을·병과 서초을 공천이 보류된 상태인데 이들 지역에 대해 기존 공천 신청자 외에 후보를 추가로 추천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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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민생 현장을 찾습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원도 원주를 찾아 '함께 누리는 문화' 총선 공약을 발표합니다.공약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상대 문화생활 지원. 암표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이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원주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원주중앙시장으로 옮겨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인천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합니다.이재명 대표는 남동구에 있는 인천시당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이른바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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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원정각 대종사의 열반 30주기를 맞아 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진각종은 오늘 대종사가 주석했던 서울 성동구 도선동 밀각심인당에서 통리원장 도진정사를 비롯한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반 30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원정각 대종사의 투철한 자기 수행과 종단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포교와 교화가 수행이라는 믿음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 "지난해 종조 열반 60주년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오늘 원정각 대종사님 열반 30주년 행사를 하게 됐는데
불교
황민호 기자
2024.02.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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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가짜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김수경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관련 내용 보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김 대변인은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 영상으로 규정하거나 영상에 가상 표시가 있어서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이는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에도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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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오늘 창당대회에 조혜정 정책국장이 당대표로 선출됐고 사무총장은 정우창 정책국 부장이 선임됐습니다.국민의미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국민의힘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정당투표 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계획입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미래'는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바로 사실상 다른 말이 아니"라며 두 정당이 '한 식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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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오늘 여야는 지난해 경제 성적표와 윤석열 정부의 조세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국민의힘은 지난해 방산 산업 수출과 재정건전성 개선 등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압박할 계획입니다.민주당은 1%대로 내려앉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근거로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 재검토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R&D 예산 삭감과 세수 결손, 고물가 장기화 등을 지적하며 공세에 나설 전망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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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경남 창원에서 14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 대통령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석열/대통령 : 정부는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 먼저 3조3천억 원 규모의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원전이 곧 민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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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북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 유가족에 위로·조의금을 전달했습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한 위원장은 "조문 때 뵈었던 두 분 가족의 얼굴이 선하다"며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위로·조의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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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원전기업과 근로자, 대학에서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기업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원전 연구개발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수립해 안정적인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원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조3천억원 규모의 원전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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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 정치·외교·통일 등의 비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이틀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여야는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대북 정책 노선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대응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 같은 야당의 공세에 방어막을 치면서 '몰카 공작'이라는 점을 부각할 전망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