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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영화 ‘인터뷰’의 개봉 취소 방침을 철회하고,크리스마스에 전격 개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인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내일 미국 내 대형 극장 체인을 제외한 300개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봉 전부터 국제적인 이슈가 된 만큼,예매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미디지만 북한의 최고 권력자를 다룬 '문제작'이라는 점. 또 제작사인 소니픽쳐스가 북한의 해킹과 협박에 개봉을 미뤘다가 북한과 미국 간 사이버전을 촉
국제
전영신 기자
2014.1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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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부 인터넷 사이트가 오늘도 불통 상태였다가복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국의 인터넷망 연결정보 제공업체인 딘 리서치는북한과 전 세계 인터넷 사이의 연결망이우리 시간으로 오늘 0시41분에 끊겼다가 한시간여만에다시 개통됐다고 설명했습니다.북한의 인터넷은 어제도 완전히 멈췄다가11시간이 지나고서 복원됐지만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 같은일부 사이트는 여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북한의 인터넷이 이틀 연속 불통된 원인은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소니 영화사가 해킹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미국 당국이 보
국제
김호준 기자
2014.12.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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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아베 신조 내각이 오늘 출범합니다.아베 총리는 오늘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치러지는총리지명 선거를 통해 제 97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베 총리의 재당선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현 각료들을 전원 재기용하는조각 명단을 발표하고 집단 자위권 행사를 위한 관련 법안을정비하며 평화헌법 개정 작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또 엔저를 바탕으로 한 경제정책인 아베 노믹스도변함없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김호준 기자 / 5
국제
김호준 기자
2014.12.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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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상황이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습니다.안보리는 우리시간으로 22일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15개 이사국 중 거부권을 지닌 러시아와 중국이예상대로 반대표를 던졌으며,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영국 등나머지 11개 이사국은 안건 채택에 찬성했습니다.북한 인권 문제가 정식안건으로 채택되면서앞으로 3년간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언제든 논의할 수 있어북한 정권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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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해킹 사건의 주체로 지목된북한의 인터넷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완전히 다운된 것 같다고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미국의 인터넷 실행·관리업체인 '딘 리서치'의더그 마도리 소장은 북한의 인터넷이 지난 19일 밤부터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다 주말을 넘기면서 상황이 악화돼22일에는 완전히 불통 상태라고 밝혔습니다.미 언론들은 이번 북한의 인터넷다운 사태는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북한의 '소니 해킹' 사건을 겨냥해 "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고공언한 직후부터 시작된 것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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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안보 관련 법안들에집단 자위권 행사와 관련한 지리적 제약을 명시하지 않기로 했다고산케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결정을 반영해 마련할자위대법, 주변사태법 등 10여 개 법률개정안에‘일본 주변지역’과 같은 집단 자위권 행사의 지리적 제약을명문화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이는 집단 자위권 행사를 통해 일본의 원유 수송로인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기뢰 제거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아베 신조 총리의 의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집단 자위권은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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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 이어 하루 만에 플로리다 주에서도경찰관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타폰 스프링스 경찰서는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3시쯤신고를 받고 아파트 단지에 출동한 45살 찰스 콘덱 경관이23살 마르코 안토니오 파리야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파리야를 붙잡아1급 살인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20일 뉴욕 브루클린에서는이스마일 브린슬리라는 이름의 28세 흑인 남성이정차한 순찰차 안에 있던 경찰관 2명에게 총격을 가해모두 숨지게 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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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압둘라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국제 유가가 내년 말까지 회복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오늘 아부다비 석유 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내년 하반기 말까지 유가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저유가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그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우디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사우디는 분명히 감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석유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OPEC 인사들의 이 같은 발언은 유가를 끌어내리기 위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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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20대 흑인 남성이 경찰관 2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8살 흑인 남성 ‘이스마일 브린슬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 뉴욕 브루클린에서 정차한 순찰차 안에 있던 경찰관 2명에게 접근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경찰관 2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도착 전에 이미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브린슬리는 총격 직후 도주했다가 경찰들이 접근해 오자 지하철역 안에서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브린슬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경찰 체포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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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소니 영화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미국은 이번 소니 해킹 사건과 관련해 영국, 일본, 호주, 한국, 뉴질랜드 등 전통적인 우방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협의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이 같은 미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은 협력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 정부는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북한은 해외 인터넷 접속의 대부분을 중국 통신망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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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국교를 정상화하더라도 쿠바의 공산주의 체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밝혔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의회 정례회의에서 쿠바가 미국에 정치 체제를 바꾸라고 하지 않았던 것처럼, 미국도 쿠바의 체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쿠바가 힘들게 지켜온 가치들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미국이 쿠바에 대한 무역, 금융거래 제한 등 금수조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권을 발동해주길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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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스트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FBI가 분명히 밝혔듯이 이번 파괴적 공격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오랫동안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이 돕고 싶다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소니에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트로 대변인의 성명은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FBI의 조사 결과를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규정하고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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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방수사국, FBI가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냄에 따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무부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건과 절차, 국내외적 영향 등을 검토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될 경우 지난 2008년 11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조지 부시 행정부의 조치 이후 6년
국제
최재원 기자
2014.12.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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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 지역에 대해미국이 무역 중단 등 경제 제재를 가했습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발표한 행정명령을 통해미국인이 크림과의 무역은 물론 크림에 대한 투자와금융지원 등을 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또 재무부에 크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행정명령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러시아의 크림 병합을 인정하지 않는다는미국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임명찬 기자 / bestmc@bbsi.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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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이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인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게징역 10년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프랑스 화장품 회사 이브 로셰의러시아 지사로부터 약 4억9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알렉세이 나발니와 올레그 나발니 형제를 지난해 기소했습니다.검찰은 이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배송업체를 이용해이브 로셰의 돈을 횡령했다며알렉세이에게 10년, 올레그에게 8년형을 구형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을 고발한 이브 로셰 측은재판 내내 어떤 손해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고,나발니 형제도 정치적 동기에서 재판이 비롯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알렉세이 나발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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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이현지시간으로 19일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떨어지자이스라엘군이 보복 공습에 나섰습니다.이스라엘 경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 1발이남부 에슈콜 지역에 떨어졌으나공터에 떨어져 사상자 등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스라엘군은 이번 로켓탄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거점을공습했습니다.가자지구 보건 관리는 공습에 따른 부상자는없다고 말했습니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8월 26일50일간의 전쟁을 끝내고 휴전에 합의했으나간간이 공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임명찬 기자 /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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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일국양제, 즉 한 나라 두 체제의 위대한 구상은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주권 반환 15주년을 맞아 마카오를 방문한 시 주석은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서마카오가 조국으로 돌아온 이후 15년동안경제·사회적으로 장족의 발전과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며이같이 밝혔습니다.시 주석은 또 이제까지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일국양제의 실천은 순조롭게만 진행될 수 없다며점점 성과가 많아질수록 좀 더 분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홍콩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를 겪으면서동요 조짐을 보이는 일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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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북한에 유입된 외국 문화와 오락을 "송두리째 제거해야 한다"는지시를 내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오늘'노동당 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올해 4월 작성된 노동당 당직자 학습자료에 따르면김 제1위원장은 "우리의 내부에 침입한이색적인 사상 요소는 베어낼 뿐 아니라송두리째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학습자료는 또 한국과 일본 등의 문화를"사회주의 제도를 부식시키는 위험한 사상·문화적 독소"라고 비판하고"방치해 두면 사회로 급속히 확산해사회주의가 무너지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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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내년 5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초청했습니다.김 제1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게 되면지난 2011년 북한 최고 권력자에 오른 후첫 외국 방문이 됩니다. 푸틴의 김정은 초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핵개발· 문제로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는 양국이상호 이익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를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다만 김정은이 취임후 처음으로 혈맹인 중국을방문하던 관례를 깨고러시아를 방문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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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음주와 과속 운전으로보호관찰 1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펠프스는 또 징역 1년형도 내려졌지만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앞서 펠프스는 지난 9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터널에서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0.08%보다 높은0.14%의 만취 상태에서시속 135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4.12.20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