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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한 달여 만에유사한 총격 사건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일어나유럽이 다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코펜하겐 시내의 한 카페에서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풍자 화가인스웨덴 출신의 라르스 빌크스 씨가 참석한 행사장에서소나기 총격이 발생해 참석 시민 한 명이 사망하고경찰 세 명이 다쳤습니다. 코펜하겐 경찰은 예술과 신성모독,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토론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밖에서 창문을 뚫고최소한 40차례 총탄이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대 중후반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한 뒤흐릿하게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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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 IS가 향후 10년간 미국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18세 이상 성인 837명을 무작위로 골라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향후 10년 내 미국의 최대 위협은 IS가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갤럽은 "오바마 대통령이 IS에 대한 무력사용권을 의회에 요청하는 등 최근 IS의 테러 행위는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이에 미국인들이 IS를 명백한 위협으로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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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동북부 누에보레온 주에서현지시간으로 13일 화물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습니다.누에보레온 주 관계자는 이 열차가 이날 오후 5시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의 카마로네스 역을 출발한 직후 승객을 가득 태운 채 선로를 건너려던 버스와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아나우악 시의 데시에리오 우르테아가 시장은 사망자 가운데 어린아이 2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망자가 2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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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이에맞서 미군이 즉각 공습에 나서면서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보도에 임명찬 기잡니다.[리포트]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를 기습 공격했습니다.알아사드 기지는미 해병대와 군사 고문 등 300여명이이라크 군 훈련을 위해 주둔하고 있는 곳입니다.IS는 수차례의 자살 폭탄 테러를 포함한박격포와 로켓 포탄 공격으로기지 점령에 나섰고,미군은 즉각 다섯 차례나 공습을 퍼부으면서기지 사수에 나섰습니다.이번 교전으로 IS대원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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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북한의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공화당의 짐 브리든스타인 하원 의원은 지난 11일 미국 정부가 북한을 비롯한 11개국의 종교적 소수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1만5천 명 이상의 주민이 종교를 이유로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자신의 종교를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앞서 미국 상원에서도 지난 5일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이노프 의원의 주도로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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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사고와 언어, 정보처리, 기억 등 뇌의 중요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얇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대뇌피질은 나이를 먹으면서 두께가 조금씩 얇아지지만 담배를 피우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은 담배를 끊은 기간에 따라 대뇌피질의 두께가 부분적으로 회복됐으나 회복속도는 매우 느리고 불완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흡연이 대뇌피질의 두께가 얇아지는 자연적인 속도를 재촉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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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안 합의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으로 13일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의 교전이 이어져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정부군 대변인은 반군이 정부군 지역인 데발체베에 포격을 퍼부어 정부군 1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군 측 지방정부 당국은 민간인도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반군측에서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루간스크와 고를로프카를 폭격했다면서 "최근 24시간 동안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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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서부의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가 이라크군에 격퇴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명의 IS 대원들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공군기지에 수차례 공격을 가했으나 이라크군에 의해 전부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커비 대변인은 IS가 최근 미군이 주둔중인 알아사드 기지 인근의 알바그다디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커비 대변인은 하지만 이것이 IS를 격퇴하려는 전체 노력에 큰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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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 경협을 총괄하는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오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리 대외경제상은 오는 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24일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최근 리 대외경제상의 모스크바 방문에 맞춰 북한-러시아 기업협의회 첫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리룡남 대외경제상의 이번 방러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소리는 전망했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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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라크 전쟁에 투입됐던 미국 육군 제3 전투여단 소속 군인 4천여 명이 쿠웨이트에 파견됩니다. 미 일간 워싱턴 타임스 등 외신은 제3 전투여단이 콜로라도 주 포트 카슨 기지에서 쿠웨이트 파병 출정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이번에 쿠웨이트에 새로 배치되는 병력은 중동지역 파견 단일 부대로는 최대 규모인 4천 명이 넘으며, 이들은 다음주 초 현지로 떠날 예정입니다. 제3 전투여단은 앞으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을 주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중동지역 예비병력으로 편입돼 각종 비상 상황에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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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조달 시스템에 쓰이는 연방 스마트페이 카드가 오는 9월부터 애플 페이를 지원하게 됩니다.이에 따라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지불에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연방정부로부터 연방 스마트페이 직불 카드로 급여 혜택을 받아 온 사회보장 수혜자나 퇴역 군인들도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연방 스마트페이 카드는 미국 조달청이 인정하는 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이 카드를 통한 연간 결제액은 약 29조 원에 이릅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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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0년 5월 비밀 핵실험을 했다는 주장이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마이클 쇼프너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원과 율리히 쿤 독일 함부르크대 연구원은 최근 미국 핵과학자 회보에 게시한 글에서 올 1월 발행된 지진파 분석결과는 2010년 5월 북한 핵실험이 있었다는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지구물리학 국제학술지인 '지진학연구소식'에 게재한 논문에서 북한이 2010년 5월 소규모 핵실험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앞서 2012년 4월에는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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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군인들의 체중을 인사에 반영하는 내용 등이 담긴군사체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중국 군당국은 '군사체육훈련 개혁 발전요강'을 통해군인들의 체중을 강제로 표준에 도달하게 하고군사체육훈련과 인사관리를 연계하는 방안을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군 당국이 표준체중 군인 비율을9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습니다.시진핑 체제는 2013년 12월 열린 중국공산당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현대적인 군 시스템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한 뒤'싸울 수 있고 이길 수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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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4개국 정상들이오는 15일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교전을중단하는 평화안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장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4개국 정상들이16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 끝에 평화안을 이끌어냈습니다. 15일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교전을 중단하고 대포와 다연장포 등 중화기를전선에서 최소 25km 이상씩 후퇴시키기로 한 겁니다. 또 분리.독립을 선언한 동부 지역의 자치권을최대한 인정하는 개헌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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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은 대화 중 돈 문제가 나오면머뭇거린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뮤추얼 펀드 운용회사인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미국 여성 5명 중 4명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재정 상황 얘기가 나오면 말을 삼간다고 전했습니다.응답자들은 돈 문제가 아주 개인적인 문제여서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고, 돈 문제를 거론하는 것자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조사 참가자의 43%는 친구와 건강 문제를 즐겨 얘기하지만투자 계획을 상의한다고 답한 이는 1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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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거녀의 여섯 살짜리 딸을 성폭행하고이를 사진기로 촬영해둔 미국 30대 남성에게징역 160년 형이 선고됐습니다.일리노이 주 윌 카운티 법원은33살 윌리엄 프런드가 2009년 동거녀의 딸을 상대로저지른 약탈적 성폭행 범죄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고시카고 언론은 전했습니다.프런드의 엽기적 범죄 행각은 2011년 그의 아내가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칩에서 성폭행 장면이 담긴사진들을 찾아내면서 드러났습니다.검찰은 무고한 어린 아이를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프런드가 우리 사회에 다시 발을 들여놓을 수 없도록 해야사회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살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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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들이16시간 가까운 협상 끝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교전 사태 중단을 위한 평화안에 합의했습니다.평화안의 골자는 15일 0시부터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교전을 중단하고 대포와 다연장포 등의 중화기를 전선에서최소 25km 이상씩 후퇴시킨다는 내용입니다.또 분리·독립을 선언한 동부 지역의 자치권을최대한 인정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마련된 휴전협정이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재개로 유명 무실화 됐듯양측의 평화협정 이행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장희정 기자 / quee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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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격퇴 작전과 관련해 제한적 지상군 파견 조항을 포함시켰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IS를 상대로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 승인을 의회에 공식 요청하면서이 같은 내용을 넣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처럼장기적이고 대규모적인 지상전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라며제한적 지상군 투입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인질 구출작전이나 IS 수뇌부 제거작전처럼제한적이고 한시적인 작전에 특수부대를 투입하겠다는 뜻으로,IS 격퇴 작전의 일부 전략적 변화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2.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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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억류돼 있던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가 사망했다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확인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미국인을 대신해뮬러의 유족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뮬러의 가족들도 별도로 낸 성명에서 "뮬러의 사망 사실을확인받았다"며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IS가 지난 6일 요르단군의 공습으로 뮬러가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미국 정부는 그동안 이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는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미국 정부나 뮬러의 가족들이 낸 성명에는뮬러가 IS의 주장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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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북한에서의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공화당 소속 제임스 이노프 상원 의원은 지난 5일동료 의원 7명과 함께 '전세계 종교 소수자의 권리와자유의 보호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결의안은 "북한에서 만5천여명 주민이 종교를 가졌다는이유만으로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자신의 종교를버릴 것을 강요당한다"고 미 의회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보고서를인용해 밝혔습니다. 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1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