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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최대 적국으로 여기는 나라는 북한이나 이란이아니라 러시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미국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전국 성인남녀 8백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러시아를 최대 적국으로 꼽은 응답이 전체의 18%로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 같은 결과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러시아에 대한 미국민들의 호감도가 냉전 이후 최악의 상태로추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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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강진이 발생해 해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오늘 오전 8시6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에서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주요 지역에서 진도 4 정도의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현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실제로 이와테현 미야코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10센티미터 높이의 해일이 관측됐습니다.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면서원전 주변의 일부 주민 등에게 피난을 권고했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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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군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리비아 내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이집트군은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캠프와무기 저장고, 은신처를 정밀 타격한 뒤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리비아 공군 사령관은 이번 공습으로 IS 소속 대원 약 50명이사망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이집트군은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를 하고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하는 것은 의무"라며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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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집트군이 오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리비아 거점을 공습했습니다. IS가 이집트인 21명을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하자곧바로 보복에 나선 겁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집트군은 오늘 성명을 통해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의 IS 거점에 대한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전투기가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를 타격한 뒤무사히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IS에 대한 이번 공격은“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지난해부터 IS 연계 세력이 장악한동부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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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이번엔 이집트인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은 IS에 복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S가 또 다시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려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들을 참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희생자들은 이집트의 기독교 교파인 콥트교 신자 21명입니다. 동영상에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IS 대원들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인질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IS는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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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과,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IS는 영문 자막으로이들을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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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은사살된 남성 테러 용의자가범죄단체 연루 전과가 있는 22살 덴마크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 용의자는폭력과 무기사용 범죄 등 몇몇 전과를 가진 덴마크인이라고 밝혔지만,이름은 공표하지 않았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AFP 통신은 이 용의자가2주 전 출소한 ‘오마르 엘-후세인’이라는 이름의 인물이라고 보도해중동 출신의 덴마크인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용의자가 첫 번째 목표로 삼은코펜하겐 문화센터 카페 총격 때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자동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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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경찰은 코펜하겐 시내에서 경찰에 사살된 남성이앞서 발생한 두 차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와 오늘코펜하겐 시내 크루트퇸덴 문화센터와유대교 회당에서 각각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한 감시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두 사건의 배후가 같은 인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 도심 다문화 지역인 노레브로에서경찰을 향해 총을 쐈다가 사살된 남성이두 사건의 용의자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경찰은사살된 용의자가 단독으로 범행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찬민 기자 /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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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슬람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 테러가잇따라 발생해 유럽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시내 유대인 회당 인근에서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또 총격이 발생해경찰 2명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총격이 앞서 지난 14일 코펜하겐 카페에서 열린'이슬람과 표현의 자유' 관련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과 연관이 있는지는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총격으로 한 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고,경찰 2명은 팔과 다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민 기자 / hig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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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한 달여 만에유사한 총격 사건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일어나유럽이 다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코펜하겐 시내의 한 카페에서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풍자 화가인스웨덴 출신의 라르스 빌크스 씨가 참석한 행사장에서소나기 총격이 발생해 참석 시민 한 명이 사망하고경찰 세 명이 다쳤습니다. 코펜하겐 경찰은 예술과 신성모독,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토론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밖에서 창문을 뚫고최소한 40차례 총탄이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대 중후반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한 뒤흐릿하게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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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 IS가 향후 10년간 미국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18세 이상 성인 837명을 무작위로 골라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향후 10년 내 미국의 최대 위협은 IS가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갤럽은 "오바마 대통령이 IS에 대한 무력사용권을 의회에 요청하는 등 최근 IS의 테러 행위는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이에 미국인들이 IS를 명백한 위협으로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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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동북부 누에보레온 주에서현지시간으로 13일 화물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습니다.누에보레온 주 관계자는 이 열차가 이날 오후 5시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의 카마로네스 역을 출발한 직후 승객을 가득 태운 채 선로를 건너려던 버스와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아나우악 시의 데시에리오 우르테아가 시장은 사망자 가운데 어린아이 2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망자가 2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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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이에맞서 미군이 즉각 공습에 나서면서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보도에 임명찬 기잡니다.[리포트]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를 기습 공격했습니다.알아사드 기지는미 해병대와 군사 고문 등 300여명이이라크 군 훈련을 위해 주둔하고 있는 곳입니다.IS는 수차례의 자살 폭탄 테러를 포함한박격포와 로켓 포탄 공격으로기지 점령에 나섰고,미군은 즉각 다섯 차례나 공습을 퍼부으면서기지 사수에 나섰습니다.이번 교전으로 IS대원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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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북한의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공화당의 짐 브리든스타인 하원 의원은 지난 11일 미국 정부가 북한을 비롯한 11개국의 종교적 소수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1만5천 명 이상의 주민이 종교를 이유로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자신의 종교를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앞서 미국 상원에서도 지난 5일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이노프 의원의 주도로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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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사고와 언어, 정보처리, 기억 등 뇌의 중요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얇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대뇌피질은 나이를 먹으면서 두께가 조금씩 얇아지지만 담배를 피우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은 담배를 끊은 기간에 따라 대뇌피질의 두께가 부분적으로 회복됐으나 회복속도는 매우 느리고 불완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흡연이 대뇌피질의 두께가 얇아지는 자연적인 속도를 재촉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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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안 합의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으로 13일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의 교전이 이어져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정부군 대변인은 반군이 정부군 지역인 데발체베에 포격을 퍼부어 정부군 1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군 측 지방정부 당국은 민간인도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반군측에서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루간스크와 고를로프카를 폭격했다면서 "최근 24시간 동안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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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서부의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가 이라크군에 격퇴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명의 IS 대원들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공군기지에 수차례 공격을 가했으나 이라크군에 의해 전부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커비 대변인은 IS가 최근 미군이 주둔중인 알아사드 기지 인근의 알바그다디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커비 대변인은 하지만 이것이 IS를 격퇴하려는 전체 노력에 큰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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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 경협을 총괄하는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오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리 대외경제상은 오는 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24일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최근 리 대외경제상의 모스크바 방문에 맞춰 북한-러시아 기업협의회 첫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리룡남 대외경제상의 이번 방러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소리는 전망했습니다.임명찬 기자 / bestm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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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라크 전쟁에 투입됐던 미국 육군 제3 전투여단 소속 군인 4천여 명이 쿠웨이트에 파견됩니다. 미 일간 워싱턴 타임스 등 외신은 제3 전투여단이 콜로라도 주 포트 카슨 기지에서 쿠웨이트 파병 출정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이번에 쿠웨이트에 새로 배치되는 병력은 중동지역 파견 단일 부대로는 최대 규모인 4천 명이 넘으며, 이들은 다음주 초 현지로 떠날 예정입니다. 제3 전투여단은 앞으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을 주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중동지역 예비병력으로 편입돼 각종 비상 상황에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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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조달 시스템에 쓰이는 연방 스마트페이 카드가 오는 9월부터 애플 페이를 지원하게 됩니다.이에 따라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지불에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연방정부로부터 연방 스마트페이 직불 카드로 급여 혜택을 받아 온 사회보장 수혜자나 퇴역 군인들도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연방 스마트페이 카드는 미국 조달청이 인정하는 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이 카드를 통한 연간 결제액은 약 29조 원에 이릅니다.임명찬 기자 / bestmc@bbsi.co.kr
국제
임명찬 기자
2015.02.14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