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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국가를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협력국으로 지목했습니다.미 해군은 '21세기 해군력을 위한 협력 전략 보고서'에서전략적 이해관계를 공유하며 미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할동맹국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필리핀, 태국을 꼽았습니다.또 대량살상무기가 미국과 동맹국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면서위협의 발생지로 북한과 이란을 언급했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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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일본편 여행지도와 달리 한국편 여행지도에는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현재 미 국무부 홈페이지 ‘한국 여행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물론, 리앙쿠르암 표기는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반면, ‘일본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는 일본해 표기와 함께 리앙쿠르암 표기가 표시돼 있습니다.주미 한국 대사관 측은 국무부로부터 한국편 여행지도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없는 경위를 파악한 뒤 조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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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세 명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하려다가 터키에서 붙잡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어제(15일)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려던 10대 3명이 터키에서 체포돼 영국으로 송환됐다고 전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 당국은 최근 터키에 이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으며 터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10대 소녀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 논란이 일었습니다.최재원 기자 / yungrk@bbsi.co.kr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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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가아베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지도자들을 향해역사를 직시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올해를 중일 관계의 시험대이자 기회라고 규정하면서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일본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중일 관계를 개선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유지할 때에만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고경제 관계에서도 양호한 조건을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일 관계가 어려움에 직면한 근본적인 이유는전쟁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으
국제
이현구 기자
2015.03.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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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허용 연령을 높이기만 해도흡연 인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기관 식품의약국인 FDA 의뢰로'의학연구소'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흡연 허용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9세로 높이면2100년에 흡연인구는 3%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연령을 21세로 높이면흡연 인구는 12%가량 감소하는 한편조기 사망자도 24만 9천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0년간미국에서 흡연 허용 연령 설정 등담배 관련 제한이 강화돼조기 사망자가 800만 명 이상 줄었다고 분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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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이틀 전 북한 대공 미사일 7발 발사를 참관하는 등최근 신형 무기 발사 때마다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며전쟁 준비 강화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달에는신형 함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며성능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고지난해 신형 전술 유도탄 훈련 때도 직접 발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정은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전문가들은외부의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전투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것으로해석했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은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이 끝나는다음 달까지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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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로 발사한 데 대해“긴장을 악화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논평에서"북한은 국제사회에 대한 법적 의무와주민들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또"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도발행위를 삼가고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몫은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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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에 이어늦둥이를 봤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푸틴 대통령과 염문설이 나돈 전직 체조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가이번 주 스위스에서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푸틴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것이라는 보도가유럽 매체들을 중심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러시아 정부는푸틴 대통령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정보는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러시아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지난 5일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푸틴 대통령의 행방을 놓고쿠데타로 인한 도피설 등 각종 추측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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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운행되고 있는기아차 소울 20만 9천 대가가속페달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운전자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가속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을 경우가속 페달이 구부러질 가능성 있다는미 도로교통안전국의 지적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아차는 현재 무상으로 리콜 대상 차량의가속 페달 뒤편에 고무 지지 장치를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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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일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의 기자회견 이후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은최근 카자흐스탄 방문을 몸이 아파서 연기했다고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가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건강이상설이 확산되자 러시아 정부는푸틴 대통령이 악수를 하면상대의 손을 부러뜨릴 정도로 건강하다고 주장했지만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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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세계적인 해양 관광 명소인 북서부 칼리포르니아 만에서관광보트가 고래에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사고는 물 위로 솟구친 회색고래가 보트를 들이받아35살의 캐나다 국적 관광객 1명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칼리포르니아 만은 회색고래 등이 새끼를 낳아 기르는 곳으로매년 이맘때면 관광객들이 소형 보트를 타고수십 미터 가까이 근접해 고래를 보는 관광상품이 있는 지역입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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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대형 쇼핑몰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화재로 쇼핑몰 지붕이 무너져사람들이 갇혔다며 실종자 25명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현지 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또 부상자는 55명에 이르고 6백50명이 구조됐다며매장 4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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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로 풍력발전을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미 백악관과 에너지부가 공개한 풍력발전 구상 보고서를 보면오는 2050년까지 미 전체 전력수요량의 35%를풍력이 담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를 위해 미 정부는 업계와 협력해 2050년까지매년 8∼11GW(기가 와트)씩, 총 400GW의 시설을확충해 약 1억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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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 IS가 장악했던살라후딘 주의 주도 티크리트 시내에 진입했다고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어제 티크리트 시내카디시야 지역의 주요 거점인 군병원을 되찾았으며,티크리트 서쪽 경계 지역인 알주후르 부근에서IS와 교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군이 티크리트를 탈환하면모술과 바그다드를 잇는 요충지를 차지한다는전략적 이득을 얻는 것은 물론,미군의 도움 없이 이라크군 자체 전력으로 거둔가장 큰 전과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IS는 바그다드 서쪽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에서동시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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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아시아 태평양 안보대화’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안보 대화에는 미국 측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중국 측 관유페이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하루종일 진행된 이번 대화에서 양국의 상호 안보 관심사를 논의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의제를 소개하지 않았지만, 동북아 안보의 핵심 현안으로 북한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역내 현안만을 놓고 집중적 협의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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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과학자들이 노화를 극적으로 늦출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고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미국 스크립스연구소와 메이요클리닉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신약은 쇠약해지는 증상을 완화하고 심장 기능을 증진하며 건강수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세포분할을 멈춰 노화를 축적하고 노화 과정을 가속하는 노쇠한 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노쇠한 세포만을 사멸시켜 실험 쥐의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번 연구
국제
전영신 기자
2015.03.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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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계를 은퇴한 에니 팔레오마베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이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군 위안부 생존자들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지금이 바로 사과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2007년 미국 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하나인 팔레오마베가 전 의원은오늘 의회 전문지인 힐(The Hill)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팔레오마베가 전 의원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미국 의회 연설을 할 경우2차 세계대전을 둘러싼 과거사 문제에 종지부를 찍는 게마땅하고 적절하다고 강조했습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3.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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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발생 4주년을 맞아 오늘 일본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일본 정부는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료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꾸려오늘 오후 2시30분부터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 구 국립극장에서동일본대지진 4주년 추도식을 합니다. 미야기(宮城)현 게센누마(氣仙沼)시에서도 추도식을 열기로 하는 등지진 피해가 컸던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등 전국 각지에서도추모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3.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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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 방송사 취재진 3명이 터키군에 연행됐다가 조사를 받고 풀려났습니다.주 터키 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한 18살 김모 군 사건을 취재하다 치안군에 연행됐습니다.이들은 터키 남부 접경도시 킬리스 지역에서 군사제한구역을 침범한 혐의로 연행됐다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나 현지에서 추가 취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들이 체포된 지역은 지난 1월 김군이 IS 모집책과 함께 시리아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곳입니다.최재원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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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명이 터키의 시리아 국경지역 군사제한구역에서 체포됐다고 터키 도안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치안군은 남부 접경도시 킬리스의 엘베일리 지역에서 군사제한구역을 침범한 한국인 3명을 체포해 조사를 마치고 추방하기 위해 킬리스 경찰서 외사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이 체포된 지역은 지난 1월 18살 김 모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을 시도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IS 가담을 시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당국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