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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국대사와 오키나와 주재 미국 총영사에게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미국 정부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월일본 도쿄 미나토구 소재 미국 대사관에'캐롤라인 케네디 대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여러 차례 걸려와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미국 외교관에 대한 어떤 위협이든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습니다.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3.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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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강경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에서 예상을 깨고 낙승을 거뒀습니다.총선 개표결과, 리쿠드당은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 전체 120개 의석에서 단일 정당으로는 최다인 30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번 총선은 네타냐후 현 총리 재신임을 묻는 성격으로 치러졌으며, 리쿠드당은 우파와 유대교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정부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1996년에서 1999년에 이어 2009년 이후 2차례 연속 총리직을 수행중인 네타냐후도 4선 성공의 유리한 고지
국제
박관우
2015.03.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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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늘 국빈자격으로 일본을 처음 방문했습니다.미셸 여사는 오늘 오후 5시쯤 특별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해, 일본 외무성과 주일 미국대사관 고위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습니다.미셸 여사는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면서 세계 빈곤층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렛 걸스 런'(Let Girls Learn) 운동을 홍보하고 일본 측의 동참을 촉구하게 됩니다.미셸 여사는 이번 방문에 두 딸 말리아와 샤샤는 동행하지 않았으며, 일본에 이어 20일부터 22일
국제
박관우
2015.03.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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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먹고 자란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지능지수(IQ)가 높고 임금도 많이 받는다는 의학적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브라질 펠로타스국립대 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 글로벌헬스'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어린 시절 모유 수유기간이 길면 성인이 된 후 IQ와 임금 수준이 높아지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BBC 인터넷판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비교연구 결과, 모유를 먹은 기간이 1년 이상인 조사 대상자의 IQ는 성인 평균치보다 4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관우 / jw33990@naver.com
국제
박관우
2015.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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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까운 중국 지역인 산둥성에서최근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AI 감염자가 확인돼관련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일 중국 산둥성 타이안 지역에서58세 중국인 1명이 AI에 걸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중국은 각 지역으로 퍼지는 AI로지난 1월에만 20여 명 이상이 숨졌으며지난달에도 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중국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산둥성은 한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많고한중간 농축수산물이 유통되는 주요 경로입니다. 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3.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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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동맹국이잇따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참여를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미국이 곤란한 입장에 빠졌습니다.영국이 지난주 AIIB 참여를 공식으로 선언한 데 이어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3개국도 성명을 내고"AIIB의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국가들 외에 호주도 입장을 바꿔AIIB에 가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리 정부 역시 참여 여부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미국과 중국 양국이 AIIB를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이것이 단순히 아시아지역 내 경제기구의 의미를 넘어아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3.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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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한국편 여행지도에 표기하지 않았다가 논란이 일자 복원시켰습니다. 현재 미 국무부 홈페이지의 ‘한국 여행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에는 리앙쿠르암 표기가 다시 표기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리앙쿠르암 표기는 ‘일본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만 표기돼 있고 한국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행지도는 지난해 10월 31일 갱신된 것으로, 리앙쿠르암 표기가 미 당국의 지난번 갱신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삭제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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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초'를 한국편 여행지도에 표기하지 않았다가'일본 편향' 논란이 일자 곧바로 복원시켰습니다.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지난해 10월 지도 갱신 과정에서기술적인 실수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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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국가를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협력국으로 지목했습니다.미 해군은 '21세기 해군력을 위한 협력 전략 보고서'에서전략적 이해관계를 공유하며 미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할동맹국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필리핀, 태국을 꼽았습니다.또 대량살상무기가 미국과 동맹국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면서위협의 발생지로 북한과 이란을 언급했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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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일본편 여행지도와 달리 한국편 여행지도에는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현재 미 국무부 홈페이지 ‘한국 여행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물론, 리앙쿠르암 표기는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반면, ‘일본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는 일본해 표기와 함께 리앙쿠르암 표기가 표시돼 있습니다.주미 한국 대사관 측은 국무부로부터 한국편 여행지도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없는 경위를 파악한 뒤 조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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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세 명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하려다가 터키에서 붙잡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어제(15일)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려던 10대 3명이 터키에서 체포돼 영국으로 송환됐다고 전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 당국은 최근 터키에 이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으며 터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10대 소녀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 논란이 일었습니다.최재원 기자 / yungrk@bbsi.co.kr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3.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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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가아베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지도자들을 향해역사를 직시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올해를 중일 관계의 시험대이자 기회라고 규정하면서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일본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중일 관계를 개선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유지할 때에만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고경제 관계에서도 양호한 조건을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일 관계가 어려움에 직면한 근본적인 이유는전쟁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으
국제
이현구 기자
2015.03.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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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허용 연령을 높이기만 해도흡연 인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기관 식품의약국인 FDA 의뢰로'의학연구소'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흡연 허용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9세로 높이면2100년에 흡연인구는 3%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연령을 21세로 높이면흡연 인구는 12%가량 감소하는 한편조기 사망자도 24만 9천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0년간미국에서 흡연 허용 연령 설정 등담배 관련 제한이 강화돼조기 사망자가 800만 명 이상 줄었다고 분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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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이틀 전 북한 대공 미사일 7발 발사를 참관하는 등최근 신형 무기 발사 때마다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며전쟁 준비 강화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달에는신형 함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며성능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고지난해 신형 전술 유도탄 훈련 때도 직접 발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정은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전문가들은외부의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전투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것으로해석했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은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이 끝나는다음 달까지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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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로 발사한 데 대해“긴장을 악화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논평에서"북한은 국제사회에 대한 법적 의무와주민들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또"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도발행위를 삼가고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몫은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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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에 이어늦둥이를 봤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푸틴 대통령과 염문설이 나돈 전직 체조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가이번 주 스위스에서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푸틴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것이라는 보도가유럽 매체들을 중심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러시아 정부는푸틴 대통령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정보는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러시아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지난 5일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푸틴 대통령의 행방을 놓고쿠데타로 인한 도피설 등 각종 추측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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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운행되고 있는기아차 소울 20만 9천 대가가속페달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운전자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가속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을 경우가속 페달이 구부러질 가능성 있다는미 도로교통안전국의 지적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아차는 현재 무상으로 리콜 대상 차량의가속 페달 뒤편에 고무 지지 장치를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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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일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의 기자회견 이후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은최근 카자흐스탄 방문을 몸이 아파서 연기했다고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가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건강이상설이 확산되자 러시아 정부는푸틴 대통령이 악수를 하면상대의 손을 부러뜨릴 정도로 건강하다고 주장했지만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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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세계적인 해양 관광 명소인 북서부 칼리포르니아 만에서관광보트가 고래에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사고는 물 위로 솟구친 회색고래가 보트를 들이받아35살의 캐나다 국적 관광객 1명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칼리포르니아 만은 회색고래 등이 새끼를 낳아 기르는 곳으로매년 이맘때면 관광객들이 소형 보트를 타고수십 미터 가까이 근접해 고래를 보는 관광상품이 있는 지역입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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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대형 쇼핑몰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화재로 쇼핑몰 지붕이 무너져사람들이 갇혔다며 실종자 25명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현지 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또 부상자는 55명에 이르고 6백50명이 구조됐다며매장 4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13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