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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두고많은 학생을 살리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미국 우표가 나왔습니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인골든애플즈는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을 기리는미국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표는 골든애플즈가 계획한'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기념사업의 첫 작품으로한 시트에 우표 20개가 인쇄된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발행된 세월호 영웅들 추모 우표는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씨 가족들에게 전달되며,국내외에 걸쳐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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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전날보다 98.92포인트 오른 18,057.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10.88포인트 상승한 2,102.06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1.41포인트 오른4,995.98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개별 기업들의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특히 제너럴일렉트릭이 금융부문 구조조정과 함께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은 것이투자심리를 띄워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찬민 기자 /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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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주 등에 대형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AP통신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전날 북부 페어데일 타운에서 9명의 사상자를 낸데 이어 가옥 50채가 모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시카고의 오하레 국제공항에서는 어제 850여개 항공편이 취소됐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도 수십편이 결항했습니다.CNN은 일리노이,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3개주가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국립기상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트위
국제
박관우
2015.04.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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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습니다.신용등급은 기존과 같이 'Aa3'로 유지했습니다.무디스는 한국의 공공부채 관리가 개선됐고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해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갈등 관련 위험성은일정 수준에서 억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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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된 우리나라 대원들은 주로 피부외상과 소화불량, 피부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현지 의무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려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내 4천 49건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세종기지 26년의 의료소비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조사결과, 극지에서 의무실을 찾는 주요 원인은 피부 상처나 염좌 같은 외상이 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어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19%, 습진과 피부염증 등의 피부 증상 15%,
국제
박관우
2015.04.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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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세계 경제가 요동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라가르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워싱턴DC의 애틀랜틱 카운슬 회동을 위해준비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특히 과다 평가된 시장과 신흥국의 충격이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또 세계 경제 성장 부진이 중기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들이 공격적인 조치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라가르드는 그러면서 세계 경제의 새로운 빈약이새로운 현실로 고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동, 서비스 분야의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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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보건 위기를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그나마 나아진 북한의 상황이향후 10년내에 과거 수준으로다시 악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유엔에서 제기됐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 2천 462만 명 가운데70% 정도에 해당하는 천 800만 명이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식량이나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파악됐습니다.또 전체 인구의 약 25%는 기본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백신 등 기초적인 의료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됐습니다.또 2012년 기준 북한의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무려 27.9%가 만성적인
국제
박관우
2015.04.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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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이라크 정부군의 서부 안바르주 탈환작전 개시에 대한 보복으로수니파 민간인 약 300명을 살해했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소식통들은 IS가 현지시간으로 어제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카엠에서수니파 부족민을 안바르주 탈환에 나선 정부군에부역했다는 이유로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지난주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 민병대의 지원과미군의 공습에 힘입어 북부 전략 요충지인 티크리트를IS로부터 되찾았으며, 전날에는 이라크 최대 주인 안바르에서IS를 내몰기 위한 대규모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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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한국 금융당국에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재무부는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 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서에서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시장 개입을상당히 늘린 것 같다며 이 사안에 재무부가 관여를강화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보고서는 또 정책 입안자들이 통화부양정책을 보완하기 위해재정적 조치와 구조개혁 등 가능한 수단을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 함께, 중국에 대해 시장이 환율 결정에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허용하고외환시장 개입을 계속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습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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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숙제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양어머니가 9살 아이에게 채찍질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난징시에 사는 9살 스 모군이계모에게서 채찍질을 당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현지 경찰이 계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농촌 출신인 스 군은 6살 때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원하던 친부모에 의해대도시인 난징으로 입양됐습니다. 특히 스 군을 학대한 계모는 지역의 신문사 간부이고계부 역시 변호사로 엘리트 계층인 사실이 알려지면서중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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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월 경상수지가 1조 4천 401억엔 흑자를 냈다고 일본 재무성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2월 경상수지는 앞선 1월의 614억엔 흑자, 지난해 같은 달의 5천988억엔 흑자를 크게 넘어섰으며, 이로써 일본 경상수지는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수입액 감소로 무역적자가 축소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2월 무역수지는 1천 431억엔 적자로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 달 5천 729억엔 적자보다 대폭 축소됐습니다. 최재원 기자 / yungrk@bbsi.co.kr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4.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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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의원은 한국 검찰의 산케이 신문 기자 기소 문제를 거론하며 “한국은 아직 성숙도가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와무라 의원은 어젯밤 BS 후지 TV에 출연해 가토 다쓰야 산케이 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는 “언론의 자유 차원에서,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2015년판 일본 외교청서에 ‘한일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등의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표현이 빠진 것은 “한국은 아직 성숙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일종의 일본 측 메시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밝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4.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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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검증 이행 담당 차관보는 현재 한미 양국이 사드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 협상이 진행된다면 북한의 노동 또는 스커드 미사일에 대처하는 결정적 역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로즈 차관보는 7일 미국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로즈 차관보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공식적인 협상을 할 계획을 갖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로즈 차관보는 이어 사드는 중국의 전략적 억지를 겨냥하고 있는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4.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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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2015년판 '외교청서'를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외무성이 작성한 외교청서에는 독도와 관련해역사적 사실이나 국제법상으로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한국 부분에서지난해 청서에 포함됐던 자유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등기본적인 가치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표현을 삭제한 채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는 표현만 유지했습니다. 일본이독도 영유권 주장을 대폭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이어외교 청서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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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미국 주도의 이란 핵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후속협상이 잘 진행돼 최종 타결되면북핵과 관련한 6자회담이 다시 굴러가게 하는자극제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였던힐 전 차관보는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열린자신의 회고록 '전초기지, 미국 외교 최전방의 삶' 토론회에서이같이 밝혔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다른 많은 이슈에 손이 묶여 있고 또 이들 이슈 중 일부는북핵보다 더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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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세력이시리아 북서부에서 쿠르드족 민간인 300명을 납치했다가포로 교환을 조건으로 몇 시간 만에 석방했습니다. 시리아의 쿠르드족 정치세력인민주동맹당 나와프 칼릴 대변인은민간인을 억류한 무장세력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알누스라 전선과 연계된 자이시 알이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쿠르드군이 구금하던 이슬람 반군 3명과 교환하는 조건으로쿠르드족 민간인들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자이시 알이슬람 조직원들은미니버스 1대와 승합차 5대를 타고 터키와 접경한 도시인아프린에서 알레포로 이동하던 쿠르드족 300명을 납치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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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은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도그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더들리는 뉴저지주 뉴어크 회동을 위해 미리 준비한 연설에서이같이 밝히면서지난 1분기의 예상 외 경기 하강을 "일시적 상황"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더들리는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연율로 2.2% 성장했지만,지난 1월부터 3월에는 그 폭이 1%에 그쳤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더들리는 최근의 경기 하강을 일시적 현상으로 본다면서,지난 겨울의 이상 혹한과 강한 달러,그리고 저유가의 단기적 충격 탓이 크다고 분석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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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과거 행정자료 등을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NHK와 요미우리 신문 등은일본 정부가 독도나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100점 이상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독도와 관련한 시마네현의 어업단속 규칙,지난 1910년 시마네현 지사에게 제출된관유지차용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자국민과 국제사회에 보다 강도 높게 발신한다는 목표에 따른 것으로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찬민 기자 /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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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늘'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왜곡된 역사 교과서 검정을 승인할 예정입니다.가뜩이나 경색된 한일관계 갈등이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검정 승인합니다.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내년 4월부토 일본 학생들의 수업 교재로 사용됩니다.이미 지난해 4월 검정을 거친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교과서에는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4.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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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역내 차량 공유 규정에 대한전면적인 조사 방침을 밝히면서규제장벽을 극복하려는 유사콜택시 서비스업체 우버의 노력에청신호가 켜졌습니다. EU는 개별 국가보다는 범유럽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며유럽 택시업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벌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2년 유럽에 진출한 우버는최근 일부 국가에서 영업이 금지되는 등 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지자 EU 집행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입니다.EU는 최근 유럽의회 교통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택시 규제가 국가별로 이뤄지면서단일 시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4.0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