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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돼700명가량이 숨진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리비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은 어젯밤이탈리아령 섬인 람페두사에서 남쪽으로 약 193km 떨어진리비아 해역에서 전복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지금까지 배에 탄 난민 가운데 28명만이 구조되고나머지는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언론들은 사고 당시 난민선 쪽으로 상선이 다가갔지만배 안에 있던 이주민들이 승선을 요구하며 한쪽으로 몰려배가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사고 현장에는 현재 구조선 20척과 헬리콥터 3대가 투입돼
국제
전경윤
2015.04.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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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연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약 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영국 BBC 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사고는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섬에서 남쪽으로 193km 떨어진리비아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고현재까지 28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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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는 세계 경제가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앞으로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국제통화기금의 최고 자문기구인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마치고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IMFC는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핵심 요소로는 구조개혁과 인프라 투자를 꼽았으며,세계 경제가 마주한 중기적 도전 과제로는잠재성장률 확충을 강조했습니다.또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가불러올 수 있는 부정적 파급 효과를 막으려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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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2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에 따르면27살 김 모 군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새벽시드니 시내에서 실종된 뒤5일만인 오늘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실종 당시 집으로 가겠다며 택시를 탄 뒤카지노 부근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영사관은 다음 주 김 군에 대한 부검을 통해정확한 사인이 파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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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곳곳에서 연쇄 폭탄 테러로수 십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라크 북부도시 아르빌에 있는 미국 영사관 밖에서차량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인 IS는이번 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라크 동부 하비브야의 한 중고차 업체에서 차량 폭탄이 터졌고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 테러로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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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70개 주요 도시의 3월 신규주택 가격이모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지난달 70개 주요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락폭은 지역별로 최저 0.4%에서최고 11.2%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달 신규 주택 가격을 2월과 비교한 결과50개 도시에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나머지 20개 도시 가운데 12곳의 가격은 올랐고8곳은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3월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떨어졌지만2월과 비교해서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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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한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자신의 차량이 견인된데 격분해견인 회사 직원에게 막말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여성은 식당 앞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이 견인되자견인소로 달려가 견인사 직원에게나는 머리가 있지만 당신은 없다는 말뿐 아니라살이나 좀 빼라는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이 리포터는 사과했고회사 측은 일주일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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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등반에 나섰던 한국인 여행사 대표 1명이등반 도중 고산병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국내 여행사 대표와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한국인 5명은네팔 히말라야 메라 피크를 등반하던 중 해발 4800여 미터 지점에서여성 1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 고산병 증세를 보여네팔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혼수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 사흘만인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이 여성의 유족들이 현지에 도착한 가운데행정 절차를 마치는대로 시신은 곧 국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4.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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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에 성공을 거두면서미국과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 즉 TPP의 성사를서둘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협상 대표들은 최근 도쿄에서 실무협의를 열고양허 범위에 대한 조정을 시도했으며,실무협의에서 일정한 진전이 있으면장관급 회담을 통해 정치적 타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TPP 실무협의를 위해 도쿄를 방문한웬디 커틀러 미국무역대표부 부대표 대행은지난달 30일 양국의 협상이 최종 국면에 들어와 있다고 평가한 상태입니다. 미일 양국 협상대표들의 과제는부문별 양허 범위에 대한 자국내의 반발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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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셰인먼 미국 비확산 특별대표는 오늘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의지를 갖고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셰인먼 특별대표는 미국 워싱턴에서 서울 있는 일부 기자들과 전화회견을 갖고북한은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약속을이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핵실험이나미사일 시험 발사 같은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최근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 소식을 언급하면서모든 지역 상황이 다르고, 이란의 핵협상 조건을북한에 그대로 견줄 수는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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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창장과 황허 등7대 중점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오늘 발표한 '수오염방지행동계획'을 보면중국은 2020년까지 7대 중점유역의 수질을3등급 이상인 70%를 넘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은 또 2선 도시에서도 악취가 나는 오수비율을 10% 이내로 통제하고음용수 수질 개선에 노력해3급 이상이 93%를 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국의 4대강 사업을 연상케하는 중국의 7대 중점유역 수질개선사업은국내총생산 증가분이 5조 7천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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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 아베 일본 정권이언론 통제에 나섰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관료 출신의 해설가인고가 시케아키씨는 자민당이 NHK와 민영방송사 TV아사히 간부를 불러특정 프로그램에 관한 경위를 파악하기로 한 것에 관련해정권.여당이 프로그램 편집에 참견하는 것은사실 방송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표현의 자유가권력 측으로부터 위협당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며압력을 가하는 쪽은 절대 압력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고도 꼬집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고가 씨의 비판에 대해 일일이 발언하지 않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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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에자신에 대한 수사가 반 총장과의 관계 탓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면서'반기문 대망론'이 부상하자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워싱턴DC 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에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그럴 여력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이같은 입장을 이전에도 분명히 밝힌 적이 있는데또 다시 불거지니 당혹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의 입을 통해서도'반기문 야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4.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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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최악의 직업으로 신문기자가,최고의 직업으로 보험계리사가 각각 꼽혔습니다.미국의 경제지인 포천은직업안내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이 선정한2015년 '최고의 직업'과 '최악의 직업'을이같이 소개했습니다.신문기자 외에도 방송인이 5위,사진기자가 6위에 각각 올라언론 관련 직업만 3개가최악의 직업 10위 안에 올랐습니다.또 벌목꾼이 2위, 군인이 3위, 요리사가 4위,교도관이 7위, 택시기사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반면 최고의 직업으로는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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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신문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대응을 비판적으로 소개했습니다.아사히 신문은 오늘 유족의 슬픔은 치유되지 않은 채진상 규명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며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은 멀다고 보도했습니다.요미우리 신문은 한국 정부는 사고 후사회 전체의 안전 대책을 내놨지만교통기관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사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터진 각종 안전사고 등을차례로 열거했습니다.도쿄신문은 진도에서 어제 열린 위령제 소식을 전하고유족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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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딸 다섯 쌍둥이가 탄생했습니다.미국 CNN 방송과 NBC 방송은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여성 대니엘레 버스비가지난 8일 텍사스 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로딸로만 이뤄진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언론은 딸 다섯 쌍둥이 출산은 미국에서 처음이고전 세계적으로도 1969년 이후 46년 만이라고 소개했습니다.하지만 대니엘레와 애덤 버스비 부부는 당장 병원 비용 충당도 어려운 처지라며온라인 성금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미국 누리꾼의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현재까지 만4천여 달러가 모였습니다. 장희정 기자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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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미국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가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스캐퍼로티 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사드는 높은 고도에서 북한 미사일을방어하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또 북한이 개발 중인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해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북한이 이를 발사할 수 있고이를 기반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신중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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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를완전히 퇴치할 때까지 모두 경계를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백악관에서'에볼라 창궐 3국'인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기니 3개국 정상과 회담한 후 연설을 통해이같이 밝혔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 퇴치 전쟁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며에볼라 바이러스는 예측이 불가능해 우리 모두항상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지금까지 집계된 이들 3개국의 에볼라 사망자는만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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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전날보다 3달러 10센트, 5.8% 오른배럴당 56달러 39센트를 기록했습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1달러 89센트 올라 배럴당 60달러 32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예멘 사태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불안정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상승했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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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른바 '여권 파워'가 세계에서`공동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워싱턴포스트는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이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순위'라는여권 지수를 개발해 발표한 결과,세계 1위 여권은 미국과 영국, 2위 그룹은한국과 프랑스, 독일이라고 밝혔습니다.이탈리아와 스웨덴이 3위를, 일본과 덴마크 등이 4위를,북한은 레바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를 차지했습니다.여권 지수 순위가 높을수록 미리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방문할 수 있는 나라나 외국에 도착하자마자비자를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4.16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