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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임시 각의를 열어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1개 안보 법률 제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11개 법안 가운데 무력공격사태법 개정안은 타국에 대한 무력 공격일지라도 일본의 존립이 위협받는 등의 명백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자위대가 무력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아베 내각이 지난해 7월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용인하기로 한 집단 자위권 행사가 실질적으로 가능해집니다. 최재원 기자 / yungrk@bbsi.co.kr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5.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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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238명의 승객을 태운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가 탈선 후 전복돼최소 7명이 숨지고, 135명가량이 다쳤습니다.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상으로 알려져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초기 조사결과를 보면이번 사고가 곡선구간에서 열차의 과속 주행에 따른 '인재'로 파악되고 있어문책도 뒤따를 전망입니다.사고 열차는 암트랙 188호 7량짜리 여객열차로,당시 승객 23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5.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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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네팔에서 17일 만에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여진도 이어지며 주민들도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대지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달 25일 발생한 대지진의 충격속에서 서서히 회복하던 네팔이 또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 지역인 코다리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65명 이상이 숨지고, 천 9백 8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이미 8천 명이 넘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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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76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한국이 3위에 올랐습니다.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OECD가 76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가 1위, 홍콩이 2위, 한국이 3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가 1위에서 5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하위권에는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가 많았으며, 가나가 76위로 꼴찌에 머물렀습니다.또한, 15세 이상 학생이 전부 기본적 교육을 받았을 때 국내총생산(GDP)이 얼마나 증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 보니, 가나가 38배로 가장 많았으며 남아공과 온두라스는 각각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5.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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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에서승객과 승무원 등 2백 40여 명을 태운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가탈선한 뒤 전복돼 최소 5명이 사망하고,5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AP 등 외신은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5명이라며부상자 가운데 6명이 크게 다쳐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열차는 여객열차인 암트랙 188호 열차로,승객 2백 3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사고직연인 프랭크포드 교차점은급커브 구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트랙과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현재 사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민 기자 / high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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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고학력 여성이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그룹에 들어간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가 나왔습니다.OECD는 알코올의 폐해와 관련한 첫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들의 들은 가난하고 덜 배운 남성들과 함께, 사회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이라고 밝혔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오늘 보도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OECD 15개 회원국 대부분에서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사회경제적 위상이 높은 여성들이 더 위험한 음주자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는 더 많은 급여를 받으면서 책임감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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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대지진 피해 지역인 네팔에서17일 만에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대지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네팔지역 주민들이 규모 7.3에 이르는 강한 지진으로공포감에 떨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네팔 당국은 오전 11시 현재까지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 지역인코다리 지역의 강진으로 최소 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확인했습니다. 주민들은 여진에 따른 공포로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밤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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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합의한 안보법률 개정안에, 자위대가 한반도 진입할 경우, 한국 동의를 전제조건으로 삼는 조문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연립여당이 마련한 중요영향사태법안 제2조에는 "외국 영역에서의 대응조치는, 조치가 이뤄지는데 대해, 해당 국가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한해 실시한다"는 문안이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한반도 유사시, 미군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가 한반도 영역에서 작전에 참가하려 할 때면, 반드시 한국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한국 정부는 일본 아베 내각이 지난해 7월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 방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5.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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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한인네일협회는뉴욕 네일살롱의 노동착취와 임금차별을 고발한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가 한인을 비하했다고 판단하고정정.사과보도 요청과 함께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한인네일협회는뉴욕 플러싱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너무나 사실과 동떨어졌을 뿐 아니라30년 전 네일업계가 취약할 당시의 이야기를현재 진행되고 있는 듯 과장 보도했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협회는 네일업계가 한인뿐 아니라중국, 베트남 민족들이 많이 운영하는데도모든 잘못이 오직 한인 네일업주에게 있고,악덕 주인인 것처럼 보도한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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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다시 발생하면서최소 42명이 사망하고 천 백 17명이 다친 것으로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부터북동쪽으로 76킬로미터 떨어진 코다리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에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2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여진으로 불안에 떤 시민들이거리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구조 작업도 지연되는 등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 측은 교민 6백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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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의 육군장관에 여성이 처음으로 임명됐습니다.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42살 페니 모르다운트 지역사회·지방자치부 차관을 국방부 육군장관에 임명했습니다.낙하산부대원의 딸인 그녀는 해군 소위로 잠시 복무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 군 경력은 거의 없는 민간인이며, 공장 직원과 마술사 보조원 등으로 일해 번 돈으로 대입준비과정을 마치고 레딩대학에 입학해 철학을 전공했으며, 2010년 총선에서 두 번째 도전만에 하원 입성에 성공했습니다.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5.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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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해많은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오늘 새벽 6시 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도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로진원의 깊이는 약 50 킬로미터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지진으로 이와테현 내륙에서도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수도인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으며,도쿄전력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난후쿠시마 제1원전에 방사능 유출 등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5.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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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오늘 오후 다시 발생해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숨지고 천명가까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76킬로미터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입니다.네팔 내무부는 정확한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이번 추가 지진으로 19명이 사망하고 981명이 다친 것으로보인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앞선 강진으로 기반이 취약해진 건물이이번 지진에 상당수 무너진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상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5.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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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오늘 오후 12시35분에 다시 발생해건물 여러 채가 붕괴되고 추가 사상자가 생겼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은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서쪽으로 68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만입니다. 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5.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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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해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서쪽으로 68㎞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이번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붕괴됐고AP 통신은 카트만두 동쪽 차우타라 지역에서최소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만에 발생한 겁니다.한편, 지난달 25일 지진으로는지금까지 네팔에서 8천150명이 숨지고만7천86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희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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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서쪽에서 68㎞ 떨어진 지역에서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17일만에 다시 발생한 겁니다.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지난달 25일 강진을 버텼던 상당수 건물도기반이 취약해진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됩니다.한편, 지난달 25일 지진으로는 지금까지네팔에서 8천46명이 숨지고 만7천800명이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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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 홍콩에서 한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와중국 안후이성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해한국인 16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부상했다고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사고는 어제 오후 2시쯤 홍콩섬 남부딥워터베이 부근 커브길에서 발생했고,이 사고로 한국인 16명과 중국인 35명이 부상했으며두 버스의 기사 2명을 포함한 부상자 53명은홍콩섬 내 병원 세 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부상자 중 17명은 부상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하지만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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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47% 하락한 18,105.17을 기록했습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도 0.51% 내린 2,105.33에,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떨어진 4,993.57에 장을 마쳤습니다.뉴욕증시 하락은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과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으로 주가가급상승했던 데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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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영화제로 꼽히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가현지시간으로 내일 프랑스 칸에서 막을 올립니다.공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세계 각국의 영화 19편이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되며,한국 영화는 새로운 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과신수원 감독의 '마돈나' 두 편이 초청받았습니다.특히 '무뢰한'에는 배우 전도연과 김남길이 출연해전도연은 이 영화로 4번째 칸에 입성하게 됐습니다.또 홍원찬 감독이 연출하고 고아성과 박성웅이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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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를 포함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래된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2센트 하락하며배럴당 62달러84센트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은전 거래일보다 14센트 내린 배럴당 59달러25센트를,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48센트 하락한 배럴당 64달러91센트를 기록했습니다.텍사스산 중질유와 브렌트유는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원유 생산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5.12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