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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석탄 반입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은 정권 실세와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일축하고 있습니다.정치부 최선호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한국당이 특위까지 구성해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죠 그렇습니다. 한국당이 문재인 정부를 향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오늘 오전에는 ‘북한산 석탄 수입 의혹 규명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회의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유기준 특위원장과 김기선, 김진태, 이명수,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8.08.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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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노동자들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만나 ‘통일 축구대회’를 펼쳤습니다.4.27 판문점 선언 이후 열리는 첫 남북 민간교류 행사인 만큼, 대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경기가 열렸던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서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환호소리와 함께 남과 북의 노동자들이 한반도 기를 흔들며 경기장에 들어섭니다.남북 근로자들의 축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 축구대회가 예정대로 잘 성사
BBS 기획/단독
서일 기자
2018.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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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만 진행하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연구를 직접 주도하기 위한 첫 연구소를 출범시켰습니다. 하지만 연구소 설치 근거가 담긴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1년 위탁사업으로 추진되는 아쉬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가 문을 연 곳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정부 공공 기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현판이 걸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외교 갈등을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8.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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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은처자 등의 범계 의혹으로 연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이와 중에 설정 스님은 총무부장과 기획실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하지만 총무부장으로 임명된 성문 스님은 하루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종단 사태가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보도국 문화부 정영석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정 기자! 성문 스님이 총무부장직을 하루 만에 사퇴했다고요? 먼저 성문 스님은 어제 오전 10시 30분에 총무부장 임명장을 받았습니다.사실 출입 기자들도 예상 못한 인사였는데요.왜냐하면 총무원장 설정 스님, 지금 종정 스님을 비롯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8.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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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그 스물두 번째 순서로, 장애인 불자 모임 ‘보리수 아래’를 이끌고 있는 최명숙 대표를 조윤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장애인 불자들의 신행 생활과 문화 활동을 도우며 장애인 포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 ‘보리수 아래’.장애인 불자들의 모임인 ‘보리수 아래’의 중심에는 최명숙 회장이 있습니다.뇌성마비를 앓아 걷는 것조차 불편했던 최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8.08.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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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로 인식되던 독일산 BMW 승용차 화재 파문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올 1월부터 어제까지 36대의 BMW 승용차가 주행 중 불이났고 화재로 인한 2차 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발생 했습니다.어제도 경인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상에서 2대가 또 화재가 발생하는 등연일 발생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BMW 8대에서 화재가 났습니다.인터넷에는 “BMW가 불자동차“라는 비아냥까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급기야 국토교통부가 안전 검사가 끝나는 오는 14일 이후 운행중지라는 초유의 카드까지 검토하기에 이르렀습니다.선임기자 시선 오늘은 최근 BMW
BBS 기획/단독
남선 기자
2018.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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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자연공원법 전면개정안과 관련해, 연속해서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상생을 위한 개선방안을 짚어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양산 통도사를 비롯해 한국의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유네스코가 한국불교의 가람배치와 수행,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한 것입니다.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고즈넉한 산중 템플스테이가 세계인들로부터 선풍적인 각광을 받았습니다.역사성과 수행문화, 자연과 어우러진 가람 등 구성요소들이 개별이 아닌, 한국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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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지며 한반도 정세가 변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가 본격적인 남북 불교 교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불교계 대북 교류단체인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남북 민간교류가 본격화되면 문화재 교류와 신계사 보수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김연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친서를 주고 받으며 양측의 '대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여전히 대화의 끈을 쥐고 있는 모습이지만,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는 속도를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8.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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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가 지난주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추가 문건을 공개했죠.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입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죠. 송은화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네! 검찰이 오늘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한 현직 부장판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죠? 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현직 부장판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현직 판사가 공개 소환된 것은 검찰 수사 착수 두 달여 만이구요, 이번이 처음입니다.김 모 부장판사는 현재 창원지법 마산지원에 소속돼 있구요.현재 재판에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8.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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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자연공원법 전면개정안과 관련해, 연속해서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자연공원법 개정안, 내용의 문제점을 짚어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입니다. 문화재보호법, 전통사찰보전법, 자연공원법 등 한국불교를 옥죄고 있는 관련 법령과 제도들은 지난 1960년대 박정희 군사정권 당시 일방적으로 제정되고 시행됐습니다.천7백년동안 자연과 소통하며 공생해 온 불교계는 이때부터 역사와 전통문화 훼손, 재산권 제한에 시달려왔습니다.이번에 입법예고된 자연공원법 개정안도 전형적인 적폐개정안으로 낙인찍히는 이유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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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자사 매장에 입점한 개별 점포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편법 또는 불법적인 계약으로 점주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는 소식인데요.경제산업부 유상석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홈플러스가 편법 또는 불법적인 임대차 계약을 맺어서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니... 무슨 이야기인가요?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네. 이런 의혹은 홈플러스에 입점한 스팀세차 프랜차이즈 업체 A모 사가 제기했습니다.이 회사는 홈플러스 전국 21개 매장에 임대차 계약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8.08.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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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스님들의 생애와 가르침을 되새겨보는 기획 보도 참 스승이 그립습니다 순서입니다.오늘은 여섯번째 순서로 한국 현대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승으로 염불선 사상을 정립한 청화 스님을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청화 스님 / 2001년 11월 4일 전남 곡성 성륜사 법문 中"우리는 부처님 법문을 어려운 쪽으로만 생각하면 더욱 더 어렵다고 하고, 마음도 답답하고 그러겠습니다만 사실은 부처님께서 하신 법문은 아주 일상적이고 어느 때나 할 수 있는 그런 공부입니다"입적에 들기 전까지 조계종 원로의원으
BBS 기획/단독
정종신 기자
2018.08.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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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달 국립공원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한다며 자연공원법 전면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요.그러나 개정안이 국립공원의 최대피해자인 불교계를 외면한 일방적인 개정이어라는 비판과 논란에 직면해 있습니다.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기획보도를 통해 환경부가 발표한 이번 자연공원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먼저 첫 순서로 자연공원법 개정안의 마련과정의 절차적 문제점부터 짚어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 국립공원 시스템이 도입된 시점은 지난 1967년 박정희 군사정권시절.반세기 국립공원 보존관리 근간인 이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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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일본 오사카에는 교포 후손들에게 60여년 가까이 민족의 정체성을 교육하고 또 지키고 있는 민족학교 금강학교가 있는데요.시대가 변하면서 학생수 감소 등으로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박성용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오사카 금강학교 체육관에서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학생들이 우리의 국기, 태권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의무수업으로 익힌 태권도지만 학생들의 실력은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을 노릴 만큼 수준급입니다.일본 사회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태권도로 익히고 자존감을 키우고 있는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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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그 스물한 번째 순서로, 대표적인 불자 기업인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하는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을 류기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등산 장비업체에서 출발한 토종 브랜드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블랙야크의 창업주 강태선 회장.불심의 섬, 제주가 고향인 강 회장은 어린 시절, 독실한 불자였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8.08.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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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용퇴일정을 발표했지만, 향후 종단 안정까지는 여러 변수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종단 기구 내에서는 다음주 원로회의와 그 다음주 중앙종회 등이 일주일 간격으로 열리고, 종단 기구 밖에서는 승려대회가 예고 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는 16일 중앙종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등, 차기 총무원장 선출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BBS 문화부 홍진호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8일 원로회의에서 어떠한 논의가 이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8.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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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요즈음 같으면 인류의 최고의 발명품이 ‘에어컨’이라고 말할 정도로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지내기 힘든 상황입니다.그런데 이 에어컨은 전기소비가 가장 많은 전자제품이어서 전기요금폭탄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이낙연 국무총리도 이에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기료 한시적 인하를 검토해달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한시적이긴 하지만 올 여름 전기료 인하는 가능한지, 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알아봅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앵커]요즈음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안 켤수가 없잖아요.그런데 문제는 전기요금이란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8.08.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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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육과 관련한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입니다.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 변화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문학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고민하는 공동학술행사를 일본 현지에서 가졌습니다.박성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뒤이은 6월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지구촌 열점 한반도는 올들어 냉전에서 평화모드로 급격한 정세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이처럼 뜨거운 한반도 정세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인문학자들이 대립과 갈등을 접고 어떻게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지 머리를 맞댔습니다.인터뷰1.[김성민 교수 / 건국대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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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일본 교육관련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겠습니다.그 첫 번째 순서로, 영어수준은 우리보다 뒤떨어진데도 노벨상 수상자를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는 일본의 저력을 살펴보겠습니다.그 이면에는 정부가 공식번역기구를 두고 정확한 번역에 역점을 두는 한편, 인문학을 중시하는 균형잡힌 학풍이 있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일본 최고학부 교토대 교정에 학생들이 북적입니다.120년의 학교역사에 1949년 일본 최초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유카와 히데키 이후 노벨상 수상자만 10명을 배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8.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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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서울시가 지난 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면서 ‘서울 페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판매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결제 방식으로 과도한 카드 수수료 부담을 0%대까지 최대한 낮춰보겠다는 취지인데요, 오늘 ‘뉴스 인사이트’에서는 ‘서울 페이’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사회부 배재수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배 기자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앵커]먼저 ‘서울 페이’, 한편에서는 ‘제로 페이’라고도 부르던데요, 어떤 건지부터 알려주시죠?[기자]네, 서울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제로 결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8.0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