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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사고는 2차로에서 티볼리 차량이 앞에 있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고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튕겨 나가 뒤에서 오고 있던 고속버스와 부딪히면서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티볼리 운전자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조수석에 탑승한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사고 수습으로 2개 차로가 약 50분간 통제됐습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3.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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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일부에서 벌어지는 학생 대상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오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의대협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긴급 성명을 게재했습니다.다생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의대생과 전공의 모임입니다.다생의는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며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대상 대면사과와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
BBS NEWS
2024.03.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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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19개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 시점에 맞춰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입원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줄이고, 다음 달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잔여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지만 이미 혼란한 의료 현장의 과부하가 예상됩니다.
사회
BBS NEWS
2024.03.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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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가 10에서 40mm, 남해안은 5에서 10mm로 예상됩니다.오늘 낮 기온은 광주 24도, 대구 23도 등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겠고, 서울은 1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상과 남해 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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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마약 범죄 수사와는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알려졌습니다.유출된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18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가 작성한 것으
사회
BBS NEWS
2024.03.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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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등 방송사 4곳에 내린 제재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오늘 KBS가 방통위를 상대로 '과징금 3천만 원을 부과한 제재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재판부는 "과징금 부과로 KBS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공공 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뉴스타파 인용 보도를 이유로 방심위가 방송사 네 곳에 내린 과징금 처분은
사회
BBS NEWS
2024.03.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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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조민 씨가 1심 재판에서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국민 불신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이른바 '7대 허위 스펙'으로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조 씨의 허위 공문서 작성과 두 대학의 입시 업무 방해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의 범행이 "공정한 경쟁을 위해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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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늘(22일) 세종시 조치원 명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가 돼 1·2학년 학생들에게 안전 실천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했습니다.이 장관은 약 40분 동안 ‘안전 일기장’을 활용한 안전 지식 교육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법 등 행동요령을 실습하는 '안전체험교실'도 진행했습니다.이 장관은 이후 늘봄학교 교사와 학부모,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인력·장소 지원 등 늘봄학교 조기 정착에 필요한 정부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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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을 부른 지난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서울시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법원은 영업정지 기간에 공사 참여기회를 잃고, 신용등급에 막대한 손해가 우려돼 집행정지의 필요성이 있다는 GS건설측의 입장을 인용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인천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서울시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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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올해 선발될 의대생들이 본과에 진학할 때까지 3년간 의료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부총리는 오늘(22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비대면 영상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확정·발표한 이후 열리는 교육부와 의과대학 간 첫 간담회입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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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했습니다.한덕수 총리는 오늘(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증원으로 인해 의학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TF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이끌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가 참여 합니다.TF는 이후 회의를 열고 현재 대학별, 지역별 의대 정원 확대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별 세부 수요조사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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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합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곳을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세부 운영에 필요한 지침을 배포한 가운데 환자의 병원 간 이송 등 전원을 지원하는 '진료협력센터'에 인력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전날 기준 상급종합병원 21곳에 85명, 진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3.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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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2월까지 배화여자대와 상명대, 성균관대 등 3개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사업은 국산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대학생에게 단돈 1천원에 제공합니다.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1끼당 종로구가 1천원, 서울시 1천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보다 1천원 증액한 2천원 등 모두 4천원을 지원합니다.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9월 이들 3개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을 위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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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심 재판에서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국민 불신을 야기했다" 지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이른바 '7대 허위 스펙'으로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오늘, 조 씨의 허위 공문서 작성과 두 대학의 입시 업무 방해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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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하는 서울광장이 본격적인 절기상 춘분이 지나고 봄철을 맞아, 다시 잔디광장으로 조성됩니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절기상 곡우(4/19) 이틀 전인 다음달 17일까지 서울광장에 약 6,000㎡에 원형 잔디밭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서울광장에 지난 24일과 15일 이틀 간 보행구간을 제외하고, 약 6천 제곱미터(㎡)의 원형 부지에 잔디를 심었습니다.서울광장 잔디밭 조성엔 2억3천1백만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됐으며, 다음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또 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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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오늘 허위작성공문서행사와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습니다.조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2013년 6월 17일에는 부모와 함께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사회
BBS NEWS
2024.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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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정화조(환경과)와 하수도(치수과), 폐기물(청소과), 악취발생사업장(보건위생과) 등 4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고,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수립했습니다.영등포구는 올해 예산 4억600만원을 투입해 정화조와 하수시설에 대한 악취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하수 악취의 주요 발생 원인인 정화조 악취를 줄이기 위해 상반기 안으로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정화조에 48대의 공기공급 장치를 설치합니다.또 오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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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의대 증원 확정 후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여는데, 이는 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여는 첫 회의입니다. 앞서 비대위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는데, 이번 회의가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열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당시 회의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
사회
BBS NEWS
2024.03.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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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정원 발표로 사실상 '의대생 2천명 증원'이 확정되자 의사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의료붕괴의 서막"이라며 대통령실 앞에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원 2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의사회는 결의문에서 "의대 증원분 2천명 배치 계획은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는커녕 붕괴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책임자를 문책하는 한편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를 즉각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발언에
사회
BBS NEWS
2024.03.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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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단행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 여러 곳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
사회
BBS NEWS
2024.03.2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