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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30개 주요 불교 종단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불사' 등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사업에 함께 나섭니다종단협은 올해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에 참석해 한국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10년 만에 회원 종단 현황 파악에 나섭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세우는 사업이 핵심인 조계종 종책 '천년을 세우다'.지난해 11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이사 종단인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스님은 천년을 세우다에 동참하며 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했습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4.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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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총림실사특별위원회가 6대 총림의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비롯해 전반적 운영 실태를 파악에 나섭니다.총림특위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차 총림 실사 기간을 확정지었습니다.총림특위는 이번 총림 실사에서 인사와 직제, 재산 집행, 교육 등 전반적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추후 2차 실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한편 총림특위는 위원장 재안스님과 간사 성원스님, 위원 도성·덕현·설암·태진·탄웅·현무·각진·성제·혜도스님 등 11명으로 구성돼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4.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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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장기면의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고석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신대재를 봉행했습니다. 기암괴석의 기운이 어린 묘봉산 자락에 위치한 고석사는 지난 2022년 경내 삼성각에 산신탱화를 봉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산신대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산신불공은 영산재 보존회 스님들의 전통의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고석사 주지 금담스님을 비롯해 참석한 사부대중은 함께 불공을 드리며 지역을 지켜주는 호법산신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편, 포항 고석사는 신라 선덕여왕이 짓게 한 고찰로, 땅에서 솟아난 큰 바위에 서광이 비쳐 그 바위에 부처
불교
정민지 기자
2024.04.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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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10교구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대종사의 원로의원 선출을 축하하는 자리가 오늘(11일), 경내에 마련됐습니다.행사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의 축하말씀에 이어 돈명 대종사의 감사인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와 회주 돈명 대종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주지 덕조스님, 대전사 주지 법일스님 등 은해사 어른 스님들과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불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돈명스
불교
정시훈 기자
2024.04.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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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남악의 지리산 봉천산신터에서 국태민안을 위한 산신대재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산내암자인 구층암은 오늘(11일)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구층암 암주 덕제스님, 사중스님들과 기도객 등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갑진년 봉천 산신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산신대재는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의 전통의식을 시작으로 범패, 천수바라, 육법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동참한 사부대중은 유주무주 고혼의 극락왕생과 저마다의 서원이 성취되기를 발원했습니다.매년 음력 삼월 초하루 봉행되는 봉천산
불교
진재훈 기자
2024.04.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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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한국조폐공사가 전통불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념 메달 제작에 나섭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불교 문화유산 메달 상품화와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조계종과 조폐공사는 앞으로 종단 소유 불교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념메달 상품화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교구본사의 주요 성보 등에 대한 기념메달 제작을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불교문화유산 보호와 활용 사업에 후원할 방침입니다. 총무원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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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 소외되고 불평등한 상황에 놓인 이들과 함께해온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구성원들을 새롭게 위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5기 사회노동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사회노동위는 인권과 빈곤, 장애인, 성소수자, 사회적 참사 등 우리 사회 곁에서 부처님 자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종단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사회노동위원장 지몽스님은 "아픔과 슬픔이 있는 현장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심으로 무소의 뿔처럼 묵묵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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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 도심 최대 축제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등회가 MZ 세대를 사로잡는 이른바 '핫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특히 3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등행렬이 명상마당과 MZ마당, EDM난장 등이 어우러지는 젊음의 축제로 펼쳐집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연등회의 하이라이트 연등행렬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흥인지문에서 종각까지 10만 연등이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특히 올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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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산내 암자인 구층암 산신단에서 '2024 국태민안 지리산 봉천 산신대재'가 봉행되고 있다. 봉천 대재는 고려시대 초까지 지리산 노고단에서 이어졌다가 일제강점기 때에는 중지됐다. 이후 화엄사에 단을 만들어 놓고 산신재를 지내다 다시 원래 위치인 봉천암 위쪽 산신단에서 2007년부터 해마다 재를 지내오고 있다. (사진 =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제공)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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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 대구 동대사는 어제(10일) 저녁 경내 잔디광장에서 창건 16주년을 기념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점등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법회에는 천태종 원로원장 정산스님, 총무원장 덕수스님을 비롯해 종의회 의장 세운스님, 동대사 주지 도산스님,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참석자들은 용과 탑, 12지신상 모양을 비롯한 3만 3천 300여 개의 연등에 불을 밝히며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동대사는 다음달 18일까지 밤마다 연등에 불을 밝힐 예정인데, 매년 사진
불교
박명한 기자
2024.04.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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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22대 국회에서도 여야간 힘 대결 속에 극한의 정쟁만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요.국회에 입성하게 된 불자 당선자들이 상생과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펴는데 큰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22대 총선 불자 당선자들의 면면과 이들의 향후 역할은 무엇이지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는 정권 심판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야권의 압승,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습니다.21대 국회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4.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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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 불교 동아리가 창립해 첫 공식 법회를 열었습니다.최승현 신한대 명상문화동아리 회장을 비롯한 학생 20여 명은 총선 투표일인 어제 경기도 의정부 대원사에서 법회를 갖고, 도량 곳곳을 참배하며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도법사인 봉선사 기획국장 향성스님은 법문에서 “종교는 최고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리의 롤 모델”이라며 “부처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학생들은 “포근하고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대원사 주지 법인스님과 지도법사 향성스님에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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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산내 암자인 구층암이 11일 화엄사 창건 때부터 전해 내려온 지리산 봉천산신재를 봉행하고 있다.민족정기 고양과 백성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의식 봉천산신재는 매년 음력 삼월 초하루부터 삼짇날까지 봉행되며, 100여년 전부터 화엄사 스님들의 원력으로 되살아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사진 제공 :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4.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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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300명의 일꾼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이번 총선에 나선 불자 후보들 가운데 누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을까요 ?국회 입성에 성공한 불자 후보들은 누구인지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는 모두 52명의 불자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개표 결과 35명이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먼저 대표적인 불자 정치인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주호영 후보가 대구 수성구갑에서 당선돼 6선의 불자 최다선 의원이 됐습니다.[주호영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4.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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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청산은 나를 보고'로 시작되는 선시로 잘알려진 고려 나옹선사의 사리와 사리구가 오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을 떠나 오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역사적인 고불식으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85년 만에 우리 땅을 밟게 되는 나옹선사와 스승 지공선사 사리, 사리구의 역사적 환지본처는 한국불교 문화재 환수 운동의 이정표로 새겨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청산가 / BBS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행사 中에서]“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청산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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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어제, 전국 곳곳의 사찰 스님과 불교 단체 인사들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불교계는 '국민을 거울삼아 늘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를 지도자의 최우선 덕목으로 꼽으면서 이번 총선이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원했습니다.주요 스님들의 투표 표정, 류기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갓 스무 살 된 대학생부터 6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까지 가벼운 옷차림의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들어섭니다.국민의 일꾼을 뽑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일.전국의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4.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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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투표일인 오늘(10일) 대구경북지역 스님들도 일제히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경산불교총연합회 회장 선웅스님은 경북 경산 동부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남성초등학교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인서트/선웅스님/경산불교총연합회 회장, 경산 선광사 주지]“도산 안창호 선생은 이런 얘기를 했죠. 참여하면 주인이고 참여하지 않으면 손님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참정권을 포기하지 말고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이 지역의 발전이나 국민들의 화합 통합을 통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세상이
불교
문정용 기자
2024.04.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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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비 나눔 실천도량 신광사가 지역 사회와 공익단체에 공양미를 나눔했습니다.신광사 주지 동현스님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등 6개 단체에 백미 200㎏씩 총 1200㎏을 전달하고 각 단체에 필요한 치약·수건 등의 물품을 나눴습니다. 이번 나눔에 앞서 신광사 불자들은 정성이 담긴 동전을 모아 자비신행회와 생명나눔광주전남본부에 각 50만원씩과 자비의 쌀 1000㎏을 광주 북구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주지 동현스님은 “적지만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공양미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불교단체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
불교
김민수 기자
2024.04.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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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북도청 신도시 포교를 위해 터를 잡은 천태종 안동 법륜사가 낙성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신도시 종교용지에 처음으로 창건된 사찰인 법륜사는 도심 불자들을 위한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대구 BBS 정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터 >경북도청 이전으로 조성된 신도시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천태종 안동 법륜사.2017년 종교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첫 삽을 뜬 법륜사는 지난 9일 4년간의 건립 불사를 회향했습니다.도량은 미륵전, 지장전, 범종각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법당 삼존불 점안을 시작으로 현판을 제막
불교
정민지 기자
2024.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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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사찰음식으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서울 진관사가 개신교 설립 이화여대에서 지구 살리기를 위한 ‘찾아가는 사찰음식 체험’ 행사에 나섰습니다. 젊은 층 입맛에도 맞춘 이른바 진관사표 사찰음식이 종교와 세대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양념한 밥을 넓적한 김 위에 고르게 펴줍니다.[꽉 눌러 꽉 이렇게.]두부장아찌와 취나물, 당근, 표고버섯을 얹어 돌돌 말아주니 두부김밥이 모양을 갖춥니다.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이른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4.09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