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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기온이 최고 38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과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말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안산시와 시흥시, 김포시, 화성시, 홍성군 지역에 폭염경보 대치를 추가로 발효했습니다.이미 전국 내륙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은 서울의 낮 최
사회
서일 기자
2018.07.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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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고 20대 총선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 받았습니다.그러나 ‘뇌물’죄가 인정되지 않으면서 검찰은 즉각 항소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서일 기자의 보돕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에 이어 추가로 기소된 재판에서 총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늘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상납 받은 특수활동비 사건에 대해 징역 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
사회
서일 기자
2018.07.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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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고 새누리당 공천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총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서 특활비 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을,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부분에 대해선 업무상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아 국고 손실 혐의만 유죄로 보고 뇌물 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의 공
사회
서일 기자
2018.07.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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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수수와 공천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이 오늘 오후 2시 TV로 생중계 됩니다.이미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더 늘어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일 기자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에 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고 옛 새누리당 선거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열립니다.재판부는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오늘 재판을 TV로 생중
사회
서일 기자
2018.07.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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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재판부는 국가와 청해진해운에게 세월호 희생자 1명 당 2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보도에 서일 기자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진도 인근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하고 실종된 세월호 대참사.재판부가 세월호 참사 발생 4년여 만에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 이상현 부장판사는 오늘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한 명당 위자료 2억 원을 지급하라고
사회
서일 기자
2018.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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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일당의 핵심 인물 도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특검팀의 첫 구속영장 청구 사례인데, 이런 상황에서 특검팀은 오늘 김경수 경남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서일기자의 보돕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측의 핵심 인물 도모 변호사.드루킹 일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기도 했었던 도 변호사가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사회
서일 기자
2018.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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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가가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는 오늘 전명선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족들이 국가와 청해진 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희생자 1명당 위자료 2억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또, 친부모들에겐 각 4천만원, 망인의 형제자매·조부모 등에게도 각 500만원∼2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덧붙였습니다.재판부는 "청해진해운과 국가의 과실로 이번 사건이 발생한 만큼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다
사회
서일 기자
2018.07.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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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찜통 더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이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사회부 서일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서기자, 많이 덥죠? 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특히, 올 여름은 더 더운 거 같은데 대체 날씨가 왜 이렇게 더운 겁니까? 우선 장마 기간이 짧았습니다.올해 장마는 지난 6월 19일 제주도에서 시작돼 7월 11일 중부지방에서 끝났는데요.중부지방의 경우 16일 정도만 장맛비가 내렸습니다.보통 한 달 가량의 장마기간을 고려해 봤을 때, 상당히 짧은
BBS 기획/단독
서일 기자
2018.07.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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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를 성추행 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과 피해자 서지현 검사가 법정에서 마주했습니다.서 검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검사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공개 신문과 차폐시설, 피고인의 퇴정을 요청했습니다.그러나 재판부는 “형사절차에서 피고인 방어권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퇴장은 명하지 않겠다”며 “다만, 차폐시설을 설치해 법정에서 증인과 피고가 직접 대면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서 검사와 안 전 검사장은 사건
사회
서일 기자
2018.07.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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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를 성폭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재판에 심리 분석 전문가들이 나와 피해자 김지은씨의 심리상태를 분석합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안 전 지사의 공판기일을 열고 검찰이 신청한 전문가와 피고인 측에서 신청한 전문가를 각각 불러 감정 증언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측에서 신청한 전문가는 김씨가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피고인 측에서 요청한 전문가는 김씨가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중심으로 김씨에 대한 심리 분석에 들어갑니다.이어 재판부는 김씨가 정무비서 시절, 김씨에게 도움을
사회
서일 기자
2018.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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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어젯밤에는 노조와해 공작을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전직 경찰 간부가 구속돼 검찰 수사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서일 기자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검찰은 오늘 오전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 등 3곳 이상을 압수수색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사관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이는 모기업 삼성전자와 그룹 미래전략실 등 '윗선'이 개입
사회
서일 기자
2018.07.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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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허위보도로 피해를 당했다며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상근 판사는 오늘 탁 행정관의 손해배상 1심 선고에서 “피고 여성신문사가 원고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밝혔습니다.앞서 여성신문사는 지난해 탁 행정관의 책 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본 내용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제가 바로 탁현민의 그 여중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그러나 해당 보도의 인물이 실제 피해 여성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탁
사회
서일 기자
2018.07.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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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을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전직 경찰 간부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이와 동시에 검찰은 현재 삼성전자서비스 경영지원실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서일 기자의 보돕니다.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간부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직 경찰청 정보국 계장 김모씨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검찰은 김씨가 경찰에서 노동담당 정보관으로 근무하며 얻은 정보를 이용해 삼성의 노조 와해 공작
사회
서일 기자
2018.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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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이와 함께 드루킹 특검팀은 드루킹이 사용한 댓글조작 자동화 프로그램 '킹크랩'의 초기 버전을 재구축해 시연회 재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서일 기자입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 씨.검찰이 오늘 ‘드루킹’ 김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공범 '서유기' 박모 씨와 '둘리'
사회
서일 기자
2018.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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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됐습니다.육군은 오늘 "모 부대 A 장성이 올해 3월 쯤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행위를 일부 확인해 정식수사로 전환하고 오늘 보직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육군은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A 장성이 여군의 손을 만지는 성추행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해 정식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서울 근교 모 사단의 사단장을 맡아온 A 장성은 피해 여군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서울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가던 중 손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손을 만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치
서일 기자
2018.07.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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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88명이 사망하고 58명이 행방불명 됐습니다.수천 채가 넘는 가옥이 침수되면서 3만여 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일본 피해 상황, 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일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현재까지 88명이 사망하고 58명이 행방불명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히로시마 현에서만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본 지역 중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에히메 현과 오카야마 현에서도 모두 34명의 사망자가 집계됐습니다.도로 단절이나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직 안부가 확인되지
사회
서일 기자
2018.07.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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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국장에게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법원은 이 국장이 ‘다스’의 주요 현안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도 인정해 다스 소유여부를 다투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이 국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다스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에서 10억 8천만 원,
사회
서일 기자
2018.07.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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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모 씨의 불법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일당이 은닉한 디지털 증거 중 일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최득신 특별검사보는 오늘 특검 브리핑에서 “경찰이 복원하지 못한 디지털 증거 중에 특히 암호화, 은닉된 정보를 중심으로 찾고 있으며 일부는 확인된 부분이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드루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보안 메신저 '시그널'의 복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 일률적으로 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특검팀은 어제 포털사
사회
서일 기자
2018.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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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오늘 새벽, 수백억 원대의 상속세 탈루 등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검찰이 한진총수일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이번으로 벌써 네 번째입니다.보도에 서일 기자입니다. 수백억 원대의 상속세 탈루 등 배임·횡령 혐의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서울 남부지방법원이 오늘 새벽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피의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이로써 '
사회
서일 기자
2018.07.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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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안 전 지사는 ‘업무상 위력’이 있었다는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는데요.오늘은 안 전 지사 재판에 대해 알아보죠.사회부 서일 기자 나와 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서일입니다. 지난 2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안 전 지사의 첫 재판이 열렸는데, 서 기자가 직접 다녀왔죠?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안희정 전 지사의 첫 재판은 오전 11시 서울 서부지방법원 303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렸습니다.재판이 시작되기 2시간 전인 9시부터 재판을 보기 위해 일반
BBS 기획/단독
서일 기자
2018.07.0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