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늘 학대입니다. 4살 A양의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를 했습니다. A양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A양 뿐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 10여명의 손과 발에서도 바늘로 찍힌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을 살펴본 의사는 아이들마다 다발성으로 10개 이상씩의 흉터가 팔, 다리, 손, 발 등에서 관찰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잘못하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인터넷 야단법석
전영신 기자
2015.02.0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