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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이란, 중국이 기존의 국제질서를 흔들고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4대 국가로 지목됐습니다.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발표한를 통해"일부 국가들이 국제질서의 주요한 면을 바꾸려고 하고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면서이들 4개국을 거론했습니다.이는 이슬람국가, IS를 비롯한비국가행위자들의 테러리즘이새로운 안보적 도전과제로 부상하고 있지만,여전히 주요한 위협은 국가행위자들로부터나오고 있다는 미군 수뇌부의 인식을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미국의 군사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7.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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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우리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또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외교부와 행정자치부는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어제 오후 3시30분,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사고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국제
양창욱
2015.07.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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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제 채권단의 제안을조건부로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고유럽연합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수정 제의는 부가가치세율 인하와연금 보조금 유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제의에 대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전날 긴급 전화회의를 갖고그리스 정부의 새 제안은 추가적인 해명이 결여돼 있다며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다시 전화회의를 열어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국제
전영신 기자
2015.07.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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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선양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한국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온연수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며"정확한 피해상황과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국제
전영신 기자
2015.07.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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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채무상환에 실패함으로써국가부도 상태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오늘 코스피는 2090선으로 급등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상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김기자, 그리스가 끝내 채무상환에 실패했는데, 상환해야 할 금액이 얼마나 됩니까? 기자) 그리스가 갚아야 할 부채는 지난달 5일 만기가 돌아왔던 3억유로를 포함해서 15억5천만유롭니다. 우리 돈으로 1조9천억원에 이릅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까지 갚기로 한 채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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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인도네시아 군 수송기의 추락사고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어났다고 AFP 통신이 오늘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습니다.또 사고가 난 수송기의 탑승자가 애초 알려진 113명보다 많은 122명이고 지상에 있다가 숨진 주민도 당초 발표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아구스 공군 참모총장은 사고기에 승무원 12명을 포함해 모두 113명이 타고 있었지만,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으며, 탑승자들은 대부분 군인 가족들로 알려졌습니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노후 군용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7.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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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채무상환에 실패함으로써국가부도 상태에 빠졌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의그리스 국가신용등급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김상진 기잡니다.============그리스가 결국 IMF의 채무 상환에 실패했습니다. 그리스의 부채 최종 상환 시한은 IMF본부가 소재한 미국 워싱턴 DC 시간으로어제 오후6시까지였습니다. 게리 라이스 IMF대변인은 IMF이사회에 그리스의 체납사실을 알렸다며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만기연장 요청은적절한 시점에 IMF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스의 부채 규모는 지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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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메단에서 추락한군 수송기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지금까지 84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지금까지 84구의 시신을 수습해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난 인도네시아 공군의 허큘리스 C-130 수송기에는승무원 12명 등 모두 113명이 타고 있었지만,생존자는 없다고 아구스 수프리아트나 공군 참모총장이 밝혔습니다. 탑승자들은 대부분 군인 가족들로 알려졌으며사고기의 추락 당시 지상에 있던 주민 3명도 숨져최소 116명이 사망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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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지진 피해가 난 네팔의 열악한 의료환경 복구와 개선을 위해 6개의 보건소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네팔 보건소 건축지역은 지진 피해가 큰 네팔 북동부로, 오는 9월 시작해 내년 8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적십자사는 이번 공사 사업비 12억원을 모두 성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10억여원을 별도로 지원해 위생과 보건의료 등 구호활동비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네팔에서는 지난 4월 하순 잇단 지진으로 8천 500여 명이 숨지고 가옥 75만 9천여 채가 파괴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네팔 정부 당국이 지난 5월 17일 발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7.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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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11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을 포함해 최소 1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군의 허큘리스 C-130 수송기가 어제 밤 12시 8분쯤, 이륙 2분여 만에 추락해, 공군기지에서 약 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주택가의 신축 건물을 덮쳤습니다.AFP통신은 이 수송기에는 승무원 12명과 일반 승객 101명 등 총 113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시신 49구가 확인됐다고 전했습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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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쿠바가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대사관 재개설 협상을 타결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AP통신에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간 오늘미국과 쿠바의 대사관 재개설 협상의 타결 소식을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오느 3일 양국의 대사관 재개설 시점 등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지난해 12월 54년 만의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 선언에 합의한 이후양국은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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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마감된 뉴욕증권거래소에서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23.16포인트 오른17,619.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5.48포인트 상승한 2,063.12에,나스닥 종합지수는 28.40포인트 오른 4,986.87에 각각 종료했습니다. 전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과 유로존 탈퇴 우려에 폭락했던 뉴욕증시는결국은 그리스 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 덕분에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 spc5900r@bbsi.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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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 IMO 사무총장에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간 어제 영국 런던에서 열린IMO 사무총장을 뽑는 투표에서 임 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임 후보는 덴마크와 러시아, 키프로스, 필리핀, 케냐 등모두 6개국 후보가 경쟁한 이번 선거에서5차례에 이르는 투표 끝에 당선됐습니다. 임 당선자는 유엔 국제기구 책임자로서우선 전 세계적인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규범 제정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IMO는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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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디폴트' 상태에 빠졌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IMF는 그리스가 어제까지 갚기로 한 채무를 상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서방 선진국 중 처음으로IMF 채무를 갚지 않는 나라가 됐으며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사실을 확인하면서그리스의 만기 연장 요청은적절한 시점에 IMF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달 5일 만기가 돌아왔던3억유로, 약 3천781억원을 포함한 부채 15억 3천만유로를어제 일
국제
김상진 기자
2015.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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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성희롱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한 투자컨설팅회사 CEO가2백억 원이 넘는 돈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투자컨설팅회사인 '뉴욕 글로벌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중국계 43살 벤저민 웨이가이 회사에 다녔던 20대 여성 한나 부벵에게우리 돈으로 20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부벵은 벤저민 웨이가 최고 경영자라는 지위를 악용해성적 행위를 강요했을 뿐 아니라자신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부당하게 해고했다며8억 5천만 달러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은화 기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6.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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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대학생 2명이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 검사를 받았지만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필리핀 보건당국이 메르스 의심 증상인 있는 한국인을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에 격리 조치해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동료 10여 명과 함께최근 필리핀에 입국했으며고열과 기침으로 마닐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메르스 정밀검사를 위해 열대의학연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필리핀은 과거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보고된 적이 있지만,최근에는 발생하지 않은 곳입니다. 박찬민 기자 / h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6.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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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국제채권단과 그리스 정부의구제금융협상이 결렬되고 국가 부도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세계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그리스가 채무불이행에 이어 EU 탈퇴로 이어질 지는다음달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세계 금융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뉴욕 증권거래소의 3대 지수는나란히 2%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5%,S&P 500 지수는 2.09%, 나스닥 종합지수는2.40%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미국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6.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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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대학생 3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필리핀 보건당국은 어제 한국인 대학생들을 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에 격리 조치해메르스 검사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국인들은최근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필리핀에 입국했다가고열과 기침으로 마닐라의 한 병원을 찾았고,메르스 정밀검사를 위해 이 연구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경윤 / kychon@chol.com
국제
전경윤
2015.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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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국제채권단과 그리스 정부의구제금융협상이 결렬되고 국가 부도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세계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에 이어 EU 탈퇴로 이어질 지는다음달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세계 금융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3대 지수는나란히 2%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5%,S&P 500 지수는 2.09%, 나스닥 종합지수는2.40%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6.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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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이르면 올해 9월 여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일본 정부는 9월 하순 미국 뉴욕에서 예정된 유엔총회 또는 올해 가을 한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의 기회를 활용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양자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은 이와 관련해 어제 도쿄의 조치대 강연을 통해 "초가을에 일정이 매우 빽빽한 가운데 한·중·일 정상회담, 또는 유엔 총회에서 한
국제
박관우 기자
2015.06.30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