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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참패한 국민의힘.이번 총선에서 여야의 희비는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했습니다.각 당의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국회팀 이연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먼저 이번 22대 총선 판세를 정리해보죠? < 리포터 >네 이번 총선, 67%라는 32년만의 총선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민심은 윤석열 정부 심판으로 향했습니다. 전국 254개 지역
2024 총선
이연서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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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절반이 4·10 제22대 총선에서 다시 당선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를 보면, 21대 국회의원 297명 중 149명(49.8%)이 이번 총선에서 다시 당선됐습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텃밭' 영남 의원들이 주로 생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대부분이 승리했습니다.국민의힘(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포함)에선 현역 의원 75명이 후보로 나서 이 중 55명(73.3%)이 다시 국회에 입성합니다.성별로 보면 남성이 48명, 여성이 7명이었습니다.생환에 성공한 현역 당선자의 절반 이상인 3
정치
박관우 기자
2024.04.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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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퇴거명령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오늘(11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어제(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했고,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했음에도 즉시 퇴거하지 않고 불응하면서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공직선거법은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의 명령에 불응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선관위 관계자는 “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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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에 참패를 안겨준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고위 참모진도 오늘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 취임 2주년을 앞둔 가운데 그동안 고수해 온 국정 운영 기조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인지 주목됩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가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이관섭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열고 윤 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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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10)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여성 당선자가 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먼저, 지역구 전체 254개 가운데 여성 당선자는 36명으로 전체의 14.1% 즉, 7명중 1명은 여성 당선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습니다.정당별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으로, 2020년 21대 총선 29
정치
박관우 기자
2024.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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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심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자신은)"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통렬한 마음으로
정치
박관우 기자
2024.04.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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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단독 과반 제1당 지위를 유지한 더불어민주당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연서 기자입니다. 압도적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오늘 오전 10시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는데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하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그러면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쁨을 즐길 정도로 상황이 녹록지 않다면서, 낮은 자세로
2024 총선
이연서
2024.04.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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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 또한 사의를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한 위원장이 오늘 총선 참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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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달러, 우리 돈으로6억 8천만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지난 3일대만 동부 화롄현에서는 지난 3일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전날 기준 16명이 사망하고 1천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4.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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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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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참패했지만 부산과 경남에서는 보수표가 결집하면서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국민의힘은 지역구 34석이 있는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17석, 13석을 확보했으며, 낙동강 벨트에서는 민주당 의석을 가져오면서 전략 공천의 성과를 거뒀습니다.국민의힘은 박빙 승부가 예고됐던 낙동강 벨트 경남 양산을과 부산 사하갑에서 민주당 현역의원인 김두관, 최인호 의원을 꺾으면서 자존심을 지켰지만,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을과 전재수 의원이 3선 고지에 오른 부산 북구갑에서 중진.다선의원들의 전략배치에도 탈환에 실패했
2024 총선
박찬민 기자
2024.04.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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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종광 기자●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2024년 4월 11일(목)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코너명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종합 브리핑 [이병철] 어제 제주지역서는 투표와 개표 모두 순조롭게 진행이 된 것인가요?[김종광] 네, 우선 투표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어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참관인 안내에 따라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됐습니다.다만,
2024 총선
김종광 기자
2024.04.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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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종광 기자●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2024년 4월 11일(목)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코너명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종합 브리핑 [이병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평을 해주시죠.[김종광]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서 양영수 진보당 후보가 당선이 됐습니다. 제주도의원 사상 첫 진보당
2024 총선
김종광 기자
2024.04.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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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종광 기자●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2024년 4월 11일(목)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코너명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종합 브리핑[이병철] 이번 총선에서 제주지역의 투표을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네요?[김종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62.2%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총선으로 한정해도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2024 총선
김종광 기자
2024.04.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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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종광 기자●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2024년 4월 11일(목)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코너명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종합 브리핑[이병철] 네 오늘은 어제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내용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투.개표소와 선거 캠프을 직접 취재한 김종광 기자 자리했습니다. 김종광 기자?[김종광] 네, 안녕하세요.[이병철] 어제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2024 총선
김종광 기자
2024.04.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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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25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며 보수 텃밭을 지켰습니다.국민의힘은 어제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12개, 경북 13개 선거구의 후보들이 대부분 큰 표 차이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특히 경산시에서는 30대 여성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5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불과 1.16%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신승을 거뒀습니다.또 대구 중구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무소속 도태우 후보를 큰 표차이로 꺾었고, 구미을에서도 국민의힘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4.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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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영국 시인 엘리엇의 시 ‘황무지’의 일부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홍준표 시장은 이어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 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합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뜹니다”면서 “D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4.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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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기획재정부 출신 후보 7명이 당선됐습니다.중앙선관위일 개표 결과를 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5명, 민주당에서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현역인 대구 달성에서 3선에 올랐습니다.추경호 당선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으며 당내 주요 정책에도 관여했습니다.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을 지낸 송언석 국민의힘 후보도 경북 김천에
정치
박관우 기자
2024.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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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습니다.홍 시장은 오늘(4/11) 페이스북 글에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도 말했습니다.그러면서 "DJ(김대중)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고 말하고 "다행히 당을 이끌어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고도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
정치
박관우 기자
2024.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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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병 권영진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11일)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달서병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잘 받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영진 당선인은 “그러나 지금 저의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민심의 질책이 있었다.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게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출구조사만 보면, 드러난 민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록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4.11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