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나라를 해양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KMI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 인식과 수요에 기반한 연구·정책·홍보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양국가 비전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국가로 나아가야 한다’에 83.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해양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필요한 분야로 ‘해양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토지담보대출 처분 시 실행한 매입자금대출은 PF 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경락잔금대출 관련 비조치 의견서를 발급했습니다. 경락잔금대출은 경·공매 낙찰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해당 금융기관에 잔금을 빌리는 대출입니다. 저축은행은 토지담보대출 실행 시 담보 평가액 비율 130% 이상을 유지하면 일반 대출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기존 토지담보대출도 PF 대출에 준해 대손충당금을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재정안정화 방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소득보장안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이 결과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는 소득보장안인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4월 25일이 되면 의대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다"며 "교육 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본부에 접수돼 의대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의료계가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변함없는 의료개혁 의지를 밝히며 이번 주 의료개혁 특위를 발족합니다.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오늘부터는 개원의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이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발 물러섰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만을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대 증원 원점 재
코스피가 오늘 1.4% 넘게 상승해 2,630대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7.58포인트 오른 2,629.44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91포인트 오른 845.82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는 어제보다 3원 내린 1,379원 2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오늘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과 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 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 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오늘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입법 건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대책위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금이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허비한다면 우리 어업인들은 지난 수년간 그래왔듯 불안감 속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다"라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해상풍력 관련 특별법안은 지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모두 3개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대책위는 이어 "지금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