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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대불련 강원지부가 연합 개강법회를 봉행하고, 청년 불자로 수행과 전법을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대불련 강원지부는 지난 3년 조계종 제 3교구와 낙산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강원지부는 서핑과 스노보드,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에 청년 불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회원이 2년 만에 23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올 들어
불교
김충현 기자
2024.03.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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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커피와 함께 인문학 강의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여행전문업체 롯데관광은 커피의 도시 강릉을 중심으로 사찰과 커피 공장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인문학 작가와 떠나는 치유를 위한 사찰 커피여행’ 상품을 출시했습니다.이번 여행은 4월 12일 서울에서 출발해 양양 휴휴암, 강릉 현덕사를 거쳐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농장을 관광하는 코스로 진행됩니다.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로 창건한 관음기도 도량으로 바닷가에 누워 있는 관세음보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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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를 소재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화엄사 홍매화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출사에 나선 프로 사진작가와 일반인 참가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화엄사는 홍매화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2024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의 마감을 오는 31일까지 1주일 연장했습니다.[사진 제공]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불교
전경윤
2024.03.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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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않은 70대 불자가 동국대에 3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습니다.이 기부자는 지난 18일 동국대를 직접 찾아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동국대는 전했습니다.기부자는 지난해 11월 학교 경비실을 통해 장학담당 부서에 방문했고 이후에도 다섯 차례 동국대를 방문해 학교의 장학기금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70대 불자는 현재 암 초기 단계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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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작은 금강'으로 불리는 빼어난 절경의 함경북도 칠보산을 담은 디지털 작품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전시됐습니다.국외 문화유산 가운데 처음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는 개심사를 비롯한 칠보산의 천년고찰도 만날 수 있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7개의 보물이 감춰져 있다고 해 이름 붙여진 함경도의 명산, 칠보산.조선시대 선비들 사이에선 예로부터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며,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명산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이로 인해 조선시대에는 칠보산의 절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유행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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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중앙종회가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건설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난해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면서 회기를 앞당겨 폐회했습니다. 이번 종회에서는 모두 28건의 종책 질의가 이뤄지는 등 치열한 논쟁이 펼쳐졌고, 집행부는 종헌종법을 금과옥조로 종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2015년 이후 9년 만의 근래 최다득표 종헌 개정안 통과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제230회 중앙종회 임시회 이틀째.총무부장 스님의 감사 인사 이후 종책질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성화스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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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불교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최초의 독일 출신 스님 냐나띨로까의 생애를 다룬 ‘냐나띨로까 스님의 생애’가 출간됐습니다.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재성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영적인 탐구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구자, 교사, 신뢰할 수 있는 경전 번역가, 그리고 사원의 설립자 등 불교 승려의 다음 세대를 위한 기초를 만드는데 큰 자취를 남긴 냐나띨로까 스님의 생애를 조망하고 있습니다.책 1부는 독일 불교회 지도자인 발터 페르시안이 쓴 독일 불교의 초기 역사에 대한 에세이, 2부는 냐나띨로까 스님이 48세 때 독일어로 쓴 자서
불교
BBS NEWS
2024.03.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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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중창주 고산 혜원 대선사의 열반 3주기 추모 다례'가 20일 경내 팔영루에서 봉행됐습니다.고산문도회는 '우리들의 가슴 속에 살아계신 영원한 스승으로, 언제나 큰 스님을 어제처럼 기억할 것'이라며 간결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고산 대종사 추모 다례는 향과 차, 공양을 올린 뒤 고산문도회 문장 영담스님(쌍계사 회주)의 초헌다와 보광스님의 아헌다, 덕민스님의 종헌다, 그리고 사부대중들의 삼배와 추모로 이어졌습니다.참석 대중은 고산 대종사의 생전 영상법어를 시청하며 다시 한번 큰스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
불교
박영록 기자
2024.03.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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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와 전통 문화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됩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28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서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사찰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화계사의 범종체험과 강화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양양 낙산사의 108배와 108염주 꿰기, 구례 화엄사의 스님과 차담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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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학생 전법포교가 한국불교의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동국대학교에서 단과대학 단위의 불교 동아리가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동국대는 이번 사회과학대학 불교학생회를 시작으로 학내 모든 단과대학에 불교학생회를 신설할 계획입니다.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동국대 서울 캠퍼스 정각원에 모인 사회과학대 재학생들.부처님 전에 가지런히 두 손 모아 합장합니다.우리사회 곳곳에 행복이 깃들길 발원하고, 부처님 법을 전하면서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서원합니다.[김민수/‘템플애플’ 부회장] [우리는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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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대종사의 상좌 스님들로 구성된 해봉문도회가 종책사업 '천년을 세우다' 기금 5천만 원을 전하며 원만한 불사 회향을 발원했습니다.해봉문도회 의장 탄원스님을 비롯한 문도회 스님들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진우스님은 "자승대종사는 생전 여러 불사와 전법에 애를 많이 쓰셨다"며 "해봉문도회 뿐 아니라 종단에서도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차질없이 불사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탄원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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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스님)는 오늘(20일) 덕숭총림 제3대 방장 원담선사 열반 16주기 추모 다례를 봉행했습니다.추모 다례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덕숭총림 방장 달하 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과 화계사 회주 성광 스님 등이 동참해 선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설정 스님은 원담스님의 일화와 열반송을 소개하며 "이 도량은 경허, 만공, 원담 대선사로 이어지는 선문의 대도량"이라며 후학들은 본분사를 잊지 말고 열심히 수행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설정 스님/ 문도 대표, 조계종 전 총무원
불교
이경진 기자
2024.03.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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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5교구본사 법주사 신임 주지에 정덕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교구 산중총회에서 제 34대 법주사 주지 후보로 당선된 정덕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진우스님은 "대중화합 속에 가람 수호와 교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고, 정덕스님은 "종단이 추진하는 핵심종책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덕스님은 임명장 전달식 직후 천년을 세우다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신임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은 1987년 혜정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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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이 사회 각 분야에서 불법 홍포에 앞장설 10명의 전법단장을 임명했습니다.포교원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식'을 열고 10개 전법단 단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전했습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전법단장 스님을 중심으로 각 전법단이 역량을 발휘하면 이 땅에 불국정토가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에 임명된 전법단장 스님은 경찰전법단장 담화스님을 비롯해 청년대학생전법단장 일감스님, 신도시전법단장 도봉스님,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 병원전법단장 지인스님,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3.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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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처님 탄생지 인도에서 불교는 전륜성왕으로 불리는 아쇼카왕 이후 최대 전성기를 누리다가 12세기 들어 급격히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요..민중 속으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존재감을 잃은 인도불교의 현장을 돌아보며 한국 불교계가 교훈으로 삼아야 될 점을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제주BBS 이병철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이 바이샬리에서 입멸의 쿠시나가르로 향하던 길에 자리한 케샬리야 대탑.대탑의 절반은 발굴을 통해 그 전모가 드러났지만 각 층 감실에는 온전한 부처님은 거의 없습니다.목이 잘려나가고, 팔이 부러져 있
불교
이병철 기자
2024.03.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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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해인사 대장경판'을 온라인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서비스가 구축됩니다.해인사 장경각에 보관돼 일반인이 향유하기 힘들었던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 해인사 대장경판의 디지털 자료화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웹서비스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법보종찰 해인사가 간직한 부처님 가르침의 결정체이자 국난극복의 상징 팔만대장경을 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문화재청은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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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종립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2024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금강대 이사장인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는 오늘 구인사에서 입학 성적 우수자인 이지현 학생에게 우수 장학증서를, 맹진규 학생 등 신입생 전원에게 원각불교 장학증서를, 그리고 편입생인 오형석 학생에게 건강복지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수여식에는 종의회의장 세운스님, 교무부장 도웅스님, 재무부장 설혜스님, 금강대학교 교수 광도스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설법보전에서는 금강대 부이사장이자 천태종 총무원장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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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거나 새로운 교육과정에 들어서는 스승들에게 포교교화의 큰 원력을 당부했습니다. 진각종 교육원은 14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제20기 심학과정·제16기 교학과정 수료식, 그리고 제16기 아사리과정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정 총인을 비롯해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교육원장 효명 정사,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 등이 함께 했습니다. 제20기 심학과정 수료식에서 승원심인당 주교 법연 정사와 밀엄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 등 모두 13명이 수료했고, 제16기 교학과정 수료식에서는 각계심인당 주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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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수집가가 35여년간 모은 불교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대구 갤러리 청라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불교미술 천년의 숨결전'은 고미술 세종의 김교재 대표가 30대부터 금동불상을 중심으로 모은 40여점을 선보입니다. 전시장 중심에 모신 석조비로자나불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금과 순은, 금동과 청동 등으로 만들어진 7~20㎝ 정도의 작은 불상으로 사찰에 봉안되기 보다 호신용으로 간직하는 호지용(護持用) 소불상(小佛像)이나 소불구(小佛具)입니다. 김교재 대표는 그동안 좋아서 수집한 유물들을 많은 사람들이 와서, 편하게 보고 감상할 수
불교
정민지 기자
2024.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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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BBS불교방송 사옥 불사를 후원하기 위해 펼쳐진 설봉스님 도자기 기증전이 대중의 큰 관심과 후원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반백년 작품 활동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향한 설봉스님은 “BBS가 중생의 눈과 귀가 돼야 한다”며 미디어 포교 중흥을 서원했습니다.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어린이와 군 장병 포교 원력으로 1970년대부터 도자기를 빚어온 설봉스님.서울 도심 판자촌의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돌보고, 강화도 무애원에서 군 장병을 지원하면서 흙과 불과 함께 한 스님의 반백년 전법포교 원력이 시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