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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3일 올해 7월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3년 연속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을 공식 초청했습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 첫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파트너국인 뉴질랜드, 호주, 일본, 한국의 정상을 올해 7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참석하도록 초청했다"고 말했습니다.나토가 이를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아시아에 있는 러시아의 '친구들'은 러시아가 침략 전쟁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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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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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73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대만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아침 하이킹에 나섰다가 바위에 깔려 변을 당했고 다른 한 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트럭 운전사였습니다. 대만 당국은 완전히 무너진 최소 2채를 비롯해 지진에 파손된 건물이 125채에 달하며, 현재 77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
국제
BBS NEWS
2024.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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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만이 25년 만에 동부를 강타한 규모 7이상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만 현지 우리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구조작업이 진행 될수록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오늘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를 규모 7이상의 강진이 강타했습니다. 25년 만에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700 여명이 다쳤으며 120 여 채의 건물이 파손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대만 당국이 77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함에 따라, 구
국제
홍진호 기자
2024.04.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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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한 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대만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은 최소 26채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이에 따라 사상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방송 등 현지 언론은 무너진 건물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속보를 앞 다퉈 내보내고 있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7.2라면서 이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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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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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오늘 규모 7이 넘는 25년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지진 발생 지역에서 700여㎞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에도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만 당국은 규모가 7.2라면서 이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오늘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7.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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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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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넉 달 만에 가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미중 정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을 비롯해 대만해협 평화·안정 등 양국간·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면서,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세간의 관측에 선을 그었습니다. 미중 정상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 유지·관리 기조에 뜻을 같이했으나 대만과 기술전쟁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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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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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습니다. EMSC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53도, 서경 96.73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km이며 로이터통신은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지진이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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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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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인태사령부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 지역의 다른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사령부는 이어 "미국은 이런 행동들을 규탄하며, 북한이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그만두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인태사령부는 "한국,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6시 53분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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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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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전날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을 계속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계속 보내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두 나라의 파트너십이 계속 번창하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싱 부대변인은 "우리는 기밀 분류 해제된 북러 군사거래 관련 정보를 언론에 공개해왔다"며 "우리는 지원이 계속되는 것으로 믿지만 최근 배송 내역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싱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 이란 같은 파트너에게 손을 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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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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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사퇴와 즉각적인 조기 총선 실시, 인질 협상 합의를 촉구하는 이스라엘 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예루살렘에 있는 의회 건물 인근에 1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네타냐후 정부가 주도하는 우파 연정 퇴진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시위대는 정부가 하마스를 뿌리 뽑지도, 100여명의 인질도 데려오지 못하는 상태로 6개월 가까이 전쟁을 이어가고, 특히 초정통파 유대교도 청년들의 병역 면제까지 두둔하는 점에 분노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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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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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고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북일대화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최 외무상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전날 기시다 총리가 북일 간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최 외무상은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이 말하는 '납치 문제'에 관련해 해결해 줄 것도 없을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또한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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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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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친트럼프 인사인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 의장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원조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러시아에 맞선 국제적 단결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신속히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미 상원은 지난달 13일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약 82조원을 포함한 128조원 규모의 안보 패키지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존슨 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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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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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천 건 줄어든 2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1만 4천 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직전 주간 청구 건수는 21만 2천 건으로 2천 건 상향 조정됐습니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10일에서 16일 주간 181만 9천 건으로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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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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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했던 반덤핑 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 WTO가 '부당한 관세'라며 중국 손을 들어줬습니다.WTO는 지난 26일 호주가 2021년 중국산 철도 바퀴 등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호주 호주 반덤핑위원회(ADC)의 일관성 없고 결함 있는 행동으로 판단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이에 대해 호주는 WTO 판단을 받아들인다며 "중국과 협력해 패널 조사 결과 이행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사건은 수년 전 중국과 호주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 벌어졌던 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2018년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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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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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43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기상청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41.31도, 동경 129.1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9km입니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며 "지진 발생 2분 후 같은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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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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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가자 지구 전쟁 휴전 요구 결의를 놓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미국은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준비 중인 ‘라파 지상전’에 대한 우려를 재차 표명했습니다.미국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을 방문중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워싱턴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은 가자지구 피난민 100만명 이상이 체류 중인 가자 최남단 라파에서 지상전을 벌이려 하는 이스라엘의 계획에 대해 “피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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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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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대형 컨테이너선박과 충돌하면서 대부분이 무너져내려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습니다. 충돌한 배는 싱가포르 국적 컨테이너 선박으로, 볼티모어를 떠나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해 가던 중이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가 최대 20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교통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데다, 충돌 전 선박의 조난 신고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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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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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5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오늘 보도했습니다.AP통신 등은 오늘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샹글라 지역의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한 괴한이 폭발물을 실은 차로 13대의 차량 행렬에 돌진했다고 전했습니다.이 공격으로 차 한 대가 폭발로 불이 붙은 채 협곡으로 굴러떨어져 이 차에 탄 중국인 5명과 현지인 운전사가 숨졌습니다.사망한 중국인들은 기술자와 인부로 전해졌습니다.이 차량 행렬은 중국 업체가 건설중인 다수(Dasu) 수력발전 댐 현장으로 가던 중이
국제
박관우 기자
2024.03.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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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를 개전 이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하지만 미국이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을 택한데 대해 이스라엘은 크게 반발했습니다.보도에 심창훈 기자입니다. < 안보리는 공식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결의안을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을 택했습니다.이번 결의안은 한국을 포함한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이 공동으로 제안했습니다.새 결
국제
심창훈 기자
2024.03.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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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를 개전 이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안보리는 공식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의안을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지만 미국은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을 택했습니다.이번 결의안은 한국을 포함한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을 의미하는 'E10'이 공동으로 제안했습니다.새 결의는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 분쟁 당사자의 존중 하에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
국제
심창훈 기자
2024.03.26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