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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민사21부는 오늘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총기난사 사고로 숨진 장병 8명의 유족들이 선임병들의 욕설과 질책으로 사고가 났다는 국방부의 발표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총기 사고의 중대성과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에 비춰보면 국방부의 발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므로발표 내용이 진실하면 위법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총기사고는 내성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김동민 일병의 성격 문제와 일부 선임병들의 욕설과 질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회
유수련
2007.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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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0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 나들목 인근 신갈정류장에서60대 이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1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이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주차된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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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서 34도의 분포로 어제처럼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5에서 40 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의 분포로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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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는 오늘주상복합건물 분양대금으로 수백억원을 받고도 사업을 진척시키지 못한 혐의로 시행사 대표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최씨는 지난 2002년에서 2003년 광화문 근처 모 주상복합건물을 분양한다며 218명으로부터 607억원을 받아놓고 2004년 입주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공사를 중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최씨가 2002년 이전에도 같은 곳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수백억원의 채무를 진 채 공사를 중단시켰고 이후 회사이름만 바꿔 다시 사업을 추진하다분양대금 중 66억원을 과거 회사의 채무를 상환하는 데 유용한
사회
이하정
2007.08.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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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오늘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등초본 여러 통을 부정 발급받은 혐의로 검찰이 종로구청 상용직 근로자 권모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한 전례가 있지만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한 점에 비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권씨는 지난 3월 평소 친분이 있던 동사무소 직원에게 부탁해 김재정씨 등 이 후보 친인척 3명의 주민등ㆍ초본 8통을 떼어 누군가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이하정
2007.08.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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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 2학기 입학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147개 전문대에서 총정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5만 8천여명을 수시 2학기 전형을 통해 모집합니다.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집계 결과 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 2학기 전형에서는 146개 전문대가 15만 8천 7백여명을 모집합니다. 총정원 23만 7천 8백여명 가운데 66.7%에 이르며 대학별로 1회 또는 2회 분할 모집을 실시합니다. 2007학년도 수시 2학기에백 49개 전문대가 16만 6천여명을 모집했던 데 비해 모집인원은 7천 4백여명
사회
신두식
2007.08.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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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창하 전 김천과학대 교수에 이어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이번 주중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옥랑 대표를 상대로 미국의 비인가 대학 학사 학위를 이용해 단국대 교수로 임용된 경위와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씨는 건강이 악화돼 지난 19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
사회
김용민
2007.08.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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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인 오늘도충남 금산의 낮기온으 34.2도까지 오르는 등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입니다.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인 오늘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어제밤 남부 일부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오늘 낮 최고 기온은 충남 금산이 34.2도로 가장 높았고,서울과 대구 32.5도, 합천 33.2도 등으로어제보다 다소 높았습니다.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
사회
이하정
2007.08.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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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와 홈에버 매장주 비상대책위원회가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이랜드 사태 개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비대위는 오늘 민주노총과 민노당 앞에서기자회견을 갖고,민노총은 이랜드 본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매장 타격투쟁을 하고 있지만,그 손해는 영세상인들이 더 크게 보고 있다면서이같이 밝혔습니다.비대위 대표들은 또, 경찰청을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경찰이 집회 현장에서의 질서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회
이하정
2007.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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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처서인 오늘 다시 기승을 부렸습니다.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오늘 충남 금산의 기온은 34.2도까지 올랐습니다.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이하정
2007.08.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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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창하 전 김천과학대 교수에 이어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이번 주중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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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력과 자격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이번에는 서울시의 한 공무원이문서를 위조해 승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서울시는 모든 직원들의자격증과 외국어 성적에 대한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김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서울시의 기술직 6급 공무원 A씨는올해 3월 이뤄진 정기 인사에서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근무평가나 경력 점수 등은 다른 대상자들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770점짜리 토익 성적표와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으로 가점을 받아 A씨가 최종 승진자로 확정된 것입니다.그러나 A씨가 승진한 이후주변에서는 A씨의 자격증에 대해 의
사회
김태현
2007.08.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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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동지회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발언과 관련해특전사를 비하한 망언이라고 규탄하고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특전사 동지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이는 현역 장병과 특전사동지회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공개사과하지 않으면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유 전 장관은지난 21일 기자 간담회에서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첫눈이 오는날 공수부대를 동원해멧돼지를 잡게하고포획량의 10%를 부대에 넘기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7.08.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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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인 오늘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현재까지 합천이 33.2도로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인 오늘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어제밤 남부 일부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전국의 기온은 서울과 대구 32.5도, 합천 33.2도 등어제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기상청은 당분간 고기
사회
이하정
2007.08.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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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아침독서운동 등 학생들의독서 생활화 운동에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공정택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이취임 3주년을 맞아 발표한주요 사업계획자료를 보면이번 학기부터 을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은우선 현재 일부 초중고등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아침 10분 독서운동을 서울지역 전체 학교로 확산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사회
김태현
2007.08.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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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영재고등학교의2008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가운데 서울. 경기 지역 학생이60%를 넘게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과학영재학교가 오늘 발표한최종 합격자 144명을 보면지역별로는 서울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경기 45명, 부산 17명, 경남과 인천. 대전에서 각각 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영재고 정천수 교장은 서울지역 합격자가전년도 29명에서 4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면서갈수록 서울. 경기지역이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7.08.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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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에게대법원이 선고유예를 확정해핵심 혐의에 대해 사실상 무죄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김씨로부터 5천만원을 건네받고 110만원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자격정지 1년형의 선고가 유예된 세관 공무원 송모씨의 상고심에서 인정된 향응액 25만 5천원을 추징만 하고,형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지난해 파문을 몰고왔던 법조비리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결에서 핵심인물인 김홍수씨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지 않음에 따라,조관행 전 고
사회
이하정
2007.08.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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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가 내년 판교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2개 구로 갈라집니다.성남시는 내년말 판교택지개발지구 첫 입주를 앞두고 분당구를 2개로 나누기로 하고,올해 안에 주민 설문조사를 포함해분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시는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해 판교지구를 포함한 분당구를 남북 또는 동서로 분리하는 2개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하정
2007.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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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어학위위조 논란을 빚은김옥랑 산업경영대학원 주임교수에 대한 파면을학교법인 징계위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신현기 교무처장은 김 교수의 석박사 학위가 모두 취소됐고 중.고등학교 학력도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 학교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기 때문에 해임이 아닌 파면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법인 징계위원회는 다음주 중으로 열려 학기가 시작되기 전 김 교수의 파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성균관대학교 대학위원회는 어제김씨가 대학에 제출한 성적증명서가 위조됐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근
사회
이하정
2007.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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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녹차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자 전남 보성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녹차 관련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보성군은 농약녹차 파문 이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녹차 생산농가와 함께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고녹차 농약검출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군은 검사 결과 녹차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면전량 폐기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하정
2007.08.2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