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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거인단 등록과정에서노무현 대통령의 명의가 도용된 사건은현역 구 의원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또 다른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확대하고 있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노대통령 명의 도용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수사과는대학생들에게 노 대통령 등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신당 선거인단에 허위 등록하도록 지시한 혐의로서울 모 구의회 의원인 45살 정모 여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아들인 대학생 박 모군 등 3명에게 노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과 연예인 등
사회
김호준
2007.10.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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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판결에 불만을 품고 사법부에 테러를 가하겠다며 흉기를 갖고 법원을 찾아간 혐의로 63살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최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서울중앙지법에서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서 이 법원 민사조정위원회에 참석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최씨는 과거 자신에게 패소판결을 내렸던 판사 등에게 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해 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법원은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7.10.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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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개인별 체불금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 어디서나 체불금품확인원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종전에는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체불신고사건을 제기한 지방노동관서를 방문해발급받았지만 앞으로 모든 지방노동관서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7.10.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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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서구는 내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바람직한 마곡지구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미나에 참석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마곡지구가 서울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략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할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서는 김의준 서울대 교수가 ''서울의 서부 거점으로서 마곡지구의 역할과 미래상''을, 이석정 한양대 교수가 ''대안도시 강서구와 마곡지구''를각각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7.10.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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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추석 성수식품의 14.4%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4주간추석 제수용품 3만 2천여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4%인 4천 611건이 부적합한 것으로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깻잎과 시금치 등 12종에서 농약성분인 아족시스토로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와 돼지에 대한 도축검사에서는 2만 8천여건 가운데 4천 5백여건에서 지방간과 장충혈, 폐충혈 등이 발견됐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7.10.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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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신정아 씨 비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서울서부지검은 오늘 변 전 실장을 재소환해사찰에 대한 국고지원 계획을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검찰은 오후에는 신정아 씨와 성곡미술관 박문순 관장을 다시 불러 미술관 공금을 횡령한 혐의와 조각가들에게서 조형물 알선료를 받은 혐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검찰은 신씨가 기업체 등에 조형물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조각가들로부터 최소한 4∼5차례 2억여원의 알선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하고,위법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하정
2007.10.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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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의원들에 대한 민주노총과 산하 언론노조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17대 총선 때 투쟁기금을 모아 권영길 의원 등에게 제공한 혐의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신학림 전 위원장은 지난 2004년 1월 중순부터 언론노조의 총선투쟁기금으로 1억2천여만원 모금한 뒤 17대 총선에 출마한 권 후보에게 측근을 통해 각각 2천만원과 천200만원을 선거자금 명목으로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용식 사무총장은 지난 2004년 2월 말부터 3월말까지 민주노
사회
김호준
2007.10.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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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등록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도용을 지시한 배후인물은 현역 구의원으로 드러났습니다.노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대학생들을 시켜 노 대통령 등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신당 선거인단에 허위등록하도록 부탁한 혐의로 서울 모 구의회 의원 45살 정모 여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정씨는 아들인 대학생 박모군 등 3명에게 시간당 5천원의 아르바이트비를 주기로 하고 노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의 인적사항을 넘겨 선거인단 등록에 도용하도록 한 혐의를
사회
김호준
2007.10.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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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폭행과 자해의 위험이 없는 피의자에게 전자충격기를 사용한 것은 가혹행위라며 경관들에게 경찰장비 사용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습니다.지난 7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기 모 경찰서로 연행된 25살 A씨는 B경사가 수갑을 채운뒤 아무 이유없이 전자충격기로 목 부위에 충격을 가하면서 수차례 위협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인권위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수갑이 채워진 채로 의자에 앉아 휴대전화를 걸거나 경관과 대화를 하는 등 도주나 자해의 위험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
사회
김호준
2007.10.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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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와 시위를 벌이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부모들이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당했다면서시위,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을 상대로 낸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피고들은 연대해 원고들에게각 30만원에서 백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한원심을 확정했습니다.재판부는헌법에서 규정한 학습권 보장은 국민이 행복을 추구하고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으로,교원의 수업권에 앞선다
사회
이하정
2007.10.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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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을 비롯한 팔당 주변 7개 시·군 주민연대기구인는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종합계획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경기연합대책위는 성명에서 정부는 최고 낙후·규제지역인 팔당호 7개 시·군을 성장.발전지역으로 분류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교묘히 대립시켰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열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이들은 또 지방이전 기업의 법인세 과세 특례 확대 등은 오히려 수도권을 공동화시켜 지역을 말살하는 역차별 악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단계 국가균형발전종합계획안에서 낙후지역일수록 법
사회
김호준
2007.10.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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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설업자 김상진씨와 정윤재 전 대통령비서관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정 전 비서관의 금융계좌 추적조사에서 성격이 불명확한 1억원을 발견해, 불법 정치자금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검찰은 정 전 비서관과 주변인물에 대한 계좌추적에서 정 전 비서관이 지난 2005년 11월 J모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J씨를 상대로 이 돈의 성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정 전 비서관은 전셋집을 구할때 돈이 없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J씨에게 빌린 돈이라며 불법정치자금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한편 검찰
사회
김호준
2007.10.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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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대학생들에게 명의도용 지시를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경찰은 노 대통령의 인적사항을 통합신당 선거인단에 허위 등록한 혐의로 체포한 19살 장모군 등 용의자 3명을 상대로 배후를 추궁한 결과 이 여성의 신원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배후인물로 지목된 40대 여성은 서울 모 구의회 의원정 모씨로 범여권 유력 대선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로현재 잠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행방을 감춘 정씨 외에 또 다
사회
김호준
2007.10.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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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지난 17대 총선 당시 투쟁기금을 모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에게 불법 제공한 혐의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2천 4년 총선투쟁기금으로 1억 2천여만원을 모금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측에 모두 5천 2백만원을 기부하고 조합비 천 2백여만원을 임의로 인출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지난 2천 4년 총선투쟁기금으로 산하 노조로부터 4억 천여만원을 모아 민주노동당 당비
사회
김용민
2007.10.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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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정아씨와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구속영장 기각으로검찰과 법원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검찰이 전국 고검장급 회의를 소집해향후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이런 가운데 서울서부지검은 오늘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를오늘 다시 소환해 조사합니다.대검찰청에서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오늘 회의에는 정동기 대검 차장 주재 하에 전국 5곳의 고검장과 대검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김수민 서울서부지검장과 김태현 부산지검장도 포함됐고, 정상명 검찰총장도 배석했습니다.신정아씨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등,잇따른 구속영장
사회
이하정
2007.10.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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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오늘 구체적인 수사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신종대 2차장은 오늘 현재로서는 청와대 인사에 대한 추가 고소인 조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이명박 후보 등 피고소인들에게 출석을 요구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가 도용된 것과 관련해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단계부터 경찰의 수사를 적절하게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습
사회
김용민
2007.10.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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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의 잔디밭 18만 7천여 제곱미터가시민들에게 이달말까지 부분적으로 개방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그동안 잔디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했던잔디밭 55만 8천제곱미터 가운데 18만 7천제곱미터를 순번제로 이달말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방되는 잔디밭은 여의도의 경우63빌딩 앞 5만 8천여 제곱미터를 비롯해 잠실의 만 8천여제곱미터 등 12곳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7.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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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검장들이 오늘 오전 대검청사에 모여최근 신정아, 정윤재씨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도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를재소환해 조사합니다.대검찰청에서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이하정
2007.10.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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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무료 방문검진이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학생 건강검진의 사각 지대인 장애학생들이무료로 방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시 교육청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인강과 경운, 삼성학교 등3개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치과진료와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서울시내 29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동의료진이 희망학료를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7.10.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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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55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구리방면 영동대교 부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급 굴착기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가 가드레일을 부수며 옆으로 쓰러져 2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돼 출근길이 2시간 정도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기중기 2대를 동원해 넘어진 굴착기를 견인했으며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7.10.0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