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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망을 교묘하게 피해온 ‘동물 안락사’, 이제는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촘촘한 법적 장치 구축은 물론, 생명윤리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합의된 기준 마련이 절실한데요,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존귀하게 여기는 ‘불살생’의 불교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동물 안락사 논란’ 기획 세 번째 순서, 박준상 기자입니다. 한 해 10만 마리, 늘어나는 유기 동물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인간의 이기로 자행돼온 무분별한 ‘동물 안락사’‘케어 사태’ 이후, 사회 곳곳에서 이제 ‘동물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조금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1.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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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구호단체 지구촌공생회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립 인근 지역에서 땅에 묻힌 지뢰를 제거하고 초등학교 건립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내전의 후유증 속에 허덕이던 마을은 지구촌공생회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났고, 학교까지 생긴다는 기대에 생기를 되찾았습니다.홍진호 기자가 캄보디아 현지를 취재했습니다. 태국과 맞닿은 허허벌판의 국경 지역.작렬하는 태양 속 그늘 한 점 없는 대지 눈길 닿는 곳마다 척박함이 묻어납니다.이곳에 한국인 불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섭니다.불교 국가에 학교를 짓고자 발원한지 20여년.도영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1.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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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다음 달 27일 열립니다.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는데요.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란히 영남을 방문하며 당권 경쟁도 막이 오르는 모양새입니다.자세한 이야기 정치부 김연교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전당대회 초반전이 황교안 오세훈의 '2파전'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두 사람 모두 영남을 첫 행선지로 잡았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두 후보는 나란히 영남으로 향했습니다.대구 경북의 'TK'와 부산, 울산, 경남의 'PK' 지역은 자유한국당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1.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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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종합편성 의무전송이 폐지되고 지상파 중간광고가 허용되는 등 방송통신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BS를 비롯한 방송통신인들은 신년회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성을 확립해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01.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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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동물 안락사 문제로 여론이 들끓으면서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무분별한 동물 안락사를 금지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유실 동물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인데요.12년 전, 이미 '동물 안락사'법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무관심 속에 폐기된 사실이 알려지며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동물 안락사 논란’ 기획 두 번째 순서, 박준상 기자입니다. 버려지는 유기동물을 함부로 안락사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은 이미 12년 전 한 차례 국회에 발의됐었습니다.20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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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가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공생회가 캄보디아에서 16번째 학교를 세워 현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초등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에 처음으로 중고등학교를 지어줬다는 점에서 더욱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현지 활동 기획 시리즈 5부작 오늘 첫 순서입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동남아 저개발국가인 캄보디아.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등이 안심 중고등학교 준공식을 열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2시간 30분 거리.열악한 도로 사정에 제시간을 겨우 맞춘 스님을 현지 아이들이 떠나갈 듯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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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전 광수사가 ‘대전이야기’를 소재로 지역문인들과 함께 문학인을 발굴하는 ‘광수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해 포교 활성화가 기대됩니다.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다른 지역불교계처럼 대전지역 불교계 역시 신도수 감소 등 포교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 광수사가 이런 고민 끝에 대전 지역민과 소통, 화합하고 포교활성화를 위해 ‘문학’을 선택했습니다.‘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문인협회와 함께 대전이야기를 주제로 제1회 '광수문학상'을 제정해 공모전을 가졌습니다. 인서트1.[ 무원스님 / 천태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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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케어’가 구조된 동물을 몰래 안락사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그 어떤 생명이라도 무분별한 살생을 저지르는 것은 불가에서 ‘죄악’으로 여겨지는데요.BBS NEWS는 오늘부터 사흘간 ‘동물 안락사’ 사태의 불교적 해법을 짚어보겠습니다.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살생의 종교 ‘불교’에 친근함을 표하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주장했던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대표 박소연 씨.“모든 동물에 대해서 동물보호의 논리 이전에 산업의 이익을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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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등이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 중인데요.BBS 문화부 홍진호 기자가 현지에서 동행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있는 홍 기자를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홍진호 기자(네 홍진호 입니다.) 우선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지금 캄보디아 날씨 어떻죠? 네 무척 덥습니다. 15일 날 밤에 도착했는데, 밤에는 조금 선선한데 낮이 되면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릅니다. 우리나라가 한 겨울이어서 서울보다는 약 35도 이상 덥고요. 처음 와서 땀을 무척 많이 흘렸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했습니다. 이번에 어떤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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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민주당 4선 중진 송영길 의원이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원전 3·4호기와 스와프(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탈원전 정책이 부상하고 있습니다.야당에서는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고 나서는 등 탈원전정책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문재인정부의 핵심정책이 바로 ‘탈원전’인데요. 송의원은 신한울 3.4호기는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9.01.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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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손을 잡고 북한의 빈약한 산림을 복구하는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북한 지역 폐사지 복원과 사찰림 녹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불교계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권송희 기자의 보돕니다. 남북산림협력은 남북한을 모두 살리는 최고의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북한발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성공할 경우 안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가브랜드가 급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정부는 우선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습니다.지난 16일 남북 산림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01.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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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청주BBS 연현철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연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죠? 인기 래퍼 마이크로닷이 '연예계 빚투' 파문을 촉발시켰는데요.최근 뉴질랜드에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씨 부부가 자신들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피해자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떻게 된 건지 구체적으로 짚어보죠. 신 씨 부부가 아직 귀국을 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전해진 지
BBS 기획/단독
연현철 기자
2019.0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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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새해 들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실습생 2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는데요.병원내 간호사들 사이에 이른바 태움 문화가 이같은 비극을 불러온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죠. 전경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 기자 >질문 1.지난해 2월에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가 괴롬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최근에도 이런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죠 ?답변 1.지난 5일 서울의료원의 29살 서 모 간호사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서 간호사는 지난해 말 병동 간호사에
BBS 기획/단독
전경윤 기자
2019.0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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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오늘은 그 일곱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의 아침은 108배로 시작됩니다.췌장암을 앓았던 어머니의 쾌유를 바라며 시작한 기도는 망인을 떠나보낸 뒤에도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108배를 할 때 어머니를 만납니다. 그 순간만큼은 어머니와 있었던 진솔된, 당시의 내 마음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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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4년 2개월 만에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다시 개편했습니다.이렇게 되면, 5대 시중은행들은 모두 금융지주 체제로 운영되는데요. 은행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경제산업부 유상석 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유상석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질문1) 금융지주회사라는 게 뭡니까? 쉽게 설명해주세요. 네. 사전적인 정의는 이렇습니다. "독자적으로 경영하는 사업 없이 금융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주식이나 지분을 소유하여 경영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하지만 이렇게만 표현하니까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가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9.0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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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우려나 보존의 어려움 때문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문화재들, 이제 입체 프린터만 있다면 어디서든 실감있게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문화재청이 우리 문화재의 3차원 입체 프린팅 데이터를 만들어 국민 누구나 활용할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에 나서 문화재 연구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차원 입체 프린터로 출력한 경주 불국사 3층 석탑 모형과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그리고 조선왕실 문정왕후 어보의 모형들입니다.인서트1.[최연규 사무관 / 문화재청 정보화담당관실]"국보 2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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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오늘은 그 마흔 번째 순서로 신심 깊은 불자인 권순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검도 5단이 말해주듯 다부진 몸과 눈매.무인 같아 보인 권순찬 전 금감원 부원장보의 첫 인상은 신심 가득한 말과 자비로운 웃음에 금방 사라졌습니다.하루도 빼놓지 않고 새벽 4시 반 1000배로 일과를 시작한다는 말에 감탄이 터져 나옵니다.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5년, 해외에 나가서도 그는 절 수행으로 하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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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는 최근 출가자 감소 속에서 승단의 후학 양성이 미래가 걸린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새 총장을 맞이한 중앙승가대학교는 입학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중앙승가대 40주년 기획리포트 두 번째 순서 정영석 기자입니다. 조계종립 중앙승가대학교의 입학생 정원은 120명.하지만 2013년부터는 매년 절반에도 못 미치는 50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한국 불교가 직면한 최대 난제인 출가자 급감과 탈종교화 현상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학교가 경쟁력을 갖춰 불교 유일의 승가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나기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9.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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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의 양육비가 만 18세 미만까지 매월 20만원 지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가출청소년 보호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집니다. 불교계의 관심이 높은 분야죠, 새해 달라진 여성, 가족, 청소년 분야 정책들을 배재수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은 보육 환경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가족 구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박서영(여성가족부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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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사회 이곳저곳의 비뀌는 제도와 규칙이 많습니다.오늘 선임기자시선에서는 올해 바뀌는 것 가운데 실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남선 선임기자 나와있습니다. 기해년 이른바 황금 돼지해를 맞아 우리사회 바뀌는 것이 상당수 있죠? 그렇습니다. 제가 오늘 방송을 위해 몆일 찾 보았는데 굴직한 것만도 천개가 넘습니다.특히 복지와 교육 세제 등 저소득층과 서민들의 생활 개선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이 많습니다.처음 실시하는 것이 많다보니 일정부분 혼란스러운 점도 있겠지만
BBS 기획/단독
남선 기자
2019.01.1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