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의 직급이 없는 교육공무원은 초·중·고 교장이나 대학의 부교수가 돼야 4급 서기관급 이상이라는 교육 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교육부는 4급 이상의 교육공무원 범위를 정하면서 초,중,고의 경우 교장, 대학은 부교수 이상이 이에 해당된다고 각 학교 법인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교육부 결정은 사학 법인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전, 현직 교장이 임기 도중 혹은 퇴직 후에 곧바로 자신이 소속됐던 사학 법인의 이사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사회
김호준
2008.02.12 09:03
-
이번 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이용객이 24만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무려 5만여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이처럼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이번 겨울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루체비스타 시설의중앙에 설치되고 얼음조각 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곁들여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2.12 09:02
-
숭례문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합동수사본부는 유력용의자 69살 채모씨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특히 채씨 집에서 목격자들이 진술한 것과 같은 종류의 사다리와 가방, 옷, 시너 1병 등을 발견했습니다.채씨는 지난 2006년 4월 창경궁 문정전에 불을 질러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던 방화 전과를 갖고 있습니다. 경찰은 창경궁 문정전 방화사건 당시 토지보상문제가 잘못돼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채씨가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숭례문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채씨로부터 압수한 편지에는경기도 일산의 본인 소
사회
김호준
2008.02.12 08:19
-
서울대는 2008학년도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대상인원 3천282명 가운데 3천15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혓습니다.등록률은 96.0%로 지난해 94.5%보다 1.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한양대는 2008학년도 서울캠퍼스 정시 가군의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합격자 2천477명 가운데 천996명이 등록해 80.6%의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숙명여대도 정시모집 1차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천428명을 모집하는 가군에서 천117명이 등록해 78.2%의 등록률을 기록했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2.11 20:58
-
정부는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 전소된 숭례문을 최대한 빨리 원형대로 복원하는 한편, 주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방지와 진압대책을 전면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화재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문화재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국보 1호''인 숭례문을 최대한 빨리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2.11 20:05
-
불의의 화재로 허무하게 무너져내린 국보 1호 숭례문을 기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이튿날인 오늘 오후 숭례문 앞 폴리스라인 앞에서는 시민 5명이 차례로 폐허가 된 숭례문에 꽃을 바쳤습니다. 또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했다는 한 40대 남성은 헌화와 함께 숭례문을 향해 절을 한 뒤 세계 최고 수준의 목조 건축물이 타버려 가슴이 아프다. 올해 숭례문 추모의 전시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2.11 20:03
-
감사원은 숭례문 화재사고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실태 전반에 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감사원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사고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실태에 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추이를 주시중이라며 사고수습이 끝나는대로 정식으로 감사에 착수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다른 당국자는 숭례문 화재 사고에 대한 수습이 끝나는대로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필요할 경우감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2.11 19:49
-
숭례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현장 조사과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사다리 2개를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경찰은 이 사다리 2개가 숭례문 2층 지붕에서 방화 용의자가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한 범행 도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경찰은 앞서 숭례문 사고 현장 1층에서 방화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라이터 2개를 발견하고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경찰은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사회
윤용근
2008.02.11 19:46
-
문화재청은 오늘 3년에 걸친숭례문 복원계획을 밝혔고정부는 총리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 [질문1-정부대책]문화재청이 오늘 숭례문 복원계획을 밝혔죠?[답변]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오늘 숭례문 화재에 따른 대책 마련에 착수했는데요.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진 정부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문화재 화재예장 긴급점검에 들어갔고청와대도 관련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정부는 화재원인 분석이 끝나는대로3년계획에 2백억을 투입해 숭례문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사회
박성용
2008.02.11 18:13
-
오늘 밤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내일도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로 오늘 보다 춥겠습니다. 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습도는 %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8.02.11 17:50
-
사회출연숭례문이어 목조,불교문화재도 화재에 무방비=====================================================[앵커멘트]문화재청은 오늘 3년에 걸친숭례문 복원계획을 밝혔고정부는 총리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 [질문1-정부대책]문화재청이 오늘 숭례문 복원계획을 밝혔죠?[답변]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오늘 숭례문 화재에 따른 대책 마련에 착수했는데요.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진 정부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문화재 화재예장
사회
박성용
2008.02.11 17:49
-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부산지검은 정씨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6차례에 걸쳐 현금 7천만원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씨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8천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씨 측 변호인은 최종변론에서 정상곤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주장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2.11 17:46
-
국보 1호 인 숭례문 화재 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검찰이 특별수사반을 편성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남대문경찰서 지휘 부서인 형사 4부 조주태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문화재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검사 등으로 구성된특별 수사반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검사들은 서울 남대문 화재 현장에 직접 나가 경찰과 소방당국의 감식 작업을 지휘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2.11 17:43
-
[앵커멘트]숭례문 화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일단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라이터 2개를 목격했다는 소방대원들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유수련
2008.02.11 17:29
-
*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무너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 문화재를 보유한 경북지역도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북도내에는 국보 4곳을 비롯해 보물 28곳, 사적 4곳, 중요민속자료 52곳 등 국가지정 건조물만 88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안동 봉정사 극락전을 제외하고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이번 숭례문 화재 참사에서도 목조 건축문화재에 연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사회
이현구
2008.02.11 17:14
-
[앵커멘트]숭례문 화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일단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라이터 2개를 목격했다는 소방대원들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화마가 휩쓸고 간 뒤처참한 뼈대만 남은 숭례문에서는간간이 물방울만 떨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경찰들은 현장 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지만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숭례문 주변으로 둘러싸놓은 가림막 안에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합동 감식반
사회
유수련
2008.02.11 16:36
-
국보 1호 숭례문의 화재소실 충격속에문화재청이 3년계획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고정부는 긴급 대책회의에 돌입했습니다.그러나 낙산사 화재피해 이후 목조문화재는 물론 불교계 사찰 문화재에 대한 실효성있는 방재대책은 여전히 겉돌고 있어 땜질처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에서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문화재청은 오늘 완전 소실된국보 1호 숭례문을 화재 원인조사 등이 끝나는대로 2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3년여동안 복원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또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대책회의를 갖고 문화재 화재예방과 대응체계 긴급점검에 들어
사회
박성용
2008.02.11 16:26
-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숭례문 전소를 계기로 시내 문화재를 특별전검하고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오 시장은 오늘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오 시장은 특히 숭례문이 최대한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흥인지문과 보신각 등 중요 문화재에 대해서는 상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사회
박관우
2008.02.11 16:26
-
숭례문 화재원인을 밝하기 위한합동감식이 실시됐습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1일) 소방당국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1차 합동감식을 실시해 방화 여부 등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한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합동감식팀은화재현장인 숭례문 1층에서 라이터 2개를 발견하고방화에 사용된 범행도구일 것으로 보고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경찰은 또 방화 용의자로 의심되는 50대 남성을 자신의 개인택시에 태웠다고 주장하는 택시기사 이모(49)씨를 불러 제보의 신빙성과 이 남성의 인상착의 등을 조사했습
사회
박관우
2008.02.11 16:16
-
이른바 이명박 특검팀이 열흘 전에국세청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이런 가운데 특검팀은 오늘 특검 출범이후가장 많은 15명의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역삼동 이명박 특검사무실에서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설 연휴 전인 지난 1일 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학근 특검보는 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과상암 DMC 특혜분양 의혹 등과 관련해국세청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협조하지 않아지난달 말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초에 집행했다고 말했습니다.당시 국세청은 압수수색영장이 없다는 이유로자료 제
사회
김호준
2008.02.1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