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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자치구별로 다른 출산양육 지원금을시정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관계기관에 냈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자치구별로 다른 출산양육지원금은시민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서울시와 여성 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에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양육장려금은 서대문구의 경우 출산 자녀별로 3만∼10만원, 서초구는 10만∼100만원 등으로 각 구청별로 차이가 있고중랑구 등 7개 구는 아예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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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휴대전화를 복제한 이른바 쌍둥이폰으로 친구찾기 서비스에 가입해 위치 추적을 한 경우, 전기통신의 감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대법원 2부는 몰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통신비밀보호법이 금지하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송·수신인이 아닌 제3자가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통신 내용을 알아내는 행위로 규정하고 휴대전화를 복제해 위치확인서비스에 가입한 경우는 감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김씨는 아내가 운영하는
사회
김호준
2008.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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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과 건설교통부의 법정 다툼에서 양측 모두 법원의 조정안을 거부해 결국 판결로 결론이 나게 됐습니다.서울행정법원은 한탄강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취소해 달라며 주민 150여명이 건교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댐의 저수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권고한 법원의 조정안에 대해 최근 원고와 피고 양측이 모두 이의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당초 지난달 25일 예정돼 있었던 선고를 유보하고 저수용량을 반으로 줄이는 조정안을 권고했지만 양측이 차례로 이의신청을 함에 따라 결국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2.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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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별 공사액이 천억원 넘는 지하철 공사권을 따내기 위해 이른바 나눠먹기식 담합을 한 혐의로 기소된 6개 대형 건설사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은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에 대해 각각 벌금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씩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들 회사가 사전에 공모해 각각 입찰할 공구를 정하는 등 공정한 경쟁과 가격 결정을 저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이들 업체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사회
김호준
2008.0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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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2003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온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이 올해 안에 사실상 마무리 됩니다.수원시는 5년전부터 일반 가정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택에 설치된 천8백여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8백여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했습니다.수원시는 남아있는 재래식 화장실에 대해서는개선사업비 180만원 전액이나 70%를 가구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회
김호준
2008.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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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의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의 교통시설이올해 대폭 개선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2백곳과 노인 보호구역 16곳에 177억원을 투입해 운행속도 감지 신호등과 녹지 교통섬 등을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천 52곳 가운데 611곳에 대해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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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위생검사원을 사칭해 음식점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48살 권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권씨는 지난 16일 오전에 위생 상태와 화재 예방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며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민모씨의 음식점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음식점 주인 민씨는 권씨가 노트와 볼펜을 들고 들어와 위생검사원이라고 하면서도 신분증조차 보여주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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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남대문경찰서는 중구청과 KT텔레캅이 숭례문 경비용역을 계약하면서 탈법적인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추적으로 현금이 오갔는지는 보고 있지 않지만 그와 비슷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KT텔레캅이 중구청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향응 등을 제공했는지 캐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경찰은 또 중구청이 KT텔레캅과 계약과 마찬가지로 지난 2005년 7월 에스원과도 방화에 대해서는 업체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약정을 명문화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소방방재청과
사회
김호준
2008.0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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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조준웅 특별검사팀은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불법승계와 관련한 삼성 측 핵심임원 소환을이번주부터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주말 동안 삼성 관련 수사 기록 검토 등사전 준비에 몰두했으며, 김인주 사장과 최광해 부사장 등 전략기획실 핵심 임원들을 상대로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50여개 차명계좌에서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계좌로 3백억원이 유입된 정황을 포착해돈의 출처와 성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습니다.
사회
유수련
2008.02.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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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어제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이 당선인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3시간 정도 조사했습니다.특검팀은 특검 사무실로 당선인이 나와 조사를 받을 경우 차기 대통령의 정치 행보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서면 조사를 하면 검찰 수사 때처럼 부실 수사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검팀은 이 당선인을 상대로 김경준씨의 옵셔널벤처스 횡령과 주가조작을 알고 있었는지와 BBK투자자문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 집중
사회
김호준
2008.02.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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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에 반대하는 성직자, 시민들의여론환기작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도보순례가 시작된데 이어오늘은 한강 잠실 수중보에서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강변에서 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성직자와 시민들은지난 12일 이른바 을 결성하고도보순례에 들어갔습니다. 수경 스님과 도법 스님 등이 참여하고이필완 목사가 단장을 맡은 순례단은김포 애기봉에서 시작해 한강변을 거슬러올라왔습니다. 오늘은 한강 상류 취수원인 잠실 수중보에 도착해"운하 백지화 국민행동"이 주최한 운하 반대 집회에참석했습니
사회
박경수
2008.0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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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중구청과 KT텔레캅이 경비용역계약을 맺으면서탈법적인 거래가 있었는지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경찰은 중구청이 기존 경비업체인 에스원과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문화재 지킴이로 선정된 KT텔레캅과 재계약한 경위를 조사해왔습니다.특히 경찰은 중구청이 KT텔레캅말고도 에스원과도 방화에 대해서는 업체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을 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그러나 경찰은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의 무전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업무 태만과 부주의 등에 따른 중과실은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았다고
사회
박성용
2008.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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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휴일을 맞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오늘 오전 10시40분쯤 부산 봉래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990여제곱미터를 태운데 이어오후 3시52분쯤 강원도 원주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0.1헥타르 가량을 태운 뒤 4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또 낮 12시24분쯤에는 전북 고창군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0.3㏊가량이 탔으며주말인 어제부터 오늘까지 대략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박성용
2008.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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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성직자와 시민들의 여론환기 작업이구체화되고 있습니다.지난 12일 도보순례가 시작된데 이어휴일인 오늘은 한강 잠실수중보에서반대집회가 열렸습니다.서울 한강변에서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박경수
2008.02.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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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형 승용차들은 충돌 사고 때 탑승자의 하체를 잘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내 소형 승용차 현대 베르나와 기아 프라이드,대우 젠트라와 삼성 SM3등 4개 차종에 대해 안전성과 수리성을 평가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탑승자 보호성능은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 방식으로 실시돼4개 차종 모두 2등급이었지만 신체 부위별 안전성에서 다리와 발은 3,4등급을 받아 충돌 사고때 하체는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소는 자동차 제작사들이 에어백 등 상체 부상을 막는 안전장치
사회
박성용
2008.02.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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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유관기관들에 대해 과실과 책임여부를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진화과정의 적절성부터관련자료를 바탕으로 관리감독 전반에 걸쳐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숭례문 방화사건이 발생 1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휴일인 오늘도유관기관의 과실과 책임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경찰은 문화재청과 소방당국 그리고 중구청과 KT텔레캅 등의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경찰은 초기진화가 실패한 만큼화재당일 무전기록 등을 넘겨받아 분석하고시간대별 대응과정에 문제
사회
박성용
2008.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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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비난이 일자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유명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숭례문 기와, 화재로 사라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소유할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으로 화재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이 네티즌은 기왓장을 폐기물 처리장에서 수집했으며 경매가를 50에서 100만원으로 책정했지만기와 판매를 중지하라는 네티즌 반발이 강하게 일자해당 경매사이트는 문제의 글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숭례문 기왓장 판매 글이
사회
박성용
2008.0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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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감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학교전염병 표본감시체계에 참여한 학교 249곳에대해 학교전염병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학생 천명 당 감기가 43.2명으로 가장 많았고결막염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학교별로는 초등학교에서는 감기와 수두, 폐렴 등이, 중학교에서는 결막염과 유행성이하선염이, 고등학교에서는 결막염의 발병율이 높았습니다.계절적으로는 감기가 3,4월에, 폐렴은 3,5월에,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5,6월에, 뇌막염은 6,7월에, 결막염은 9월에 많이
사회
박성용
2008.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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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별 공사액이 천억원이 넘는 지하철 공사권을 따내기 위해 담합을 한 혐의로 기소된 6개 대형 건설사 법인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독점규제 관련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과 SK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 법인에 각각 벌금 1억에서 1억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뒤지하철 건설공사의 특수성과 하나의 건설회사가 2개 이상의 공구에 동시입찰이 힘든 점 등을 고려해벌금액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이들 업체는 2004년과 2005년
사회
박성용
2008.0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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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세 감면 특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대법원 3부는 타워팰리스의 오피스텔을 양도한 A씨가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대법원은 조세법률주의 원칙상 법문대로 해석해야 하고, 명백히 특혜규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며 신축주택은 신축 당시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인 경우만 의미하지, 업무시설인데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까지 포함한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박성용
2008.02.17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