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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전국의 주요 문화재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다음달 19일까지 전국 2천여개소에 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되는데요.대웅전을 비롯해 모두 15개의 문화재를 보유한 충남 예산 수덕사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현장을 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제 법왕 때 조성된 국보 49호 대웅전을 비롯해 무수한 성보문화재의 보고, 충남 예산 덕숭총림 수덕사.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산바람은 여전히 매서운데도 주지 정묵 스님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아랑곳하지않고 대웅전 곳곳을 살피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3.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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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불교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동국대의 미래 비전을 국내 최고 '인문학 중심대학'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윤성이 총장 취임을 계기로 동국대의 현실과 과제를 짚어보는 BBS뉴스 기획시리즈 두 번째 순서로 이사장 자광 스님 특별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학령 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구조 개혁.위기를 넘어 무한 생존경쟁에 직면한 대학가에서 동국대는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앞서갈 것인가?윤성이 신임 총장 취임을 전후해 학내에 '화합과 안정' 기조를 완연히 정착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03.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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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액수의 빚을 오랫동안 갚지 못해서 악성채무자, 신용불량자가 된 분들.금융당국이 이런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는데, 어제로 이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스튜디오에 나와있는 경제산업부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유상석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았는지 소개해주시죠. 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 시작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사업이 어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장기소액연체자'라는 건, 그러니까 어떤 이유로든 빚이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9.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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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길 겨울이 가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오면서 산사를 찾는 성지순례와 탐방객들이 늘고 있는데요.국립공원공단이 해마다 봄철 해빙기면 산중 낙석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만만치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봄철을 맞은 국립공원.산중턱에서 떨어져 나온 커다란 바위조각이 엄청난 속도로 산아래로 내려꽂힙니다.밑에 사람이 있었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입니다.지난 5년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봄철 해빙기에 발생한 낙석사고는 23건.3건의 인명피해와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시기별로보면 발생한 전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3.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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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내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특히 통일부 장관으로는 '불자'인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내정됐는데요.금강산 관광 재개 등 불교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북 교류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중반기를 맞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목표로 내각 개편에 나선 청와대.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입니다.노무현 대통령 시절,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박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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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유산이 파괴되는 아픈 상처를 딛고 새로운 상생의 문화의 싹을 틔우고 있는 바미얀문화센터 건립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문화센터 건립을 계기로 한-아프간 양국 간 교류를 비롯해 간다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동서 문화 교류의 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됩니다.아프가니스탄 불교 기획보도 2부작, 두번째 순서 김봉래 기자입니다. 유네스코는 바미얀문화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곱씹기보다 미래의 희망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문화를 통한 상흔 치유의 가능성에 일찍이 주목하고 지원에 나선 것은
BBS 기획/단독
김봉래 기자
2019.03.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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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 공포는 이제 국가 재난으로 여겨질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환경 파괴 문제를 해결하려면 불교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생활속 작은 실천과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한 불교적 해법,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이제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국가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표한 세계 대기질 보고
BBS 기획/단독
전경윤 기자
2019.03.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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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숨쉬기조차 힘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미세먼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시 숲’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사찰 내에 ‘산감’이라는 소임까지 두며 ‘사찰 숲’을 가꾸는 불교계로서는 앞으로 역할 확대와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침묵의 살인자’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전국의 하늘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불교계의 신행 풍속도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신윤자(74, 경기도 남양주시) 인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3.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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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죠.조계종 종립대학도 마찬가지인데요.동국대와 중앙승가대, 모두 지난주 신임 총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두 학교의 미래에 교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신임 총장 선임이 갖는 의미와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문화부 류기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류 기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동국대와 중앙승가대는 종립대학의 양축인데요. 두 학교, 올해 총장이 다 바뀌었어요. 동국대는 윤성이 총장, 중앙승가대는 원종 스님이 총장으로 취임하셨죠?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03.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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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청주BBS 연현철 기자 청주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연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죠? 네 얼마 전 청주지방법원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무려 0.321%인 상태로 운전을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음주수치가 0.3%를 넘었다고요? 자세한 설명 좀 해주시죠. 청주지법 형사11부 소병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A씨가 범행을 저지른 건 지난
BBS 기획/단독
연현철 기자
2019.03.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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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 정각회가 동국대 전 총장 보광 스님을 법사로 3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보광 스님은 부처님의 첫 깨달음 '연기론'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가까운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3천 년 전, 부처님이 새벽 샛별을 보고 깨달은 첫 진리는 무엇일까.동국대 전 총장 보광스님은 오랜 세월 머물던 교단에서 내려온 뒤 가진 첫 번째 법석에서 '기본'에 집중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님의 질문에, 국회 불자들의 신행단체 '정각회' 3월 정기법회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3.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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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저지른 세계적 문화유산 바미얀 석불의 파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고대 불교문화 유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지역에 치유와 상생의 의미를 담고 신라 혜초스님의 숨결을 간직한 바미얀문화센터가 들어서고 있습니다.아프가니스탄 불교 기획보도 2부작 오늘 첫 순서 김봉래 기자입니다. 미국 뉴욕 심장부의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9.11 테러로 무너지기 6개월 전인 2001년 3월 2일 아프가니스탄의 소도시 바미얀에서는 천년 동안 버텨온 쌍둥이 대불이 무너집니다.아프
BBS 기획/단독
김봉래 기자
2019.03.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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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여름, 강북구 한달살이 체험 이후에 밝혔던 게 ‘강북 우선투자 원칙’이었는데요,서울시가 이번에는 교육 관련 후속 대책으로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사회부 배재수 기자 나와 계시죠? < 기자 >네, 서울시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강남.북 교육 격차, 7~80년대 강남개발 정책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실제 차이가 많습니까? < 기자 >네, 1970년대 정부의 강남개발정책으로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3.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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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조수진 뉴시스 기자● 진 행 : 황민호 기자● 2019년 3월 6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이슈 따라잡기[황민호]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한 핫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수진 기자의 이슈 따라잡기’, 뉴시스 제주본부 조수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조수진] 안녕하세요.[황민호] 오늘은 어떤 이슈를 준비해오셨나요.[조수진] 이 코너의 단골 이슈죠. 녹지국제병원 관련해서 우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황민호] 네. 안
BBS 기획/단독
고영진 기자
2019.03.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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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오늘은 13번 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났습니다. 신라시대 창건된 경남 산청의 고즈넉한 사찰 ‘율곡사’와 사천의 ‘운흥사’.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은 사법고시를 통과하기 전까지 두 사찰에 머물며 부처님의 품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습니다.“고시공부를 하면서 제가 두 군데 절에서 공부를 했어요. 결과적으로 그게 토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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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안정과 화합 속에 윤성이 신임 총장 체제를 출범하면서, 동국대의 미래에 교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BBS 뉴스는 동국대의 현실과 과제를 기획 리포트로 짚어봅니다.오늘은 첫 순서로 학내 구성원들로부터 윤성이 총장에 거는 기대와 풀어야 할 과제를 들어봅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지난달 말 취임식에서 구성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소통과 화합을 학교 발전의 목표인 세계 순위권 명문대 진입의 선결 과제로 본 것입니다.윤 총장은 선거 운동 때부터 본인을 '화합형'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03.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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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작년(2017년) 북한 성장률이 3%포인트 하락할 정도로 ‘대북 제재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여기에다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동안 북한 비핵화 대화가 소강국면을 맞으면서, 오히려 대북제재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관우 기자(네, 기획재정부입니다.)[질문 1 - 증시 등 국내 경제영향]먼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2/27~28) 전후 주식시장은 상당히 변화가 컸습니다.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제한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3.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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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순섭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BBS 김상진기자 나와있습니다. 김기자! 지난주 부산에서는 화물선이 광안대교와 충돌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선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죠?기자; 3.1절 연휴 전날인 지난주 목요일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선장 S씨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경은 “도주 가능성이 인정돼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장은 혈중알콜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아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 받은 뒤 광안대교
BBS 기획/단독
김상진 기자
2019.03.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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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 개각 단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 대사 인사도 내정 작업이 마무리됐는데요.청와대 출입하는 박준상 기자 나와있습니다.우선, 개각은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이뤄질 전망이죠. 개각 폭은 어느 정도 될까요? 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주 후반쯤 개각이 예상 된다”고 밝혔는데요.통일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최대 7개 부처 장관이 바뀌는 ‘중폭’ 개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3.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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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최근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 은퇴연령 등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이에따라 보험이나 손해배상액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앞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살펴보겠습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앵커]이번 판결을 보면 ‘가동연한’이 쟁점입니다. 가동연한이라는 게 뭔지부터 살펴보죠.[기자]가동연한, 그러니까 사람이 아닌 기계, 도구같은 느낌이 들잖아요.행정·법률 용어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9.03.01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