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 감염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결핵환자는 전국적으로 3만 천여 명, 대구에서만 천 400여 명이 새로 신고됐습니다.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도 2015년 기준 전국 2천 209명, 대구 118명으로 OECD가입국 가운데 여전히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였습니다.대구시는 이에 따라 모레(23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결핵예방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21 09:12
-
국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실버라벨' 인증을 받은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가 다음 달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립니다.풀코스, 하프코스, 10㎞, 건강달리기 4개 종목에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육상 동호인 만 4천여 명이 참가합니다.세계신기록이 나오면 대구은행에서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고 기록수립에 따른 보너스도 대폭 늘립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21 08:06
-
대구시는 올해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 천 500대에 르노삼성의 ‘트위지’를 포함하기로 하고 내일(22일)부터 지정대리점에서 신청을 받습니다.1-2인승인 트위지는 기존 승용차 3분의 1 크기로 1회 충전으로 60.8㎞를 주행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80㎞입니다.차 가격은 천 550만원이지만, 보조금 천 78만원을 받으면 472만원에 살 수 있고 취득세,개별소비세,교육세 등 세금 전액을 감면 받습니다.올해 대구시의 전기 승용차 보급분 천 500대 가운데 현재 430대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21 08:04
-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 신성로타리클럽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문화봉사 공연을 가졌습니다. 김동국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지난 17일 지구 예영동 총재, 이글 클럽 이명숙 회장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성요셉재활원 원생 20여 명을 대구 ‘꿈꾸는 씨어터’에 초청해 풍물놀이 공연 ‘쾌지나 코리아’를 통해 신나는 한때를 선사했습니다.
BBS PLAZA
박명한 기자
2017.03.20 22:16
-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대구지역회는 오늘(20일) 창립 31주년과 호출택시 출범 19주년을 기념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구 운불련 법당 ‘자비원’에서 봉행된 기념법회에는 예천 연꽃마을 수진스님과 조신제 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31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화합을 다졌습니다.또 자비나눔 실천 모범회원과 서비스 친절회원 등을 표창하며 격려했습니다.1986년 창립한 대구 운불련은 현재 천 400여 명의 회원을 둔 대구.경북지역 최대 직능 신행단체로, 소녀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돕기, 교통지도봉사 등 부
불교
박명한 기자
2017.03.20 15:48
-
경찰이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원불교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불교는 지난 18일 사드배치가 예정된 성주 롯데골프장 입구에서 기도 중이던 성직자들을 위해 간이 천막을 설치했으나 경찰이 곧바로 강제 철거에 나서면서 마찰을 빚었습니다.이 과정에서 원불교 신도와 주민 일부가 크게 다쳤고 여성 1명이 실신해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또 여성 성직자를 남자 경찰관들이 밀어내는 과정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켰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원불교와 사드배치 철회 성주 투쟁위원회 등
불교
박명한 기자
2017.03.20 15:46
-
2017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늘(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세계 60개국 4천여 명이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 행사 성공과 노하우, 우수한 시설을 내세워 2013년 10월 이 대회를 유치했습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하프마라톤과 200m트랙 경기에 직접 참가합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1:16
-
경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한 비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북도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지역 할당제를 할 수 없는 국가기관을 뺀 6곳과 경주로 옮긴 2곳에서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평균 비율은 17.4%에 그쳤습니다.8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천 449명을 뽑았으며 이 가운데 지역 출신은 252명이었습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1:00
-
경북도는 내일(20일)부터 사드 배치와 관련해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과 신용보증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긴급경영안정자금은 업체마다 5억원까지 대출하며 이자 2%를 1년간 경북도가 부담합니다.신용보증은 중소기업에 업체마다 1억원, 소상공인에게는 5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경영안정자금은 시·군, 신용보증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0:59
-
대구시와 더아이엠씨는 내일(20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상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대구시의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한 뒤 인공지능이 방대한 민원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현재 대구시의 민원상담은 평일과 주말 낮에만 이뤄지고 있지만 인공지능 로봇에 의한 자동상담 시스템이 구축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할 전망입니다.또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한 뒤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사전 예측과 대응 방안도 마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0:57
-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 활용 방안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대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안에 도청 이전 터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연구용역 결과는 대구시 의견을 반영해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부는 도청이전특별법 등에 따라 최소 2천 억원을 들여 터 전체를 매입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활용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0:56
-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보수가 궤멸할 위기에 놓인 책임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유 의원은 오늘(19일)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는 궤멸할 위기, 완전히 무너져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또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연일 시위하는 친박계를 겨냥해 "박 전 대통령을 구하기는커녕 더 망가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유 의원은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이 모든 책임을 통감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국민과 역사 앞에 머리 숙여야 한다"고 강조했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9 20:55
-
조계종 제 16교구 본사 고운사 스님과 불자들이 교구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서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지난해 교구 본사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한 사부대중 공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다섯달만에 다시 열렸습니다.대구BBS 박명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18일)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수탁 운영하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고운사 스님과 재가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난상 토론을 벌입니다.경북도청이 작년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고운사가 추진하는 신도청 포교당 건립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고운사 주지 호성
불교
박명한 기자
2017.03.18 23:33
-
대구 외곽의 산, 들, 강을 연결해 지역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둘레길이 생깁니다.대구시는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 축을 따라 16개 테마구간을 걷는 138km의 노선을 확정했습니다.개별 구간은 자연, 역사·문화, 먹거리 자원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시는 연말까지 4억 5천 만원을 들여 노선 정비와 안내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입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6:21
-
제19대 대통령 선거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대구시 선관위는 오늘(1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열고 투개표 사무관리와 정책선거 추진 활성화,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과 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특히 촉박한 선거준비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6:02
-
대구시와 지역 건설업계는 오늘(17일) 시청 별관에서 건설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통합 대구공항 이전터 개발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건설업계는 현행법상 통합신공항 이전터 개발과 같은 대형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통합 대구공항 이전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역 건설업체의 공동 도급 참여가능 범위를 최대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한편 대구시는 K2공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5:49
-
대구 신천대로의 지하차도 8곳에 대한 보수공사가 실시됩니다.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7월까지 편도 2차로 가운데 1차로씩을 통제하며 매천대교 지하차도 등 신천대로 지하차도 8곳의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보수공사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4:43
-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 학부모들이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오늘 '연구학교 지정처분 취소소송' 판결 확정일까지 지정처분 효력과 후속 절차의 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재판부는 “학생들이 폐기여부가 논의되는 국정교과서로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며 판단 이유를 밝혔습니다.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문명고는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정교과서로 역사 교육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1:34
-
대구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이 문을 연지 3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4년 9월부터 대구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소개하는 ‘다채몰’을 운영하면서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등 입점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다채몰 매출은 2015년 29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2배 가량 상승했으며, 올해 1월에는 8억원으로 월매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누적 매출액 100억 4천 만원을 달성했습니다.대구시는 올해 3억 4천 만원을 투입해 다채몰 입점기업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10:22
-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모레(19일) 75개국 4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합니다.7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주변 도로,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2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집니다.이봉주 명예홍보대사,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하프마라톤에 참가합니다.모레 개회식과 25일 폐회식에는 소년공화국, 거미, 신유, 황치열 등 유명 연예인 공연이 마련되고 대회기간 육상진흥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개최됩니다.
전국
박명한 기자
2017.03.1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