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6시5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 옥녀교차로 부근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군산의료원에서 치료중입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상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회
박성용
2008.06.09 08:33
-
파산선고 이후, 세금 체납으로 생긴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우선 변제받게 한 옛 파산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헌재 전원재판부는 "파산선고 후 세금 체납 때문에 생긴 가산금을 우선 변제하도록 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법원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국세기본법은 조세의 우선징수권을 규정하고 있고 가산금과 중가산금도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으며, 파산절차 전에 우선변제권이 인정된 채권은 파산절차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판단했습니다.이에따라 "다른 채권자들의 배당 몫
사회
박성용
2008.06.09 08:01
-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 요건으로 실무경력 5년을 요구하면서 대학 등에서 건축 공부를 한 기간은 경력에서 배제하는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정모씨가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제한한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전원일치로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입법자는 건축사가 되려면 건축업무에 관한 학력과 실무경력이 모두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을 갖춘 뒤 5년간 실무경험을 쌓도록 한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대학의 건설학과 석사과정중, 건축사 자
사회
박성용
2008.06.09 07:54
-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오후 충북지역을 중심으로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낙뢰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충북도와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6시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오후 6시 30분쯤 충북대 병원의 전력선에 낙뢰가 떨어져 병실 등에 50여 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앞서 오후 3시 45분쯤 소백산 정상 인근에서는 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아 치료를 받았으며,영동군 영동읍의 한 교회에도 낙뢰가 떨어져 대형 철탑이 기울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또 오후 3시15분쯤 경기도 안산시 문화예술의
사회
박성용
2008.06.09 07:45
-
서울중앙지검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성추행을 하다 3차례 이상 적발되면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검찰은 초범은 벌금 3백만 원의 약식기소에 처하고,재범은 벌금형이 아닌 정식 재판에 넘기며,같은 전과가 2회 이상 있는 성추행범은 구속수사하기로 했습니다.지금까지 지하철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성추행을 한 사람은 범행 횟수에 관계없이 백만원 가량의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사회
박성용
2008.06.09 07:33
-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에 참가했던 14세 소년이 진압 경찰의 방패에 머리를 공격을 당했다고 가족들이 주장하고 나서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어제 서울 은평구 모 병원에 입원중인 14살 최모군의 가족에 따르면 최군은 어제 새벽 5시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부근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가 강제진압에 나선 전경의 방패에 머리를 다쳐 쓰러졌습니다.최군은 사건 당시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지난 7일 밤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을 찾았다가 교보빌딩 앞 인도에서 일행과 함께 진압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이었다고 가족은 주장했습니다.어
사회
박성용
2008.06.09 07:29
-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가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저녁 서울 도심에서 경찰 추산 4천여명, 국민대책회의 추산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차분하게 마무리됐습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어제 오후 7시30분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가진데 이어,저녁 8시50분쯤 남대문에서 시청에 이르는 구간에서1시간여 동안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특히 대책회의는 6.10항쟁 21주년인 내일, 백만 촛불시위를 기획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이외에도 대전시민대책회의가 어제 대전역 광장에서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사회
박성용
2008.06.09 07:24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시위 자제를 촉구하는 평화집회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대책회의는 어제 새벽 경찰과 대치하던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쇠파이프와 각목, 삽 등으로 폭력을 휘두른데 대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는 비폭력 평화 원칙을 선언하고 지난 31차례의 촛불문화제에서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대책회의는 "경찰이 의도적으로 시위 참가자들을 자극하고 있다"며 "경찰의 폭력 유발 책동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사회
박성용
2008.06.09 07:14
-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에서쇠파이프가 처음 등장한 것과 관련해 "폭력의 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불법과 폭력적인 방법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김경한 법무부장관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휴일인 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최근 시위가 격렬하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되는데 정부로서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김 장관은 "주말에 쇠파이프까지 등장해 시민과 경찰 수백명이 다쳤다"며 "불법ㆍ폭력시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면법과 질서를 지키기
사회
박성용
2008.06.09 07:11
-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이에따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곳에 따라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서울지방 현재기온은 도,습도는 %입니다.
사회
박성용
2008.06.09 07:08
-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저녁 서울 도심에서 경찰 추산 4천여명,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의 시민들이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5일 저녁부터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을 전개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미 쇠고기 재협상과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새벽 불거진 일부 시위대와 경찰의 과격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을 의식한 듯 참가자들에게 "부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
사회
박경수
2008.06.08 22:29
-
오늘 오후 충북 영동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충북도내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낙뢰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개신동 충북대 병원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주 전력선에 낙뢰가 떨어진 데다 예비전력도 제때 가동이 되지 않아 수술실 등을 제외한 병실 등에는 50여 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45분쯤소백산 비로봉 정상의 대피소 인근에서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와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밤 9시 현재
사회
박경수
2008.06.08 21:45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 6월항쟁 21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일`100만 촛불 대행진'을 계획하고 있으며이 행사에 1987년 6월 항쟁의 주역들이 대거 참여하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세대 이한열 열사 21주기 추모기획단은 오는 10일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와 기획단 소속 학생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세대 정문에서 서울시청 앞 촛불집회 현장까지 이 열사의 영정 사진을 들고 행진하는 국민장을 재연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일 연세대에서 `민주주의 구현,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반대'
사회
박경수
2008.06.08 21:32
-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가 경상북도 도청 이전예정지로 결정됐습니다.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오늘 이전될 도청 유치를 신청한 지역 11곳에 대한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 지역을 새 도청 이전지로 결정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6.08 19:40
-
정부는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쇠파이프가 처음 등장한 것과 관련해 "폭력의 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불법과 폭력적인 방법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최근 시위가 과거처럼 격렬하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되는데 국민으로부터 법질서 확립의 책무를 부여받은 정부로서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찰버스를 밀어내거나 끌고가고 점거ㆍ파손하는가 하면 시위현장에 사다리와 밧줄에 이
사회
박경수
2008.06.08 19:37
-
서울 근교 산과 도심 공원의 화장실이 초현대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근교 산과 도심 공원의 화장실 6백여곳 가운데 이용객이 많고 지은 지 20년 이상된 관악산과 수락산 등의 노후 화장실 214곳을 오는 2014년까지 505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 수준 이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2010년까지 203억원을 들여 87곳을 개선하기로 하고 올해 14곳, 내년 35곳, 2010년 38곳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6.08 19:18
-
오늘 오후 3시 45분쯤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 비로봉 정상 대피소 인근에서 황 모씨 등 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발생 직후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산림청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비로봉 정상 인근에 낙뢰가 떨어졌다"는 등산객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6.08 18:58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에 경찰 추산 12만여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민행동 첫날인 지난 5일 저녁 2만여명이 촛불시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6일에는 촛불문화제가 열린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5만 6천여명이어제는 4만4천여명이 각각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오늘 저녁에도 최소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나흘간 시위 참가자는 12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입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국민대책회의측은참가자가 연인원 45만명이며오늘 집회까지
사회
박경수
2008.06.08 17:15
-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오늘 저녁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오늘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이며현재 서울광장에는 시민 5백여명이 나와천막에서 농성을 계속하거나자유발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 오늘 새벽까지 밤샘 집회를 가진 일부 시위대는광화문 도로를 점거하고 청계광장에서산발적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경찰은 경찰병력을 도심 곳곳에 배치해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시위대가 불법 행동을 하면현행범으로 체포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한편 국민대책회의는 6월 항쟁 기념일인 오는 10
사회
김태현
2008.06.08 15:46
-
(날씹니다.)오늘 우리나라는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기서해안부터비가 내리겠습니다.중부내륙산간에는 국지적으로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등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내일은 대체로 맑겠으나경상남북도에는 아침 한때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등전국이 14도에서 18도,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등22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도,습도는 ()% 입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