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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산과 도심 공원의 화장실이 초현대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근교 산과 도심 공원의 화장실 6백여곳 가운데 이용객이 많고 지은 지 20년 이상된 관악산과 수락산 등의 노후 화장실 214곳을 오는 2014년까지 505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 수준 이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2010년까지 203억원을 들여 87곳을 개선하기로 하고 올해 14곳, 내년 35곳, 2010년 38곳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6.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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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45분쯤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 비로봉 정상 대피소 인근에서 황 모씨 등 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발생 직후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산림청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비로봉 정상 인근에 낙뢰가 떨어졌다"는 등산객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6.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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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에 경찰 추산 12만여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민행동 첫날인 지난 5일 저녁 2만여명이 촛불시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6일에는 촛불문화제가 열린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5만 6천여명이어제는 4만4천여명이 각각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오늘 저녁에도 최소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나흘간 시위 참가자는 12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입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국민대책회의측은참가자가 연인원 45만명이며오늘 집회까지
사회
박경수
2008.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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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오늘 저녁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오늘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이며현재 서울광장에는 시민 5백여명이 나와천막에서 농성을 계속하거나자유발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 오늘 새벽까지 밤샘 집회를 가진 일부 시위대는광화문 도로를 점거하고 청계광장에서산발적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경찰은 경찰병력을 도심 곳곳에 배치해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시위대가 불법 행동을 하면현행범으로 체포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한편 국민대책회의는 6월 항쟁 기념일인 오는 10
사회
김태현
2008.06.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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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씹니다.)오늘 우리나라는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기서해안부터비가 내리겠습니다.중부내륙산간에는 국지적으로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등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내일은 대체로 맑겠으나경상남북도에는 아침 한때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등전국이 14도에서 18도,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등22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도,습도는 ()% 입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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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 4곳 가운데 1곳은학교가 원하는 교사를10% 이상 직접 뽑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서울시 교육청은 오늘서울시내 8백여 개 공립학교 가운데24%인 2백14개 학교가교사 정원의 10% 이상을초빙교사제와 초빙교장제, 교장공모제를 통해직접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까지 초빙교장제를 실시한 학교는전체의 6%에 불과했으며,정부의 학교자율화 방침에 따라일선 학교의 인사자율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교사를 직접 뽑는 학교는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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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2시간 연속 촛불 집회가사상 최대규모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시위대와 경찰이 밤새 대치하면서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김태현 기잡니다.[리포트]네, 집회는 오늘 오전 9시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시위대 일부는 서울 시청과 청계 광장에 남아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6.10항쟁 기자회견 등을 시작으로다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인데요,72시간 연속 집회 사흘째인 어제, 서울 시청 앞에는 주최측 추산으로 25만명,경찰
사회
김태현
2008.06.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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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2시간 연속 촛불 집회가사상 최대규모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시위대와 경찰이 밤새 대치하면서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김태현 기잡니다.[리포트]
사회
김태현
2008.06.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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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까지 경찰과 충돌을 빚었던촛불 집회와 시위가 이 시간 현재(8일 11시)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현재 시청앞 광장에는대부분 집회시위 참가자가 철수했으며광화문 일대 교통도 다시 소통됐습니다.그러나, 청계광장에는200여명이 모여, 오후부터 재개될촛불집회 관련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이에 앞서, 오늘 새벽까지 계속된집회 시위 참가자와 경찰과의 격렬한 충돌로20여명이 연행되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연행된 시위참가자 10여명은현재 영등포와 도봉경찰서에 분산돼조사를 받고 있습니다.한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오늘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
사회
박관우
2008.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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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72시간 연속 촛불집회와 거리 시위가오늘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집회는 자정을 넘기면서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로 이어졌고이 과정에서 전경버스 위로 올라간시민 십여 명이 연행되고 수십명의 시민들이 넘어지거나경찰 방패에 맞는 등 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경찰은 오늘 새벽 5시부터 강제 해산을 시작해, 세종로와 서대문 방향에 있던 시민들이청계광장 등으로 밀려났으며현재는 2백여명의 시민들만이청계 광장에 남아있습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에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6.10항쟁 기자회견을 갖는 등계속해서
사회
김태현
2008.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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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경비에 나선 경찰 요청에 따라 지하철 2, 5호선 시청역과 광화문역이 무정차 통과해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서울지하철공사는 오늘 아침촛불시위 현장이 있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이에 앞서, 어제 밤 11시 11분과 19분쯤5호선 광화문역에 도착하는 열차 2대를역내에 정차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이에 따라, 토ㆍ일요일 열차마감시간이 자정인 탓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광화문역 관계자는 촛불시위 경비에 나선 경찰 요청에 따라 관제센터 지시를 받아 열
사회
박관우
2008.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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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면 항상 지적돼왔던보도블록 교체 예산낭비 사례가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는지난 2005년 이후 전체 예산낭비 신고에서 보도블록 교체 관련 신고가 차지하는 비율이2006년 17.2%, 작년에는 8.6%를 보여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전체 예산낭비 신고건수는 크게 늘었고지난해 보도블록 교체의 절반가량이연말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나,아직도 밀어내기식의 보도블록 공사 관행은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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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성추행을 하다 3회 이상 적발되면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초범은 벌금 3백만 원의 약식기소에,재범은 벌금형이 아닌 정식 재판에 넘겨지며,같은 전과가 2회 이상 있는 성추행범은 관행적으로 불구속 수사하던 것에서 벗어나 구속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습니다.지금까지 지하철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성추행을 한 사람은 범행 횟수에 관계없이 백만 원 정도의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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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가 사흘째 열린서울광장과 세종로 일대에는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대규모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어제 저녁 7시 시작된 집회에서지금까지 최대 규모인 주최측 추산 25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이 모여쇠고기 재협상과 정권 퇴진 등을 외쳤고,이 과정에서 대규모 시위대가 차도를 점거하며도심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또 자정을 넘기면서 일부 시위대가전경 버스에 올라가려고 시도하는 등충돌을 빚어졌고,이 과정에서 시민과 전경 10여명이 다치고전경버스 대여섯대가 훼손됐습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사회
정익승
2008.06.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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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씹니다.)오늘 우리나라는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와 경기서해안부터비가 내리겠습니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중부내륙산간에는 국지적으로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등전국이 21도에서 26도로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내일은 대체로 맑겠고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는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등전국이 14도에서 18도,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등22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도,습도는 ()% 입니다.
사회
정익승
2008.06.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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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쯤 제주도 북동쪽 13킬로미터 해상에서 제주항을 출발해 완도항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H호에서 승객 40대 김모 여인이 바다로 투신했습니다.김씨가 뛰어내리자 여객선은 급히 방향을 선회해승무원들이 구명환을 던져 김씨를 구조했습니다.완도해경은 김씨를 상대로 간단한 조사를 벌인 뒤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6.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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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13살 박모양이 깊이 3미터의 물에 빠진 것을박 양의 삼촌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박 양은 가족과 함께 할아버지 집에 놀러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6.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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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그제 경찰에 검거된 용역업체 직원 허원혁씨는BMW 승용차를 구입하는데 8천만원을 쓰고 하루 수십만원하는 고급 호텔에 투숙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하지만 훔친 현금 가운데 나머지 1억4천여만원의 사용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경찰은 허씨가 외제 승용차를 타고 있으면 검문검색에 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BMW를 구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경찰은 또 허씨가 범행동기와 관련해 1억원 정도의 사업 빚을갚기 위해 훔쳤다는 진술을 확인 중입니다.이와 함께 사기 등 전과가 많은 허씨가 현금수송업체에 취
사회
김호준
2008.06.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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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촛불문화제가 잇따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과 다음주 초에는 대체로 흐리거나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기상청은 일요일은 내일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있겠다고 밝혔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10∼40밀리미터입니다.6. 10 민주항쟁 21주년 기념일인 모레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에 따라 비가 올 전망입니다.
사회
김호준
2008.06.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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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늘 새벽 열린 72시간 촛불집회에서 참가자 5명을 연행했습니다.경찰은 과격 시위를 한 혐의로 참가자 5명을 3개 경찰서로 강제연행해인근 주민으로 확인된 1명을 귀가조치하고 4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오늘 새벽 2시쯤 세종문화회관 부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이다 전경버스를 흔들어 넘어뜨리려 하고, 전.의경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로써 거리시위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경찰의 강제연행 인원은 지난 3일까지 석방한 545명을 포함해 5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회
이용환
2008.06.07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