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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기용제.유독물질 중독피해자 대책위원회는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최근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60%에 달하는 2천여 명에게서 혈압과 심혈관계 이상,난청 등 각종 이상 징후가 발견돼재검 조치가 내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대책위는, 이는 작업장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이근로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당국은 한국타이어 노동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집단 역학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또 현재까지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가 95명에 이르고 중증 환자도 20여 명에 이르는 등 전대미문의 산업
사회
김태현
2008.06.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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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의 김경준씨가 자신의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따르면김씨는 지난달 BBK사건을 맡았던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최재경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에게영어로 직접 쓴 사과 편지를 보냈습니다.김씨는 편지를 통해 지난 6개월은 잔인하면서도 자신을 회고하는 시간이었으며검사들에게 보였던 분별없는 행동에 대해사과드리고자 편지를 쓰는 것이라며 당시 너무나 두려움에 휩싸여 있어최 기획관의 진심을 왜곡하고 분노라는 화살을 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김씨는 주가조작과 횡령혐의가
사회
김태현
2008.06.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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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혐의로 고발된 KBS 정연주 사장이검찰로부터 오는 20일 출석하라는 소환 통보를 받고출두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정 사장의 변호를 맡은 송호창 변호사는검찰로부터 20일 오후 출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검찰이 정 사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기까지적법한 수사 절차를 거쳤는지 등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정 사장은 세무당국을 상대로 제기한법인세 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서 합의를 보고 소송을 끝내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4월 고발됐으며당초 어제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정 사장 측은 현재 당
사회
김태현
2008.06.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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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서 초등학생 이혜진.우예슬 양을 살해한 혐의로구속기소된 피고인 정모씨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수원지검 형사 3부 신성식 검사는수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3명의 고귀한 생명을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으로, 이런 범행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국민에게 보여주고참혹한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피고인을세상에서 영원히 격리시켜달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검찰은 또 성폭행 혐의에 대해 피고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정씨는 공판에서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심신 미약상태를 주장했으며최후 진술에서는 피해자
사회
김태현
2008.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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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한달이상 지속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이번주부터는 대운하 등 현 정부의 5대 현안을광우병과 결합해 집회가 계속되고 있지만참여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사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사영은
2008.06.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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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한달이상 계속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이번주부터는 대운하 등 현 정부의 5대 현안을광우병과 결합해 집회가 계속되고 있지만참여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사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어제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함께 한반도 대운하 반대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어제 촛불 집회에는 경찰 추산 5백명, 주최 측 추산 2천여명이 참여해집회 참가 인원이 현저히 감소한 모습이었습니다.의제가 확대되면서 여의도 kbs 본관 앞이나삼성동 코엑스 등
사회
사영은
2008.06.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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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귀환 한나라당 대표의원이 사실상 내정됐습니다.김 대표의원은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정병인 정책연구위원장과 함께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해 50표씩을 얻었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차기 의장으로 내정됐습니다.서울시의회는 전체 106석 중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해 김 의원이 오는 20일 열리는 전체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날 의총에서는 1차 투표때 정 위원장이 38표, 김 대표의원이 34표, 박주웅 현 의장이 23표를 각각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사회
사영은
2008.06.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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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달 30일 임기를 시작한 18대 국회가등원거부로 개원조차 못함에 따라 8대 국회의원 전원을 국회법 위반 혐의 등으로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국회법 5조 3항의 임기개시후 7일이내 집회 규정과41조 3항의 본회의 후 3일 이내상임위원장 선출 규정을 위반했으며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역할을 다하지 않은 직무유기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또 현재 국회는 개원조차 못 한 상태에서매월 20일에 세비로 지급되는 월급을 받게 된다며이는 국민의 호주머니돈을 도둑질하는 것이나같다
사회
김태현
2008.06.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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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용도를 둘러싸고 소송사태까지 빚었던 난지 골프장이가족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국민체육 진흥공단에 마포구 상암동 난지 골프장에 들어간투자비 185억원을 보전하는 대신 시설 소유권을 이전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시민 편의시설과 유게시설 등을 보완해 오는 10월쯤 난지 골프장을 시민공원으로 개방할 방침입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만들어진 난지 골프장은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그동안 운영과 관리권 등에 대한 의견을 보여지금까지 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회
사영은
2008.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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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최근 동아일렉콤 이건수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조풍언씨의 행적을 묻기 위해 이 회장을 단순 참고인 자격으로한 두 차례 소환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통신시스템 개발업체인 동아일렉콤은대우그룹 구명 로비의 창구로 지목받고 있는조풍언씨가 대주주인 대우정보시스템의 주식을2.6% 보유하고 있습니다.한편 중수부는 지난 16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다시 불러5시간 동안 조사했으며, 오늘도대우그룹 전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막바지
사회
김태현
2008.06.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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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공안부는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파업과 관련해파업 불참자를 집단 폭행하는 등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60명을 수사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7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유가급등에서 비롯됐다는 사정을 감안해화물연대 등 당사자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사태가 해결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노조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운송 거부에 동참하지 않은 화물차에 대해협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운송방해 행위,진ㆍ출입로 봉쇄를 통한 업무방해 행위 등에 대
사회
김태현
2008.06.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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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는 한겨레신문사가옛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작성한 문건으로 인해회사가 손해를 입었다며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상대로 낸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해당 문건에 한겨레신문의사세 확장을 제한하기 위한 대책 등이 포함됐고안기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 등의 내용도 들어있어일부는 실행에 옮긴것으로 인정된다며안기부의 특성과 지휘체계 등으로 미뤄권 전 부장이 문건 작성 등에 직ㆍ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보도한 월간조선과 조갑제 전 대
사회
김태현
2008.06.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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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주택재개발구역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시내 재개발, 재건축 예정구역 가운데 20곳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다음달 서울시의회에서 '도시와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택재개발 예정구역 299곳 가운데 7곳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 국장은 또 "재개발구역 지정요건 가운데 일부 조건이 완화되면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319곳 중 13곳도 재개발 대상지로 전환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
사회
사영은
2008.06.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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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의 비자금으로 설립한 회사의주식 처분을 금지해 달라고 동생과 조카 등을 상대로 낸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노 전 대통령이 동생 재우씨와 조카 호준씨,호준씨의 장인을 상대로 낸 주식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정치자금의 성격상당시 노 전 대통령이 이 돈을 직접 관리하기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재우씨에게 투자처 등을 판단해 돈을 관리해줄 것을 위임했다고 볼 상당한 이유가 있고회사의 대표이사 박모씨는 재우씨에게 이를 재위임받아 회사를 세운 것으로
사회
김태현
2008.06.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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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6.25전쟁 당시 숨진 경찰관 9명의합동 안장식을 치렀습니다.오늘 안장된 경찰관 유해는 지난해 5월 전남 영광군 학동마을에서 발견된경찰 전사자 33명의 유해 가운데 신원과 유가족이 확인된 9명입니다.경찰에 따르면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전남 영광ㆍ화순ㆍ순천ㆍ나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200여명이'학동마을 전투'에 참전해 상당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오늘 합동 안장식에는 경찰청 김석기 차장과 전사자 유가족, 전물군경유족회 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
사회
김태현
2008.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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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감정평가 비리를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특수부는광교신도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경기도 권선동 경기도시공사 본사와이의동 광교사업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검찰은 오늘 오전 10시30분쯤부터 1시간여동안도시공사 계약관련 부서 등을 수색해관련서류와 전산자료를 확보했습니다.검찰은 광교신도시 감정평가 비리와토지보상가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감정평가 용역업체 선정과정에 비리가 있다는 정황을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검찰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땅을차명으로 사들인 뒤 보상가를 부풀려 차익을 챙긴 혐의로임모씨 등 감정평
사회
김태현
2008.06.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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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이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오늘2009학년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응시원사 점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계열 6천 백여명, 의치학계열 2천 5백여명 등모두 8천 6백여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2009학년도 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의학계열이 3.75대 1, 치의학계열이 4.57대 1로지난해 경쟁률보다 약간 낮아진 것입니다.전공별로는 의학은 생물학 관련이 36.6%,공대ㆍ자연대가 27.6%였으며 치의학은 공대ㆍ자연대가 42%로 가장 많고이어 생물학 관련 26.
사회
김태현
2008.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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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온라인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왜곡된 정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인터넷 정보분석 전담팀을 신설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인터넷 정보에 익숙하지 않고대인 정보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어최근 촛불시위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거나대처하지 못한 일이 많았다며내부 회의에서 인터넷 전담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습니다.경찰은 인터넷 전담팀의 수요와 역할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청 정보국 또는 대변인실 산하에23명 정도의 소규모 팀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사회
김태현
2008.06.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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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촛불 집회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모임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인터넷 카페 '과격불법 촛불시위 반대시민연대'는MBC앞에서 오는 20일 항의집회를 갖기로 하고현재 참가자들을 모으고 있으며, 전경버스 훼손 등 촛불집회로 인한피해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거나조선.중앙.동아 일보 구독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불법촛불집회 반대연합'과 '747 명바라기 카페' 등유사한 인터넷 카페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이러한 움직임에 반발하는 카페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6.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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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고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제공행위를 막기 위해 내일부터 2주 동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법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즉각적인 시정권고 등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8.06.1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