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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오늘(17일) 사건무마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검찰공무원 김모(45) 씨에게 징역 6월, 김 씨에게 돈을 준 건설업체 대표 김모 (47) 씨에게는 징역 8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사건이 내사 종결되는 등 실제 무마된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은 수사 종사자로서 고도의 청렴성 등이요구됨에도 사건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김 씨는 2006년 9월 카드깡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건설업체 대
사회
박관우
2008.07.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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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가 재정비촉진사업, 즉 뉴타운 지구로 개발됩니다.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퇴계원면 일대 98만 9천여평방미터를재정비촉진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오는 23일까지 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퇴계원 뉴타운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 용암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2018년까지 재개발 됩니다.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뉴타운지구 내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입니다.
사회
박관우
2008.07.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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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처음 열린 국민참여재판 판결이 항소심에서 파기됐습니다.부산고법 제 1형사부는 출장마사지사를 모텔에 불러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한 혐의로 등으로기소된 A씨와 공범 B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수법으로 미뤄 A씨가 본드 흡입으로사리 판단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없고 인정하더라도스스로 본드를 흡입해 심신미약 상태를 유도한 것으로감경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의 경우 범행때 본드를 흡입했고B씨는 우울증
사회
김동현
2008.07.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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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검토하던 다문화 마을 지정 방안이 잠정 보류됐습니다.문화부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지원을 위한 법안'에 다문화 마을 지정 규정을 포함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전문가회의에서 찬반 의견이 맞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그동안 문화부는 이주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외국 이주민의 공동체 형성을 유도해 이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 마을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습니다.일부 전문가는 "다문화에 관한 국민인식이나 사회적인 개방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공동체를
사회
박성용
2008.07.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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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내일(19일) 초복을 맞아 지역의 저명인사들이 보양식을 만들어 어른신들에 제공하는 행사를 갖습니다.지역 저명인사들은 내일 오전 서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삼계탕을 끓여 불우한 처지에 있는 독거노인 등을 대접할 예정입니다.참여 인사는 박성중 서초구청장 부부와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부부, 그리고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부부, 이춘호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 10여명입니다.
사회
박관우
2008.07.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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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의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은촛불집회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무이코 조사관은 오늘,지난 2주 간에 걸친 조사 내용에 대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특히 경찰은 과도한 무력을 행사하면서 물대포나 소화기 같은 비살상 군중통제장치를 남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지난 4일 국제앰네스티의 비정기 조사관 신분으로한국을 방문한 무이코 조사관은 그동안 집회 현장에 직접 나가거나 시위 참가자들아니 경찰 관계자들의 증언을 들으며 면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국제앰네스티는
사회
김태현
2008.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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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두 달 동안 연 인원 77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경찰청이 공개한 올 상반기 집회시위 양상 분석 결과를 보면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천707회의 촛불집회가 열려 연 인원 77만여명의 시민이 동참했습니다.그러나 집회를 주최해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최대 인파가 몰린 지난달 10일 서울에서만 7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연 인원 수백만명이 최근 두 달 동안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온 것으로 추산해 경찰 집계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촛불집회를 포함해 올 상반기에는모두 6천2백여회의
사회
김태현
2008.07.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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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정교사모임과 전국체육교사모임 등보건과목 관련 교과 5개 단체는교육과학기술부가 선택과목의 하나로보건과목을 신설하려는 계획을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이들 단체는 오늘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교육은 지금도 도덕, 가정, 체육, 재량 시간 등에범교과 주제의 하나로 이루어진다며 보건 과목을 신설하지 않아도 보건교육은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보건 교과 신설은 교육내용과 교과목의 중복으로 학생에게 과중한 중복학습을 부담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교과부는 중학교는 2010년부터,
사회
김태현
2008.07.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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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11만8천여명으로 확정됐습니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부재자투표 대상자를 확정한 결과 대상자는 11만8천299명으로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만4천 6백여명,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는 10만3천7백여명 등입니다.부재자투표소에 나가 투표하는 유권자는24일과 2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투표용지 봉투와 주민등록증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로 가면 됩니다.거소투표대상자는 자택이나 근무지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
사회
김태현
2008.07.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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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인사청탁과 함께 수백만원의 돈을 수수한 혐의로 장영달 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장영달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김모씨로부터 한국도로공사 과장 강모씨를 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대가로 현금과 수표 등 7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장 전 의원은 또 김씨가 지난 3월 장 의원이 인사청탁과 관련한 뇌물을 수수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자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뜨리려는 모함이라며 맞고소해 김씨를 무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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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을 방문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만갈리 타스 마감베토프 아스타나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전자정부 구현과 공무원 파견 교육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카자흐의 수도인 아스타나시는 서울시의 전자정부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게 됩니다. 한편 아스타나시는 오늘을 '서울의 날'로 지정해 카자흐 가수들과 베이비복스 리브 등 한국가수가 출연하는 기념공연을 연 데 이어 모레까지 '2008 서울 문화관광.홍보 사진전'도 개최합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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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에 관여했던 외국계 증권회사 임원에게실형이 선고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이른바 작전주를 대량 매수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외국계 증권회사 리만브라더스 서울지점 전 이사 송모씨에게징역 2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외국계 증권사가 주식을 매수한다는 정보가유포되는 등 주가조작세력엑 이용된 점이나이후 주가가 폭락해 리만브라더스가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된 점에 비춰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7.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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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위조해의류와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A 씨와 B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A 씨는 지난 7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랑구 면목동 공장에서 P 상표를 위조해300여장의 티셔츠를 만든 뒤 한장당 2천500원에 의류 판매업자들에 팔아 2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 씨는 지난 11일부터 최근까지 C 상표 등 9개 유명 상표를 주물로 떠서 목걸이 1만개를 제작해, 액세서리 판매업자에게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7.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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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타이완 북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밤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상청은 토요일인 내일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남해상부터 파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오전에 남해안부터 가끔 비가오겠고서울과경기, 강원 지방은 차차 흐려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방에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아제주도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태풍 갈매기
사회
김태현
2008.07.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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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으로인근 A아파트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인정하고시행자와 시공사가 천9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분쟁조정위는, 공사장에서 22m 떨어진 A아파트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결과 최고 소음이 73㏈, 최고 진동이 46㏈로 나타났으며방음벽이 설치됐지만 소음규제 기준 초과로 4차례 행정처분을 받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진동은 피해 인정기준인 73㏈에 미치지 않아 피해를 인정하지 않았고 방진막 등 먼지저감 시설을 설치한 점 등을
사회
김태현
2008.07.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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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자일본대사관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반일 집회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서울 저팬 클럽 등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반일 촛불 집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근처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일본대사관은 이메일에서 특히 일본 대사관 부근과 저녁 시간대 시청 앞에서 이순신 동상까지 가는 세종로나 청계천 부근 등 촛불 집회 장소에는 가까이 가지 말고 신중히 행동해 불필요한 문제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일본인들에게 당부했습
사회
김태현
2008.07.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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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씹니다)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고경상남북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북상하는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도,습도는 ()% 입니다.
사회
김태현
2008.07.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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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가운데경찰은 시위 참가자 7명을 연행했습니다.경찰은 제헌절인 어젯밤부터오늘 새벽 3시쯤까지 서울 청계광장과 종로 3가 등지에서 열린 촛불 거리 시위에서 경찰 해산 명령에 불응하거나경찰 등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현행범을 체포했습니다.시위대는 대부분 평화적인 집회를 열었지만시위대 일부가 쇠파이프와 각목을 휘둘러 전경버스 유리창을 파손했고경찰은 청와대로 향하던 시위대에게소화기와 물대포를 쏘며 진압을 시도하면서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7.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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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강에서 수영하던 고교생 이 모군이 수심 2~3m 깊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군이 방학을 맞아 친구 5명과 함께 놀러 와 평창강에서 폭 70여 미터 강을 헤엄쳐 건너려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박경수
2008.07.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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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HID 회원 40여명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를 또다시 자국 영토라고 우긴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징하겠다"고 밝히고전현직 일본 총리 9명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펼쳐놓고 일본의 국조인 꿩 9마리를 둔기로 내려치는 퍼포먼스를 벌였으며 죽은 꿩 서너마리를 일본대사관 담장 안으로 던져 넣기도 했습니다. 이어 저녁 6시쯤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
사회
박경수
2008.07.1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