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박정삼 전 대표가 수천만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단서를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박 전 대표가 카지노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콤프를지급한 것처럼 카드로 처리한 뒤 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빼돌려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콤프는 광고와 홍보를 위해 사용하는 객실이나 서비스를뜻하는 말로 카지노에서는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마일리지 개념의 쿠폰입니다.
사회
김호준
2008.07.25 08:57
-
이석행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이 어제 저녁부터경찰의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한 밤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조합원 100여명은 어제 밤 다음 '아고라' 네티즌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민주노총 공안탄압 규탄 촛불집회'를 마친 후 체포 대상 지도부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경찰의 진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다.민노총 관계자는 "건물 출입구를 모두 봉쇄하고 각층별로 '지킴이조'를 투입해 경찰의 지도부 검거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
사회
사영은
2008.07.25 08:55
-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취소하라는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나왔습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동덕여대 학교법인이 손봉호 총장에 대한 직위해제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학교법인 이사회는 지난 2006년 손 총장을 해임했지만 소청심사위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회
김호준
2008.07.25 08:51
-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첫 대학 기술지주회사인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습니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총 자본금은 35억9천100만원으로 이중 현물이 20억9천100만원, 현금이 15억원입니다. 한양대는 2012년까지 자회사 12개를 설립해 자회사 기준 매출 900억원, 기술지주회사 수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직접 기업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처음 제도가 도입됐고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 KAIST 등 국내 10여개 대학이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25 08:51
-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6명이 모두 참석하는 합동토론회가 오늘 오후 2시부터 80분간 생중계됩니다.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토론회는 명지대 신 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교육복지와 교육정책 등 교육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각 후보가 견해를 펼치게 됩니다.이번 토론회는 후보 6명의 합동토론과 사회자의 개별질문 후 후보자가 답변하는 개별질문 시간과 후보자간 자유지정 상호 토론 등의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25 08:48
-
오늘 오전 1시2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10층 높이 상가건물 9층에 있는 'T 고시텔'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잠을 자던 30대 이영석씨 등 6명이 숨졌습니다.또 40대 이철수 씨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용인 서울병원 등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태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다른 7-8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을 알려졌습니다.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고시텔 6호실이 완전 소실됐으며밀폐된 구조로 인해 유독가스가 치솟아 잠을 자던 투숙자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
사영은
2008.07.25 08:44
-
오늘도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최고 12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기상청은 강원과 경북, 충북, 전북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으며,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의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습니다.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기상청은 "오늘 충청과 강원,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것"이라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해안지
사회
사영은
2008.07.25 08:37
-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서울에서는 잠수교가 이틀째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노들길 여의상류IC∼토끼굴 구간도 오늘 오전 0시10분부터 양방향 통제됐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6명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어제 오후 6시40분쯤 강원도 약구 육군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군사단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서는 어제 오전 11시경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25 08:33
-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충청남북도와 강원도,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습니다.남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제주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비가 온 후 전국이 개겠습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25 08:24
-
오늘 새벽 1시2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고시텔에서 불이 나 고시텔 안에서 잠을 자던 이모씨 등 6명이 숨졌습니다.또 김모씨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는 중태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고시텔 내부가 60여개의 방으로 나뉜 복잡한 구조여서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음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 명단. ◇사망자 ▲이영석(38), 정찬영(27) : 용인 사랑의 병원 ▲이철군(41) :용인 서울병원 ▲강정혜(50대.
사회
윤용근
2008.07.25 07:13
-
속보입니다.오늘 오후 6시 20분쯤 강원도 양구군 남면 적리 인근 육군 모 부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장모 하사 등 장병 2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7.24 22:43
-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민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부당한 공권력으로 인해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명박 정권의 독재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7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의 위력에 밀려 공공부문 민영화 등 친기업 정책들이 좌절되자 경찰과 검찰을 이용해 민주노총을 표적 탄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기자회견에는 이 위원장과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회
윤용근
2008.07.24 20:36
-
오늘 밤 집중호우가 다소 약화하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특보 발표지역이 축소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의 비구름대가 점차 약화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져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발효했던 호우특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오후 7시 현재 호우주의보는 강원 강릉, 고성, 영월, 평창, 정선, 충북 제천, 단양에, 호우경보는 강원 속초와 양양에만 각각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기상청은 "하지만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서울
사회
윤용근
2008.07.24 20:33
-
오늘 오후 6시10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불이 나 종업원 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이 불은 레스토랑 내부 66㎡와 집기류 등을 태워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의 가스렌지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회
윤용근
2008.07.24 20:06
-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업무를 담당하는 교정행정 사상 첫 여성 교정 기관장이 탄생했습니다. 법무부는 28일자로 단행할 전국 지방교정청장과 교도소장ㆍ구치소장 등 4급 이상 교정공무원 인사에서 최효숙 서기관을 청주여자교도소장에 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교정기관장에 오르는 최 소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목포 제일여고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충북대 법대 대학원을 졸업한 '석사 교도관'입니다.
사회
윤용근
2008.07.24 20:05
-
대검찰청은 지난 4월부터 석 달여 동안 공기업 비리를 중점 수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21개 공기업의 비리를 밝혀내 37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모두 10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또 3월부터 진행한 국가보조금 비리수사에서 440여억원이 부당지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62개 사건과 관련해 49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183명을 기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윤용근
2008.07.24 19:57
-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 앞으로 최고 200mm의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200mm, 동두천 188, 원주 155, 문산 143, 서울 104mm 등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서울·경기·강원 영서 지방에 80에서 200m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청과 강원 영동 지방은 30에서 100mm, 그 밖의 지방도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
사회
윤용근
2008.07.24 19:27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오후부터 서울.경기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경기 지역에서 실종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1리 용암천 상류에서 작업하던D물산 직원 유모씨가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고, 의왕시 오전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비로 전북 익산 40가구, 경기 고양 61가구, 김포와 파주 각 14가구, 의정부 6가구 등 총 151가구가 침수됐습니다. 이 밖에 이번 호우로 인천
사회
윤용근
2008.07.24 19:25
-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초기에는 비폭력으로 진행되던 촛불시위가 갈수록 과격폭력 양상을 띠면서 법치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법질서 확립 의지를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한진희 전 서울경찰청장의 이임식이 열렸습니다.한 전 청장은 "촛불집회 기간 시위대와 경찰간의 충돌로 부상을 당한 시민과 경찰관, 전·의경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그 분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한다"
사회
사영은
2008.07.24 18:11
-
인천시 재향군인회는 오늘 집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대해 규탄했습니다.인천지역 향군과 보훈단체 회원 700여명은 인천 중구 자유공원 비둘기광장에 모여 "신라시대 이래 우리의 고유 영토였던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망동에 분노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또 "금강산 관광객 피격은 북한의 고의적 도발"이라면서 "북한 정부는 철저한 진상 조사에 응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회
사영은
2008.07.24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