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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에서 서울,경기지역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탈 때 환승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서울시는 그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시내버스, 수도권 전철 등에만 적용됐던 통합환승할인제를 20일부터 광역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통합요금제에 따른 광역버스 기본요금은 30㎞에 천700원으로 책정됐고 광역버스에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등으로 환승할 경우 5㎞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을 내면 됩니다.한편 서울시와 경기도는 광역버스 통합요금제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집중된 운행경로를 20일부터 강남역
사회
사영은
2008.09.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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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시에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가 도입돼 자치구 간 재산세 수입격차가 최고 17배에서 6배로 완화될 전망입니다.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구세인 재산세를 구(區)분 재산세와 시(市)분 재산세로 나눠시분 재산세 수입 전액을 25개 자치구에 균등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시분 재산세는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총 재산세의 40%, 내년에는 45%, 2010년에는 50%로 확대돼 앞으로 자치구간 세입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 1조9천157억원의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
사회
사영은
2008.09.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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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험자가 신체 내부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숨질 경우상해보험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는 오모씨가 삼성화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소송에서해당 보험계약은 피보험자가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다쳐 사망했을 때 보험금이 지급되 것으로질병과 같은 내부적 원인은 제외된다며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오씨는 2006년 남편이 두통과 발열로 병원에 입원한 뒤뇌출혈과 간경화에 따른 호흡부전 등으로 숨지자배우자가 상해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계약한삼성화재를 상대로 보험금을 요
사회
김태현
2008.09.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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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위에 철망을 덧씌워 일명 '닭장차'로 통하는 경찰버스에서철망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앞에철망 대신 폴리탄산에스테르, PC 창문을 부착한새 경찰버스 시연회를 열고 철망없는 경찰버스를선보였습니다.새로 도입된 PC 창문은 유리보다 50배,아크릴보다 30배나 강도가 높아 쇠파이프나 망치 등의 충격에도 깨지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버스의 이미지 개선과과격한 시위로 인한 파손 방지가 목적이라고교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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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엿새째 실종돼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쯤 마산시 내서읍 모 아파트에 사는 11살 박종범군이 집을 나간 뒤 엿새째 실종돼공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박군은 스포츠형 머리에 통통한 체격, 노란색 반소매 티셔츠, 청색 칠부바지에 파란색 슬러퍼 차림입니다.경찰은 박군이 휴대전화를 집에 놔둔채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내려간 점을 미뤄의도적으로 가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부모와 엿새째 연락이 끊긴 만큼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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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교육청은 교육청 특색사업으로다음달부터 강남지역 초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강남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최소 9백자 정도의 기초한자를 익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아침 자습이나 국어과목 시간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학년 말에는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검증 단계를 거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강남교육청은 우리 말의 70%가 한자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황에서 한자를 잘 몰라 생기는 의사소통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또다른 사교육 유발 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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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측의 국가기록물 유출 의혹 사건을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을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e지원 시스템을 봉하마을에 설치한 경위와노 전 대통령이 지시를 내린 것인지 등에 대해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김호준
2008.09.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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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씹니다)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제주도와 남해안은 제13호 태풍 실라코 영향으로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서울 지방 지금 기온은 ()도, 습도는 ()% 입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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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두는 것이 지구온난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신호 대기나 정체때 변속기를 중립에 두면, 운행위치에 둘 때 보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44만 6천 톤,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천9백여톤 줄어들고연료는 17만7천킬로리터 절약되는 것으로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 때의 온실가스 저감량은 소나무 8천92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연구소는 강조했습니다.이번 조사는 통상 자동차로 출퇴근할 때 30초에서 3분 정도의 신호대기가 있고 정체구간에서는 5분 이상
사회
김태현
2008.09.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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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공무원 총조사' 항목에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내용이올해부터 제외됩니다.행정안전부는 군인과 국가정보원 직원, 경호공무원 등을 제외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96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하는 '2008년도 공무원 총조사' 때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같은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공무원 총조사는 1969년부터 5년 주기로전체 공무원의 인적, 인사, 후생복지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조사항목에는 학력, 자격, 경력, 상벌, 가족, 주택사항, 외국어
사회
김태현
2008.09.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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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제주도와 남해안은 제13호 태풍 실라코의 영향으로대체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내릴 것이라고예보했습니다.내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내체로 흐리고한두차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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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일 실시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의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결과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수험생들로부터 제기된 이의 신청은 모두 230건이었으며단순 의견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대상은 84개 문항, 154건이었습니다.평가원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이의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84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결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8.09.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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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두 번째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가모 씨 등 고객 2천여 명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내고, 천만 명이 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는데도 이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GS칼텍스가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한사람에 위자료 백만 원씩 모두 20여억 원을 청구했습니다.소송을 대리한 강태길 변호사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해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용환
2008.09.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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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제주도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제주도는 태풍 실라코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9.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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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공무원 관련 4개 노조들이 정부에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노총은 오늘공무원 보수 교섭과 연금제도 개정 등과 관련한 '2008년 대정부 단체교섭'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노총 등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 보수와 연금 개혁, 해고자 복직 등을 중점 의제로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공노총의 이번 단체교섭 요구는 지난해 12월 공노총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 노조와 정부가 처음으로 체결한 '2006 단체협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회
조문배
2008.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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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더라도 음주운전을 했다면 피해자에게도 3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전주지법은 오늘 음주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함모씨가 A 보험회사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9천 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면서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당했고원고의 잘못이 사고 발생의 한 원인이 됐다는 참작할 때책임 비율 30%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동현
2008.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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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군 간부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부인 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육군 모 부대 A 상사에게 계좌이체 방식으로 20여차례 걸쳐 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윤 씨가 남편의 경찰관 신분증을 복사한 뒤 자신의 사진을 붙여 여경 경감 행세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9.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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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대학 전임강사제도가 폐지되고국내 대학들 간에 공동 학위 과정을운영할 수 있게 되는 등대학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대학 자율화 2단계 1차 추진계획을김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자율화 2단계 1차 추진계획으로 모두 45개 과제를 확정했습니다.먼저 대학의 전임강사제도가 폐지돼교원체계가 교수-부교수-조교수 등3단계로 단순화됩니다.또 교원 재직기간은 물론,전임강사 2년, 조교수 4년 등으로 돼 있는직명별 최소 근무소요연수도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했습니다.본교와 분교간 자체
사회
김태현
2008.09.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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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공사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이 내일부터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갑니다. 서울메트로 노조 측은 내일 오전 9시부터 모레 낮 12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뒤 모레 오후 1시부터 개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현재 노조는 인력 감축과 아웃소싱을 추진하는 사측과 대립하고 있습니다.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앞으로 2년 동안 인력의 20%를 줄인다는 계획 아래 업무 외주화를 늘리고 비정규직을 양산해 직원들의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투표 후 노사교섭을 통해서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파업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
사회
사영은
2008.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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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났지만 늦더위가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경남 통영이 31.9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기 수원 31.8도, 경남 밀양 31.8도그리고 서울이 30.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 때문에 강한 햇볕이 내리 쬐면서 기온이 상승해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늦더위는 목요일인 모레까지 계속되다가 금요일부터 한 풀 꺽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8.09.1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