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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오늘로 꼭 5년이 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고 세월호가 남긴 상처도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세월호 5년의 아픔과 과제를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5년전 오늘,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4백 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이 가운데 3백 4명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2014년 4월 16
BBS 기획/단독
전경윤 기자
2019.04.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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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지만, 비행의 정도가 소년원에 갈만큼 심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보통 소년법에 따라 ‘6호 처분’이 내려집니다.해당 처분을 받은 소년들은 이른바 ‘6호 시설’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이러한 6호 시설들은 주로 종교단체에 의해 운영되는데, 불교에서 운영하는 ‘6호 처분 전담 시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윤정 기잡니다. 죄질이 소년원에 갈만큼 나쁘진 않지만, 일정 기간의 사회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법원은 1호부터 10호까지의 보호 처분 중 ‘6호 처분’을 내립니다.소년들은 법에 따라 설립된 아동보호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9.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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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오늘까지인 채택 시한을 사실상 넘기게 됐습니다.여야는 이 후보자의 35억 주식 불법 거래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이야기 김연교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이미선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네. 이번 인사청문회 정국의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냐는 건데요.자유한국당은 이미선 후보자가 본인이 주식을 소유한 기업의 재판을 맡으면서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주식 거래에 활용해 수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4.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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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청정지역의 대명사, 제주도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제주BBS 이병철 기자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이병철 기자? (네 제줍니다.)[앵커] 왜, 제주도에 쓰레기가 쌓여 가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청정지역 제주에 지난 10여년 사이에 관광객과 이주민의 급증했습니다.이게 가장 큰 원인인데요,이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도 크게 늘어나면서 소각과 매립 시설이 처리용량을 초과하게 됐습니다.당장 제주시 회천동 북부매립장에 있는 5만여 톤의 압축쓰레기를 제주도 내에
BBS 기획/단독
이병철 기자
2019.04.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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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연령기준을 놓고 현재 65세를 그대로 둘것인가, 아니면 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기준을 올릴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현행 65세인 노인 복지제도의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을 내놨습니다.노인 복지제도의 기준 연령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노인으로 규정되는 나이도 올라가게 돼 ‘노인 기준 연령이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앵커]이 사안은 사실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먼저 확인하고 갈게 있습니다. 현재 ‘노인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9.04.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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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오늘은 18번 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을 최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법조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은 유기준 의원.변변찮은 학원 하나 없던 시절, 당시 고시생들에게 고즈넉한 사찰은 학원이고 또 고시원이었습니다.[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법대에 다니면서 고시공부를 하는데, 요즘은 학원도 가고 합니다만 그때는 대부분 절에가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불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9.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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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대학경쟁력과 직결되는 정부의 ‘링크플러스사업’ 공모에서 국공립 유수대학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냈습니다.3년동안 150억원의 국고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최근 신임 총장을 도모하려는 동국대에게는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일명 ‘링크플러스사업’은 대학당 연간 수십억원의 국고가 투입되는 성장동력 사업입니다.학생수 감소, 등록금 동결 등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에게 이 사업의 당락은 연구인력 고용이나 취업률, 나아가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평가 등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불교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4.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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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일은 지금부터 백 년 전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던 날입니다.때마침 서울시가 오늘, 백범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인사와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을 ‘독립 100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사회부 배재수 기자 나와 계시죠? < 기자 >네, 서울시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먼저, 효창공원, 아직도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간단히 소개부터 좀 해주시죠.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4.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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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과제인 고교 무상교육이 오는 2학기 고3 학생들부터 전격 시행됩니다.고민이던 필요재원은 국가와 시도교육청이 50대50으로 분담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과제입니다.고교 무상교육이 당초보다 1년여 앞당겨져 올해 2학기, 고3 학생들부터 시작됩니다.정부여당은 어제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당정청 협의를 갖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습니다.조기시행 이유는 국민기대가 높은데다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입니다.인터뷰1.[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4.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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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한석씩 차지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민주당을 아주 엄하게 비판했다고 생각한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여전히 대통령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맡겨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략을 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창원성산에만 후보를 냈던 바른미래당은 초라한 성적표에 내홍만 더 깊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정치부 최선호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탁현민 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을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9.04.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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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이병철 기자● 진 행 : 고영진● 2019년 04월 08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한주간 교계 뉴스[고영진]부처님오신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교계 행사들이 많이 봉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또 봉행행사 관계자들은 행사 준비로 더욱 분주하다고 합니다.매주 월요일 이병철 기자가 전해주는 교계 소식 시간입니다.이병철 기자 나와 있습니다.안녕하세요.[이병철] 네, 안녕하세요. 첫 소식으로는 지난번에 전해드렸는데요. 불자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BBS 기획/단독
이병철 기자
2019.04.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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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그 마흔다섯 번째 순서로, 영월경찰서장을 지낸 김경득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부회장을 정영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불공 드리는 모친을 보고 자란 김경득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부회장.강원도 영월 법흥사 전 주지 도완 스님으로부터 받은 불명은 '지혜의 불법이 샘처럼 솟아나라'는 뜻의 '법천'입니다.김경득 부회장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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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석 기자
2019.04.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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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에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임명됐습니다.36대 집행부의 핵심기구라고 하는데 우선 백년대계본부가 무엇이죠? 많은 분들이 명칭을 통해 짐작하실 것 같기는 한데요.조계종은 지난 2017년 4월에 한국불교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백년대계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기존에 있던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와 ‘불교사회연구소’, ‘화쟁위원회’,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등을 통합한 기구인데요.초대 본부장에는 도법스님, 호성스님, 금곡스님이 임명이 됐습니다. 그런데 2017년이면, 34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때 출범을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4.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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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불교의 현대화’와 ‘시대에 부응하는 자비실현’을 위한 승가교육 개혁을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승가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불사 후원법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립니다.홍진호 기자가 행사에 앞서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을 만났습니다. 홍: 조계종이 오는 10일 교육불사 후원법회를 엽니다.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후원법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열리게 되었나요?정: 교육이라는 것은 일반에서도 많이 이야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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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18년) 세수가 호황을 보였는데 국가 부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GDP, 국내총생산 대비 30%대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지만,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국가 채무가 1,7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는데, 실태가 어떤지, 무엇이 문제인지, 해법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살펴 보겠습니다.박관우 선임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질문 1 - 국가채무 실태]지난해 나라살림, 즉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이 나왔는데, 국가채무 규모가 1,700조에 육박한 것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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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청주BBS 연현철 기자 청주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연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했나요? 네. 카페 사장이 종이컵에 물을 따라 가게 밖으로 나간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신고했다는 다소 황당한 사건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나요? 자세한 내용 설명 좀 해주시죠.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충북 청주의 한 카페에서 일한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달 20일 경찰로부터 절도범으로 신고가 접수됐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신고를 한 사람은
BBS 기획/단독
연현철 기자
2019.04.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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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불교에 최근들어 재도약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 불교학생회가 이른바 ‘열린 동아리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시대 흐름에 맞는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문을 열면서 캠퍼스 포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대학가 포교의 변화된 모습과 각 학교 불교학생회 활동을 담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일곱 번째 순서로 중앙대학교를 박세라 기자가 찾았습니다. 하루가 저무는 시간, 학생들이 하나 둘 동아리방으로 모입니다.부처님을 모신 아담한 공간이 금세 학생들로 꽉 찹니다.매주 화요일 저녁 봉행되는
BBS 기획/단독
박세라 기자
2019.04.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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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 정각회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종 스님을 법사로 4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원종 스님은 몸과 말, 마음가짐 등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수행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자 국회의원들의 신행단체 ‘정각회’의 4월 정기법회.지도법사로 법석에 오른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종 스님은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말로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원종 스님 /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사람은 살면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중생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마음을 잘 먹으면 오히려 큰 발전할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9.04.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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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과 관련해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SK와 현대가의 손자들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재벌 3세가 왜 마약에 빠지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데요.스튜디오에 취재 기자 나와있습니다.유상석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이 '황하나 스캔들'... 어떻게 된 이야기인지 정리해주시죠. 네. 한때 유명 연예인과의 결혼설로 유명세를 떨쳤던 SNS 스타이기도 합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 이야긴데요. 지난 201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9.04.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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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오늘은 17번 째 순서로,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을 김연교 기자가 만났습니다. 김경진 의원 삶의 첫 '불교'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인서트1 김경진 / 민주평화당 의원]"저 어렸을 때 할머니가 저 잘되라고 공 많이 드려주셨어요."할머니 손을 잡고 사찰을 다니며 자연스레 새겨진 불심은, 검사가 된 이후 범죄사건을 맡으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4.0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