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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 최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에도 검찰에 출석하는 등 수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검찰은 최 전 실장이 미전실을 총괄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합병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올해 들어 삼성그룹 임원들을 연이어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합병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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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감염병 환자와 접촉자,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해 출국 금지를 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국가 안보와 외교 관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감염병 환자들이 무단으로 출국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앞으로는 출국금지 대상에 감염병 환자와 접촉자, 전자발찌 착용자가 포함됩니다.법무부는 오늘 감염병 환자와 접촉차, 전자발찌 착용자를 출국금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는 국가안보와 외교관계를 현저히 해칠 염려가 있는 경우에 출국금지 조치를 시행해왔습니다.출입국관리법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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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안 분야 위주로 승진이 이뤄지는 검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형사·공판부 중심으로 검사장을 임용하라는 개혁위의 권고가 나왔습니다.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검사 인사제도 개혁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개혁위는 검사장 등 기관장을 임용할 때 형사·공판부 검사를 우대하고, 기관장 5분의 3 이상에 형사·공판부 경력검사를 임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또한 전국 검찰청의 형사·공판부장과 대검찰청 형사·공판송무부 과장에 형사·공판 경력이 재직 기간의 3분의 2 이상인 검사를 보임하도록 했습니다.이와 함께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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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감염병 환자와 접촉차, 전자발찌 착용자를 출국금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법무부는 오늘 출국금지 대상에 '공중보건상 큰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된 사람'을 추가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법무부는 감염병 환자가 무단 출국하는 일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어 규정을 명확히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감염병 환자 등이 출국할 경우 ‘국가안보 또는 외교관계를 현저하게 해칠 염려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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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명상 수행을 통한 마음 치유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현대인들의 마음 수행을 돕는 불교 명상 지도사를 배출하기 위한 자격 시험이 치러졌습니다.코로나19에 따란 생활속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이 철저히 지켜진 가운데 치러진 시험 현장, 박세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불교상담개발원 강의실에 스님과 재가 불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현대인들의 마음 치유와 정신 수련을 돕는 제4회 불교명상지도자 전문가, 1급 자격고시 응시생들입니다.
불교
박세라 기자
2020.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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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스타모빌리티 대표이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실소유한 곳으로 알려졌는데요.김 전 회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상조회 자산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전 향군상조회 임원들도 구속되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스타모빌리티 이모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혐의와 압수물에 대해서는 밝히기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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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 대표이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의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사태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회장이 실소유한 회사로 알려졌습니다.김 회장은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 상당의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 관련 검사 정보를 입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한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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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 최 전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최 전 부회장을 상대로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의심하고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도 곧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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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소식을 처음으로 알게 된 시각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5분 정도 빨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현재까지 알려진 청와대의 인지 시각이 객관적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가 사고 사실을 최초로 인지한 시각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르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알려진 청와대의 참사 최초 인지, 전파 시각이 객관적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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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관련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원종건 씨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원 씨를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3월 각하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원 씨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 씨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이와 관련해 사준모는 원 씨를 검찰에 고발했으나, A씨 측은 “처벌 의사가 있으면 직접 고소하겠다”며 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준모는 A씨의 요청에 따라 고발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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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LS그룹 계열사 LS니꼬동제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LS타워에 있는 LS니꼬동제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압수수색은 국세청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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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기자가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채널A 이모 기자가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기자의 자택과 채널A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이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낸 뒤, 이철 전 대표의 지인과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주요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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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이모 기자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이 기자를 시작으로 채널A 관계자 등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얽힌 주요 인물들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채널A 이모 기자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오전 이 기자가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기자의 자택과 채널A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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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김덕현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양성평등정책위는 양성 평등 관점에서 검찰 제도와 조직문화, 업무 관행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법조계와 학계, 여성 단체, 문화계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 9명과 검찰 내부 인사 2명 등 모두 11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할 방침입니다.김덕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김성숙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회장과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김한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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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강훈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강 씨는 판사 비서관을 사칭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접근해 “유리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천 만 원을 뜯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과 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강훈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TF는 오늘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11개 혐의로 강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검찰은 강 씨가 박사방에서 ‘부따’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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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시민단체인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오늘 “제보자 지모 씨가 채널A 이모 기자의 취재 업무를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법세련은 “지 씨가 신라젠 사건과 관련된 여야 인사의 로비 장부가 있다고 채널A 기자를 속였다”며 “제보자는 존재하지 않는 파일을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 취재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제보자가 함정을 파고 대화를 유도한 것”이라며 “제보자 측이 채널A 기자에게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5.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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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조기에 진화된 가운데 이 지역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금강산 화암사와 건봉사도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요.하지만 매년 봄철에 되풀이 되는 대형 산불로부터 전통 사찰과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박세라 기자가 직접 화암사 등 고성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4월 화마의 아픔을 간직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1년여 만에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강원도 양양과 간성은 봄철 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 즉 ‘양간지풍’ 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입니다.지난 1일 밤 8시쯤 강
불교
박세라 기자
2020.05.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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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부터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지만 소속 기자들이 막아서며 이틀째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검찰은 수사에 필요한 녹취록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채널A 측과 협의를 통해 압수수색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검찰과 채널A 기자들의 대치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채널A 이모 기자와 성명불상의 현직 검사장을 협박죄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어제 오전부터 채널A 본사에 대한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4.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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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소속 기자들이 반발하면서 밤새 대치가 이어졌습니다.검찰은 의혹 당사자인 기자의 녹취 자료 등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세라 기자입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어젯밤 11시쯤 “언론사 압수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어제 오전부터 보도본부장에게 압수수색 취지와 방식을 설명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소속기자 수십 명이 압수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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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와 검사장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소속 기자들과심야 대치 상황을 이어갔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어젯밤 11시쯤 “언론사 압수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오전 9시 30분부터 보도본부장에게 압수수색 취지와 방식을 설명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소속기자 수십 명이 압수수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검찰은 채널A 측과 자료 대상과 제출 여부 등을 놓고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하지못한 상태입니다.한편,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이 모 기자의 주거
사회
박세라 기자
2020.04.29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