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는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승객하차 정보 추정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그동안 버스 승객 하차 시 교통카드 미태그 등으로 인해 정확한 하차정보 수집이 어려웠습니다. 부산시(40.6%)를 비롯해 전북·울산 등 12개 시도의 평균 하차 태그율은 32% 수준에 불과합니다.이는 지자체가 실질적인 대중교통 수요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줬습니다.이번에 개발한 분석 모델은 AI를 활용해 승객 하차지점과 하차인원 추정을 통해 실제와 가까운 교통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2 10:28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늘(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토론회(포럼)’를 개최했습니다.포럼에는 지난해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글로컬대별 혁신 목표와 역할, 지역과 정부의 지원 범위가 포함된 '혁신 이행 협약'을 했습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1 17:26
-
< 앵커 >전국 의과대학생 절반 가량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동맹휴학’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특히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외에 수업‧실습 거부 등 단체행동까지 나서고 있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교육부는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어제(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7개교에서 7천 620명이 휴학을 신청했지만 아직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중 6개교에서 30명에 대해 휴학이 허가 됐다고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1 11:15
-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담당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교육부는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 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학폭위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의무 배치됩니다.교육부는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0 18:12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새마을금고 보안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했습니다.고 차관은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서버실, UPS실 등 IT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했습니다.아울러 보안시스템 관리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새마을금고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등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0 13:47
-
정부가 ‘2024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합니다.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9일부터 4월1일까지 ‘2024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올해 제18회를 맞은 공무원 음악제는 매년 10월 각종 경연과 행사 등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4~5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월쯤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접수 부문은 ▲대중가요, 팝(POP), 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0 13:35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 휴학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7개 의과대학에서 의대생 천 133명이 휴학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다만 공식 휴학 허가는 4명만 받았습니다.교육부는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어제(1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7개교에서 이같이 휴학 신청이 접수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군 입대 2명, 개인 사정 2명 등 4명만 학칙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휴학이 허가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따라서 천 133명 가운데 실제로 동맹휴학 등 단체 행동을 위해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0 13:13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와 드론 조종법 등 각종 전문지식교육을 강화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2006년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전국 6만9천여명의 단원이 재난 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지난해에는 3만6천여회의 방재 예방과 대응, 복구 활동에 나섰습니다.행안부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월까지 기본교육 9개 과정과 전문·강사 7개 과정 등 16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9 19:00
-
< 앵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움직임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동맹휴학으로 학생들과 국민들이 피해 받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소식은 교육부에서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을 둔 40개 대학 총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학습에 전념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에 힘써주기를 간곡히 부탁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9 15:11
-
행정안전부는 오늘(16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보행안전 분야민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행안부는 이번 간담회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보행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안전 정책과제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정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 됐습니다.특히 보·차도 혼용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를 활성화하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6 10:55
-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 안전 훈련'에 참여할 학교 500곳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이 훈련은 학생·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지난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에서 시작된 이후 꾸준히 확대 돼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훈련은 재난 이해, 재난 발생 때 대피 경로 찾기, 소화기·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체험 등으로 이뤄집니다.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5 13:52
-
행정안전부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시가표준액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금액입니다. 토지나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에 적용되며,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주택 외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행안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가표준액을 결정해 매년 6월 1일 전에 고시하고 있습니다.이번에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은 지자체가 올해 재산세 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5 13:41
-
앞으로 화재진압이나 범인 체포, 인명구조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무원들에 대한 간병비와 진료비가 인상 됩니다.간병비는 하루 15만원 이내 실비를 전액 지원하고, 진료비 상한액도 전국 의료기관 평균가격으로 인상 됩니다.인사혁신처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상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소방·경찰 등 위험 직무 공상 공무원의 하루 간병비가 현재 최대 6만7천140원에서 15만원으로 2배 넘게 올라 갑니다..현재 위험 직무 공상 공무원은 부상·질병에 따른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5 13:34
-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운영 수준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행정기관은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수준이 우수하지만, 기초자치단체 등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뜻합니다.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평가 대상 기관의 평균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4 17:27
-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평가됐습니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 돼 이뤄졌습니다.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4 16:00
-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가 없는 것을 아시나요”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오늘(13일) 열렸습니다.‘왜 초등학교 1∼2학년에는 음악과목이 없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국회 임오경 의원이 주최했습니다.오늘 세미나는 ‘우리나라 음악교육이 지항점’, ‘초등 1∼2학년 음악교과 부재 40년 이대로 괜찮은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바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습니다.이 자리에서 임오경 의원은 “청소년 시기 음악학습은 사회, 정서적 성장 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3 15:11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일(14일) 대한상의에서 '2023년 위-밋(WE-Meet) 과제(프로젝트) 우수 팀 시상식'을 개최합니다.위-밋 과제는 대학들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첨단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입니다.참여 대학은 '위 밋 과제' 연계 교과를 편성해 과제를 이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합니다.학생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고, 기업 재직자는 학생이 수행하는 과제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지도(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우수 팀으로 선정된 광운대-로봇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3 14:53
-
정부가 불필요한 수수료나 과태료 등 국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준조세’를 정비합니다.또 지역 건설사 등 지역기업의 각종 규제를 해소해 지방경제 발전을 돕는 방안이 추진 됩니다.행정안전부는 오늘(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준조세는 국민이 강제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각종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등을 의미 합니다.행안부는 지역마다 제각각인 준조세 기준을 손보고, 비합리적인 항목을 조사해 정비에 나설 예정 입니다.또한 인허가 지연이나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집중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13 14:50
-
< 앵커 >정부가 내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하자 입시업계에 ‘의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학원가에는 ‘N수’ 문의가 쇄도 하고 있고, 이른바 스카이(SKY) 학생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여기에, 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된 정부의 파격적인 의대 정원 확대가 ‘의대 교육의 질 악화’로 이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파격적인 의대정원 확대가 몰고온 파장을 이호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그야말로 ‘의대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지난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08 15:29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가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을 공고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지난해 시작한 이 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적립한 기관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기업은 여신금리 인하(0.1~0.3%),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혜택과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혜택을 받게 됩니다.선정된 기업은 2년간 인증 효력이 유지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0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