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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우리나라 가계 소득과 자산 분포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이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가계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4259, 순자산 지니계수는 0.6014로 나타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보다 순자산 지니계수가 높게 나왔습니다.이는 자산불평등이 소득불평등보다 심하다는 뜻입니다. 지니계수는 소득이 어느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보여주는 지수로, 0에서 1까지의 수치로 나타내는데요. 1에 가까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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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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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회의원 정수를 400명으로 늘리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어제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앞마당에서 개최한 ‘정책 엑스포’를 둘러보다가, 청년유권자연맹이 진행한 ‘국회의원 몇 명이 적당할까요?’라는 제목의 스티커 설문 조사에‘351명 이상’에 투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의원 수 부족이 국민들께는 인식이 안 됐지만,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하면 400명은 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비례대표를 절반으로 늘리면서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도입하면 직능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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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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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밥을 먹지 말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자 경향신문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지난 2일 서울 충암고등학교 점심 급식시간에 이 학교 교감인 김 모 씨는 급식실을 막고 서서 납부 현황 장부를 펴들고는 급식비 납부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한 뒤 한사람씩 식당으로 들여보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감은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에게 몇 달분이 밀렸고,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고 다그쳤다고 합니다.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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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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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은 적법하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가 오늘 한국사 교과서 6종 집필진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건데요. 재판부는 논란이 일었던 대부분의 수정명령에 대해 "필요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재량권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3년 10월 역사적 사실관계 오류로 판단된 검정합격 교과서 7종에 대해 총 829건을 수정·보완토록 통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 발행사와 집필자들은 "사실상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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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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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라고 불리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는 KBS 수습기자가 정식 기자로 임용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는 오늘 자로 해당 수습기자를 사원으로 정식 임용하고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으로 파견발령 냈습니다. 이 부서는 취재·제작 업무를 하지 않는 곳이라는데요. KBS는 이날 “문제가 된 수습사원 평가 결과가 사규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고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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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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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자화자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오늘도 뜨겁습니다. 윤장관은 어제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사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등 외교 현안들을 거론하며,“고난도의 외교력이 발휘된 대표적 사례”라고 자화자찬했죠. 또 “미국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딜레마가 아니라 축복“이라고도 했는데요. 그는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미국과 중국이라는 고래들을 길들인 의기양양한 새우’라고 한 마이클 그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부소장의 비유를 인용하면서, “최적의 절묘한 시점에 가입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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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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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노후 생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인식이 지난 10여년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김희삼 KDI 연구위원이 '노후보장을 위한 가족, 정부, 사회의 역할' 보고서에서 통계청 사회조사를 분석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대비는 가족의 책임이다. 즉 부모를 자식이 봉양해야 한다는 응답이 지난 2002년에는 70.7%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31.7%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노후 대비가 가족과 정부,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응답은 18.2%에서 47.3%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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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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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고경영자, 팀쿡이 자신이 죽기 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서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팀쿡의 재산은 약 8억 달러, 약 8천840억 원에 달하는데요.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친 뒤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어떤 목적으로 기부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기부를 위해 그저 수표나 끊어주지 않고, 자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춘은 쿡이 1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과 제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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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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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때 허위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됐던 홍가혜 씨가 자신을 비방했던 네티즌 1100여명을 무더기로 고소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씨는 참사 이틀 뒤 한 방송 인터뷰에 나와 “배 안의 생존자들과 민간 잠수부들이 대화도 했다. 정부가 제대로 구조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죠. 하지만 홍씨의 인터뷰 내용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었고, 자신이 민간 잠수부라고 한 것도 허위로 드러나면서 인터넷 상에는 누리꾼들의 비판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는데요. 홍씨는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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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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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직장 동료들과 친분을 잘 유지하고 계십니까? 직장에서 동료와 자주 다투며 갈등을 빚는 것도 해고사유가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방문간호사로 일해 온 A씨가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방문건강관리 위탁업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07년 4월부터 경기 화성시에서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간호사로 일해왔는데요. 동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자주 다투고 의견 충돌을 빚다가 급기야 한 동료와는 고성과 폭언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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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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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박태환 선수에게 국제수영연맹이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내렸다는 소식을 외신들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인 통신사 로이터는 박태환의 징계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전했는데요.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2회 우승자 박태환이 작년 아시안게임 전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리우 올림픽 출전이 위험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BBC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구요. 미국 NBC스포츠는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의 결정에 항소할 수도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따라 2019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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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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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드리는 용돈을 소득공제 해주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요. 개정안은 자녀나 손주 등이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의 용돈을 지원하는 경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전액 소득공제해 주는 내용입니다. 이에따라 소득세 최고세율 38%를 적용받는 연소득 1억5000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경우 최대 228만원까지 세금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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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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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다 얘기하는 느낌이었다” vs “다시 만날 일이 없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8일 무상 급식 중단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 뒤 이렇게 소감을 표현했죠.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이 날 오후에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쳤다고 합니다. 문 대표는 한.몽 수교 기념 사진전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고 홍 지사는 시사프로에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한 비행기를 탄 건데, 문 대표는 '이코노미석'에 탑승을 했고 홍 지사는 '비즈니스석'에 탑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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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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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당시 소방호스 등을 이용해 학생 20여명을 살린 파란바지의 의인, 김동수씨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김동수씨가 어젯밤 자살을 시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씨는 어제 저녁 8시 43분쯤 제주시 조천읍 자택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됐다고 합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지금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씨가 자살을 시도한 이유는 세월호 사고의 트라우마와 생활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손도 쓸모없게 느껴졌다“면서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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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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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보험사기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4억원이 넘는 고가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SM7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람보르기니의 뒷 범퍼가 파손돼 수리비가 1억 4천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SM7 운전자가 지역 조선소 용접공으로 보험을 적용받아도 연봉 이상을 수리비로 물어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정론이 확산 됐는데요. 그러나 SM7 차주 측 보험사인 동부화재는 과실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 차량 운전자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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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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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지 이제 2주 정도 지났는데요. 학부모들의 거센 요구로 새학년 시작 2주만에 담임 교사가 교체되는 일이 발생해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 학교에는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경기지역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학부모들에 의하면, 새학년이 시작된 첫날, 한 아이가 갑자기 쏟아진 코피를 닦으려 급하게 담임 교사 A씨의 휴지를 섰다가 호된 꾸중을 들었다고 합니다.또 같은 반 다른 학생 B군이 복도에서 뛰어 놀고 교실에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반 아이들을 단체로 기합 주고, 공개적으로 질책해 ‘문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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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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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졸자의 실업률이 고졸자보다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 대졸자의 3분의 1은 고졸자보다 평균 임금이 낮은 역전현상이 발생했다는데요. LG경제 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나온 결괍니다. ‘고졸 취업이 청년 고용 견인한다’는 제목의 보고서인데요. 지난해 청년 고졸자의 실업률은 8.9%, 청년 대졸자의 실업률은 9.6%입니다. 고졸자의 경우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결과로 나타났는데요. 상용직 비중은 2010년 46.7%에서 지난해에는 50.5%로 늘었고, 반면, 임시직이나 일용직의 비중은44.8%에서 41.5%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3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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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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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상황에서 119 구급차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그 소중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119 구급차인데요. 그런데 근무 환경이라든지, 장비가 너무 열악해서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국민안전처가 119구급차 이용실태를 분석해 봤더니,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31명 중 1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급차 한 대가 담당하는 인구는 무려 4만 여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는 구급차 1대가 무려 7만 2천여명의 인구를 담당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국 소방관서에 있는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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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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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렸던 방송인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재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한때, 세상의 부러움을 샀던 잉꼬부부가 전형적인 쇼윈도 부부였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 놀랍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서정희 씨는 남편인 서세원 씨가 딸벌이 되는 여자와 불륜을 저질렀고 “내연녀를 건드리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또 “19살 때 성폭행으로 시작된 결혼생활은 32년 동안 포로생활이었다.”라고 말해서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서세원이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언어 폭행을 했다”면서 욕설이 담긴 음성 파일까지 공개했습니다. 이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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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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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을 유상으로 전환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죠. 홍지사가 자신의 입장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홍 지사가 보편적 복지를 비판하며 남긴 말인데요.무상급식에 지원하던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뜻입니다. 홍 지사는 “이는 교육 불평등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전형적인 좌파정책”이라고 했는데요. “가진 자의 것을 거두어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자는 것이 진보좌파 정책의 본질”이라면서 “보편적 복지는 진보 좌파 정책과는 어긋나는 정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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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3.1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