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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재일을 맞아 서울 봉은사 신도들은 주지 원명스님의 법문을 마음에 새기며 더욱 열심히 정진해 부처님법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봉은사는 어제(17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참선 수행정진에 이어, 오늘(18일) 주지 원명스님을 법사로 성도재일 특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원명스님은 부처님오신날도 중요하지만 불교의 시작은 부처님의 성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신도들에게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부처님께서 태어난 것도 중요하시지만은 부처님께서 태어나셔서 치열한 수행 끝에 부처님이 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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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청주 용화사가 성도재일 기념법회를 봉행한 가운데 법회 시간을 할애해 'BBS불교방송 만공회' 대면 홍보가 이뤄졌습니다.용화사 신도들의 만공회 동참이 잇따르면서 방송 포교 활성화를 위한 걸음에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청주BBS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 17일 용화사 용화보전에서 '불기 2568년 성도재일 기념법회'가 봉행됐습니다.법회에는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을 비롯해 용화사 연수원장 지장 스님, 이서구 신도회장, 국민의힘 윤갑근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불교
연현철 기자
2024.0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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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장애인과 청소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성동외국인지원센터, 자비두손회,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공기 청정기와 핫팩, 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KF 마스크 27만 장과 공기청정기 3대, 쌀 100kg, 바디 로션 100개, 발세정 스프레이 200개, 액상 때비누와 소화 패치 100개, 손 소독제 3박스와 물티슈 6박스, 핫팩 500개 등 6000만 원 상당입니다.이들 물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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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한국불교 최초의 야전군 법당인 원주 법웅사는 성도재일을 하루 앞둔 17일, 불교대학 졸업법회를 봉행하고 포교와 전법의지를 다졌습니다.이날 졸업법회에서는 특히 네 쌍의 부부가 함께 졸업증서를 받고, 가족이 함께 도반으로써 부처님 가르침 실천을 통해 이웃을 위한 포교를 서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춘천 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강원도 원주시에 자리한 치악산 법웅사는 1971년, 당시 총무원장이었던 청담 대선사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창건한 대한민국 야전군 사령부 최초의 군법당입니다.법웅사는
불교
김충현 기자
2024.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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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방사 소장 현수제승법수와 조선글화엄경 등이 어제(17일) 문화재로 지정 고시됐습니다.제주도에 따르면 조선 중기 제작된 현수제승법수 2권은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지정 고시됐습니다.현수제승법수는 당나라 승려 현수(賢首)의 법수론을 명나라 승려 행심(行深)이 정리하여 간행한 책입니다.정방사 소장본은 2개의 판본으로 1500년 합천 가야산 봉서사에서 개판된 목판을 찍어 만든 인출본과, 1566년 황해도 수안 중암에서 개판된 목판을 찍어 만든 인출본입니다.1500년 판본의 경우 1566년 판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상태지만
불교
이병철 기자
2024.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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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부처님이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성도재일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철야 정진과 기념 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서울 조계사는 어제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성도재일 철야정진 법회를 열어,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의미를 되새기고 수행 의지를 다진데 이어 오늘 오전 성도재일 기념 법회를 봉행했습니다.서울 봉은사는 어제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경내 법왕루에서 성도재일 전야 참선 정진을 실시했고 성도재일 당일인 오늘 오전에는 주지 원명스님을 법사로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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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음력 12월 8일인 오늘은 불교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재일'입니다.치열한 정진으로 위없는 깨달음을 이룬 부처님의 수행정신을 되새기며 신심을 다지는 성도재일의 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기원전 6세기, 부귀영화를 버리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 길에 오른 고타마 싯다르타.6년간의 혹독한 고행 끝에 마침내 인도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에 든지 7일 만에 깨달음에 이릅니다.부처님이 위없는 진리를 터득한 이 순간을 기념하는 날이 성도재일입니다.진정한 의미의 불교가 시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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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상월결사 신임 이사장에 돈관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상월결사는 오늘 서울 봉은사 구생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입적한 상월결사 회주 자승대종사의 전법포교 유훈을 받들 새 이사장에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선출했습니다.돈관스님은 인사말에서 "자승대종사가 뿌려놓은 화두인 한국불교 중흥과 대학생 전법이란 큰 숙제를 실천하고 상월결사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상월결사 신임 사무총장에는 전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이 임명돼 임명장을 받았습니다.정기총회에서는 상월결사의 핵심사업인 대학생전법위원회 운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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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는 불사와 관련해 올해 모의 입불 실험이 성공한다면 내년에는 여법하게 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진우스님은 자승 대종사의 전법포교 유훈을 잇는 청년 인재불사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석호 가지입니다. < 리포터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천년을 세우다’ 불사는 조계종 37대 집행부의 핵심 종책 사업 중 하나입니다.한국불교 천년의 역사를 올바로 잇고, 우리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지만 그동안 적잖은 어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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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는 오늘(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갑진년 신년 하례회를 열었습니다.백명숙 여성부 회장은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한·일불교 발전과 세계 여성불자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협의회 이사장이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단합과 화합의 길을 걸어 부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여성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오늘 하례회에서는 또 여성부 운영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한편, 올해로
불교
박세라 기자
2024.0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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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하 경남포교사단·단장 이용복)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김안과의원이 17일 창원시 마하연법당에서 포교사와 포교사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습니다.또한,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이달초 새롭게 출발한 경남포교사단 13대 집행부는 거점포교 활성화와 포교사 복지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김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경남포교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포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과, 통증클리릭, 한방병원 등과
불교
박영록 기자
2024.01.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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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불교 대중 선명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는 9월 10만명 규모의 국제 선명상 대회와 불교도결집대회로 내면의 평화를 세상에 알리고, 제2 종단개혁 수준의 조직개편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민정신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올해를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이라고 정의하면서,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를 4월 시범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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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수행자, 문화공양주'로 불리는 경북 영덕 기원정사 주지 자명스님의 '2024년 땡큐붓다콘서트' 첫번째 공연이 경남 창원시에서 열립니다.오는 26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113번길20 대호상가 지하1호 도파니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찬불가를 중심으로 하는 '찬탄의 노래'와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요 등 '행복의 노래'들로 꾸며집니다.자명스님은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땡큐붓다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창원을 시작으로 격월로 전국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자명스님은 "새해를 맞아 불자들뿐만 아니라
불교
박영록 기자
2024.0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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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장사가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16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법회에는 명장사 주지 도웅 스님을 비롯해 김재선 신도회장과 강문원 신도 부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특히 이날 명장사 대중은 촛불을 들고 대적광전 마당으로 나와 해인도를 돌며 성도재일을 기념하는 청사초롱 점등식에 동참했습니다.주지 도움 스님은 "부처님께서 성불하신 날을 우리 모두 다 함께 봉축해 주고 열심히 정진해 주길 바란다"며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도웅 스님 / 청주 명장사 주지- "우리는 12월 8일
불교
김진수 기자
2024.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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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에 임명된 무자스님이 승보종찰로서 종단 승가가풍을 지키며 전법에 더욱 전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무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종단 소임과 종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승보종찰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송광사는 그야말로 우리 스님들의 본사라고 할 정도로 승보종찰로서의 위상이 크기 때문에 거기에 걸 맞는 교구장 스님이 적임 되게 된 것 같습니다”이에 무자스님은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종찰의 교구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종단과 소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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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제 강제동원 피해 배상을 인정하는 사법부 판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세이 탄광 강제동원 수몰 희생자 유해 봉환을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진상 규명과 유해 봉환에 한일 양국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권금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일제강점기 어두운 역사에 묻혀있는 82년 전 사건 '조세이 탄광 수몰 참사'.목숨을 잃은 강제동원 조선인 136명은 지금도 차가운 바닷 속에 갇혀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안타까운 사고의 진상 규명과 수몰
불교
권금주 기자
2024.01.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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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자승대종사 49재 막재는 스님이 입적 전 주석했던 서울 봉은사에서도 봉행됐습니다.참석 대중은 자승대종사의 유지인 '대학생 전법' 원력을 받들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이될순 기자입니다. < 리포터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자승대종사가 회주로 주석했던 서울 봉은사에서 49재가 봉행됩니다. 날 선 추위에도 경내 법왕루는 자승스님을 기리는 천여 명의 사부대중들로 가득찼습니다. 스크린을 통해 자승스님의 생전 설법 영상이 나오자 숙연한 대중의 가슴으로 슬픔이 밀려옵니다. [이향림/인천 남동구]"불자로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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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제자들이 수행의 방편으로 삼았던 사경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화엄사전통사경원이 올해로 2회째 마련한 회원전 '화엄동천경필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김경호 사경장이 지도하는 연구반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입니다. 화엄사전통사경원은 7백년 동안 끊겼던 고려 전통 사경의 맥을 잇고 사경 수행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창립됐습니다. 기초반과 연구반 등 정기강좌를 비롯해 의왕 용화사에 분원을 개원하고 전통사경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
불교
진재훈 기자
2024.0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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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중앙종회 종단 미래 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94년 종단개혁으로 마련된 현재의 3원 체제를 1원 체제로 통합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3월 중앙종회에서통합을 위한 종헌개정을 이룬 뒤에 세부사항을 다듬어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의 3원 체제를 통합하기 위한 종헌개정안이 종단개혁 30주년을 맞는 올해 3월 중앙종회 상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단미래 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원 체제의 선결조건이 결국 종헌개정에 있다는데 의견을 같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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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11월 말 원적에 든 해봉당 자승대종사 49재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자승대종사 출가 본찰 화성 용주사에서 엄수됐습니다.진우스님은 "일신의 안위에 안주하고 싶은 중생심이 터럭만큼이라도 일어난다면, 그 때마다 자승대종사의 사자후를 거듭 상기하겠다"며 수행과 전법의 유지를 받들 것을 다짐했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명종의식을 시작으로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대종사와 용주사 중앙선원 선덕 성목스님이 향을 사르며 예를 갖춥니다.이어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종도들을 대표해 영단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1.1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