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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회담을 갖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의원총회를 마친 뒤 당 3역과의 협의를 거쳐7일 오후 2시 회담을 열자고 청와대에 제의했으며청와대도 한나라당의 제의를 수용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은참여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특히 노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에 대해박 대표가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회담 이후 정국의 추이가 주목됩니다. 모레 청와대 회담에는 청와대에서 이병완 비서실장과 김병준 정책실장, 김만수 대변인이한나라당측에서는
정치
박경수
2005.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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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민간방문단이 오늘 오전 오페라 를 공연하고 대집단체조, 아리랑을 관람하기 위해 3박 4일 간의 방북길에 올랐습니다.뉴서울오페라단 등 14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오늘 만경대소년학생궁전 등을 둘러본 뒤내일은 묘향산의 보현사를 참관할 예정이고, 오후엔 (오일 경기장)에서 북한이 자랑하는 아리랑을 관람합니다 뉴서울오페라단은 특히, 오는 7일 오후 오페라 를 공연하고 오는 8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방문단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남북이 처음으로 오페라를 공동 제작해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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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김익현 인민군 차수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김 차수는 후 주석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사를 전했고,후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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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민간방문단이 오늘 오전 북한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기 위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뉴서울오페라단과 정치.경제.문화.언론 분야 종사자 14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남북이 최초로 오페라를 공동 제작해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16일부터 평양 릉라도 에서 아리랑 장기 공연에 들어간 이후, 남측의 대규모 방문단이 아리랑 관람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방문단은 오는 8일 돌아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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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연정은 포용과 상생정치의 최고 수준"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의 회담과 관련해이같이 말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분열구조를 극복하는 것이 역사적인 과제"라고 지적하고"정치의 분열구도만이라도 좀 해소할 수 있게 선거제도를 고쳐달라는게 자신의 요구이며 이를 위해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강조했습니다.
정치
박경수
2005.09.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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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신군부 집권과정에서 벌어진 12.12사건과 5.17비상계엄 확대조치, 5.18민주화운동 등이 과거사 1차 조사 대상 사건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신군부의 불교계 탄압사건인 10.27 법란 은2차 조사대상 사건으로 선정돼1차 조사대상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조사에 착수됩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12.12, 5.17, 5.18 사건과 삼청교육대 사건, 녹화사건, 실미도 사건을 1차 규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또 10.27 법난과 언론인 해직과 언론통폐합 사건, 5.6공의 민간인 사찰, 재일동포.일본
정치
김호준
2005.09.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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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8.31 부동산 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당 부동산 태스크포스를 부동산 후속 대책과 점검반 차원으로 계속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열린우리당은 오늘 상임중앙위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후속 입법 조치와 이번 부동산 조치에 따른 부분적 부작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병헌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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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3 군으로 나뉘어진 육군체계가지상작전사령부와 후방작전사령부로 통폐합되고 군단과 사단도 크게 축소됩니다. 또 군에 계속 남기를 희망하는 사병들에게 일정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고 복무하도록 허용하는 유급지원병 제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입법안을 마련해 지난 1일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개혁입법안에는현재 68만여명인 군 병력을오는 2020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3단계에 걸쳐 감축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이와 함께 해군과 공군은함대사령부 예하 전투전단과전투비행단 아래 전대를
정치
김호준
2005.09.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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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쌀협상 비준동의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하고 회의를 속개했습니다.통외통위는 오늘 민주노동당이비준동의안 상정에 반대하면서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임에 따라이같이 결정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민노당 의원들은농해수위에서 의견서를 받고오는 12월 도하개발아젠더 협상결과를 지켜본 뒤동의안을 상정하자고 주장했고,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 등은안건의 상정과 통과는 별개라면서일단 동의안을 상정하자고 맞섰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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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정부는 오늘 미국의 남부지역에 큰 피해를 준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 복구를 위해민.관 합동으로 세부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이에 앞서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3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 복구를 위해우리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총리 주재로 지원관련 종교.경제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원금 분담 등을 논의합니다특히, 오늘 간담회에서는민간의 모금 방법 등이 집중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담회에는 종교계에선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등
정치
양창욱
2005.09.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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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단독회담이 조만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의총을 열어회담 시기과 의제 조율에 나섭니다.열린우리당은 이번 회담에 대해최소한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강조했습니다.국회에서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갖는첫 단독회담이 특히 주목되는 것은연정론에 대한 입장 확인입니다.2. 일단 박근혜 대표는 연정을 거부하는 데는입장변화가 없다고 이미 밝혔습니다.3. 또, 오늘 상임운영위에서는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국민의 대표로서 국정 전반에
정치
이하정
2005.09.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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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조금 뒤인 오후에 1차 진상규명 대상 사건을 발표합니다1차 진상규명 대상 사건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4건이 우선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조금 뒤인 오후 1시반쯤1차 진상규명대상사건을 발표합니다.과거사위는 우선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삼청교육대 사건, 녹화사업그리고 실미도 사건 등 4건에 대한 진상규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5.18 민주화운동은 그동안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피해자들의 명예회
정치
김호준
2005.09.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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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김무성 사무총장은 상임운영위에서이 수석이 최근 지역발전을 위한정책간담회를 명목으로 8개 부처 차관을 대동해 출신지역인 대구에서 세 과시를 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하겠다고 장담했다면서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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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과 관련해13개 법안이 제,개정돼야 한다면서빠른 속도로 입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원혜영 의장은 오늘 BBS 아침저널에 출연해부동산 대책은 오래 방치할 수 없는시급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원 의장은 또, 한나라당이 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데 대해 원래의 목표인 부동산 투기 근절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걱정된다면서이 문제에 대한 정책협조의 중요성을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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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이인제 의원은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연정은중대한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 있으며이는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오늘 BBS 아침저널에 출연해노 대통령이 추진 하려는 연정은내각제 개헌이 아닌 남북관계에 있어서연방제 같은 것을 하려는 사전 정지작업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특히노 대통령이 지역구 타파니 선거구제 개편을 주장하지만 이는 완전히 허구이며 결국 개헌으로 가는 밑그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강동훈
2005.09.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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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 낮 1차 진상규명 대상 사건을 발표합니다1차 진상규명 대상 사건에는 80년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삼청교육대 사건, 녹화사업그리고 60년대 말 실미도 사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특히, 1980년 신군부에 의한 불교탄압 사건인 이 진상규명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사위는, 민간위원 7명과 국방부 인사 5명 등 모두 12명으로 이뤄졌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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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오늘 쌀협상 비준동의안의 상정을 막기 위해국회 통일외교통상위 회의실을 점거하고농성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된통외통위 전체회의가이 시간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민노당은 이번 비준안이국정조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하지 못했고이면합의 의혹이 풀리지 않은데다,협상 결과가 국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기본적인 분석도 돼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이에 앞서 김혜경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쌀협상 비준동의안의 상정을 위한기본 요건도 갖추지 않고 상정에 합의했다면
정치
이하정
2005.09.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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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선거구제 개편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문희상 의장은 오늘 상임중앙위에서지역구도 극복을 위해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독일식 정당명부제, 중대선구제 등 모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이르면 오늘유인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개혁특위를 공식 발족하고 선거구제 개편논의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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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외동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고 그 다음 미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올 1월 현재 중국 거주 재외동포 수는 2백 43만 9천명으로, 2백 8만 7천명인 미국을 통계상 처음으로 앞섰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한ㆍ중간 경제교류 증가와 해외유학생, 자영업자 유입 등으로 중국 재외동포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면서,이들 가운데 2백 15만명이시민권을 보유한 이른바 조선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참고)따라서 중국동포=조선족이 아님조선족는, 많은 중국동포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 뿐.
정치
양창욱
2005.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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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해민관 합동으로 3천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어제 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오늘 오후 정부와 적십자사, 교계 지도자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지원금 부담 방안을 협의합니다정부는 이와 함께119 구조대와 비상 물자를 공수할 긴급 복구 지원단을 급파하기로 했지만군 병력 파견의 경우는 국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한 만큼미국측의 요청이 오면 국회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05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