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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오늘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여당이 제안한 도농혼합형 선거구제와 독일식 정당명부제의 도입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한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이같이 밝히고,그러나 다음 총선이 2008년인 만큼선거구제 개편을 서두를 필요는 없고 내년 5월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한 대표는 또, 쌀협상 문제에 대해농민의 소득보장을 위한중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국회 비준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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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 6자회담에서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성명 채택에 대해 일제히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당 자문위에서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줄 큰 획을 긋는 6자회담이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회담의 성공을 위해 여야간 초당적인외교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주요당직자 회의에서이번 성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면서도에너지 지원 등 합의문을 바탕으로 한참가국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
정치
이하정
2005.09.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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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새벽 담화를 통해, 미국이 경수로를 제공하는 즉시, NPT, 핵무기비확산조약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 담보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경수로 제공은 북한의 평화적 핵 활동을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증거라면서 미국은 경수로를 하루빨리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입장은, NPT 복귀와 국제원자력 기구 안전조치 이행 후에 경수로 제공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정면충돌하는 것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정치
양창욱
2005.09.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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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4차 북핵 6자 회담이경수로 문제 등을 명기한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재개된 지 일주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촉발된 제2차 북핵 위기를 연착륙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네, 2단계 4차 6자 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참가 6개국은 어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에 경수로 제공 등을 명기한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공동성명의 제1항은 역시 쟁점이었던 핵 폐기의 범위와 평화적 핵 이용권 그리고경수로 문제가 다뤄졌습니다특히 최대 쟁점이었던 경
정치
양창욱
2005.09.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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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이 타결됐습니다 회담 일주일째인 어제 참가국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에 경수로 제공 등을 명기한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공동성명에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고이른 시일 내에 핵무기비확산조약, NPT에 복귀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 IAEA 감독에 들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또 핵의 평화적 이용권을 천명했고이에 대해 참가국들은 존중의사를 표시하면서적당한 시기에 북한에 경수로를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특히, 미국은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고핵
정치
양창욱
2005.09.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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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이 타결됐습니다 회담 일주일째인 오늘 참가국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에 경수로 제공 등을 명기한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공동성명에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고이른 시일 내에 핵무기비확산조약, NPT에 복귀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 IAEA 감독에 들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또 핵의 평화적 이용권을 천명했고이에 대해 참가국들은 존중의사를 표시하면서적당한 시기에 북한에 경수로를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특히, 미국은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고핵
정치
양창욱
2005.09.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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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대한민국, 러시아연방, 미합중국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그리고 9월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다. 우다웨이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김계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켄이치로 사사에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송민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차관보, 알렉세예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 그리고 크리스토퍼 힐 미합중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각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동 회담에 참석하였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동 회담의 의장
정치
박관우
2005.09.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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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베이징 6자 회담에서 참가국들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계획을 포기하고북미간 상호주권을 존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이는 2002년 10월 북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 3년여만의 일이고, 향후 남북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획기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35개월 가량 끌어온북핵 문제가 드디어 타결점을 마련했습니다.북미간 양자 협의를 뛰어넘어남북과 미중러일 등 관련 6개국이 함께 합의를 본 것입니다.모두 6개항의 공동성명은 우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 계
정치
박관우
2005.09.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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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 회담 타결에 대해청와대와 정부, 여야 정치권은 한결같은 목소리로환영의사를 표시했습니다.청와대는 오늘 베이징 6자 회담 타결에 대해북핵 문제 해결의 중대한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삼청동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6자 회담 타결에는 중국의 기여와 함께우리 정부의 중대 제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6자 회담 타결을 7천만 겨레와 함께 환영한다면
정치
박관우
2005.09.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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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회담 일주일째인 오늘 참가국들은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경수로 문제를 적당한 시기에 논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6개항의 공동성명에 합의했습니다.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북한은 모든 핵을 포기하고다른 참가국들은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안전보장과 중유, 전력 지원, 그리고 관계정상화에 나선다는 내용 등을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오늘 타결은 경수로 문제에 대해현격한 이견을 보인 북한과 미국이막판에 중국의 4차 초안 수정본에 대해수용의
정치
박관우
2005.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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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시된 독일 총선결과보수야당인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연합이근소한 표 차이로 집권 사회민주당을 앞섰습니다.외견상 보수 진영인 야당이 이겼지만연정 파트너로 거론돼 온자민당과 손을 잡는다 해도 과반인3백석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개표결과 보수 야당 연합은 225석,집권여당인 사민당은 222석, 자민당은 61석, 녹색당은 51석을 얻었습니다.이처럼 어느 한 정당도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함에 따라 독일은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연정협상이 어려울 경우 장기간 총리 공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치
박관우
2005.09.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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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 개막 일주일째인 오늘 참가국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측이 제시한 수정안에 대한 각국 입장을 최종 확인한 뒤회담의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미국측 대표인 힐 차관보는회담이 막바지에 가까워졌고오늘 전체회의에서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우리측 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도이제는 결정을 내려야할 시점이고오늘 중에 끝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끝)
정치
양창욱
2005.09.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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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보수 야당인 기민당과 기사당 연합이 전체 투표수의 35.2%를 득표해, 225석을 차지했다고 독일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집권여당인 사민당은 3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22석을 차지했고 자민당은 61석, 녹색당은 51석을 얻었습니다. 299개 선거구 가운데 한 후보자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음달 2일로 투표가 연기된 드레스덴을 제외한 298개 선거구의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정치
박관우
2005.09.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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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오늘 오전 전체회의에서 2단계 4차 6자 회담의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앞서 참가 6개국은 어제 오전 9시 수석대표와 실무진 1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지만8분 만에 정회했고, 이어, 오전 11시 50분에 속개된 회의도 30여분 만에 종료됐습니다.우리측 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는 현재 관련국들은 중국이 제시한 4차 초안의 수정안을 갖고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또 다른 수정안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측 대표인 힐 차관보는 공동문건 초안의 문구에 대해참가국들 간에 이견이 남아
정치
양창욱
2005.09.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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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6자 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는, 지금 관련국들은 중국이 제시한 4차 초안의 수정안을 갖고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또 다른 수정안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르면 내일 오전 중에 전체회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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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의 최종 결론이 또 하루 연기됐습니다 참가 6개국은 오늘 오전 9시 수석대표와 실무진 1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지만8분 만에 정회했고, 이어, 오전 11시50분에 속개된 회의도 30여분 만에 종료됐습니다.참가국들은 일단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회담의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회담장 안팎에서는 의장국인 중국이 오늘 수정본을 일부 고친 재수정본을 냈고,각 국이 이에 대한 본국의 훈령을 받기위해 내일도 회담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9.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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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2단계 4차 6자 회담의 최종 결론이 납니다 이에 앞서 참가국들은 어제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일부 국가들이 본국의 훈령을 받지 못해 일단, 10분 만에 정회하고 오늘 속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장국인 중국이 제시한 4차 수정초안 수정본에는 핵심쟁점인 경수로 문제에 대한 언급을 추가함으로써,북미간의 이견 절충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중국은 자국과 남북한의 추석명절이 시작된 점을 감안해 어제 저녁 다이빙궈 외교부 상무부부장
정치
양창욱
2005.09.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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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의 최종 결론이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참가국들은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일부 국가들이, 의장국인 중국이 제시한 수정본에 대한 본국의 훈령을 받지 못해,일단, 10분 만에 정회하고 우리시각으로 내일 오전 10시 속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이 제시한 4차 수정초안 수정본에는핵심쟁점인 경수로 문제에 대해 언급함으로써북미간의 이견 절충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국은, 자국과 남북한의 추석명절이 시작된 점을 감안해 오늘 저녁 다이빙궈 외교부 상무부부장 주최로 6
정치
양창욱
2005.09.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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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 닷새째인 오늘 의장국인 중국은 현재, 어제 제시한 4차 수정초안 수정본에 대한 각 국의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있고,조만간 전체회의를 소집해이번 회담의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중국이 제시한 수정본에는북한이 요구한 경수로와 관련해 장차 논의한다고만 했을 뿐 제공을 확실히 약속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도쿄신문 등은 전했습니다 반면에, 북한의 핵 전면 표기는 확실하게 기술하고 있어 북한은 현재, 핵 포기만을 요구하는 내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관련해 미국은
정치
양창욱
2005.09.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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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도)2단계 4차 6자 회담의 결론이결렬일 지, 타결일 지, 혹은 휴회일 지 오늘 오후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국인 중국은 어제 4차 수정초안에 대한 수정본을 제시했고오늘 오후 4시까지 본국의 훈령을 받아 최종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측 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는 지금 6자 회담을 계속할 지, 중단할 지의 기로에 서있다면서현재 수정본을 택하느냐, 마느냐의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혀추가협의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표단 현학봉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미국이 경수로를 주지 않겠다고
정치
양창욱
2005.09.16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