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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7일 중앙언론사 경제부장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 경제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이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지난 2천4년 1월과 6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정치
박경수
2005.09.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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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국회가 오늘부터 20일 동안국정감사에 들어갔습니다.첫날인 오늘은 재경위와 건교위, 문광위 등 14개 상임위원회가소관부처별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7대 정기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통외통위와 재경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국감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20일 동안 국감일정을 이어갑니다. 정부 부처와 461개 정부 산하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감은, 여야의 정국 주도권 경쟁 속에 열리는 만큼 첨예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감
정치
이하정
2005.09.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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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대형 허리케인 ‘리타’가 미국 남부로 접근하면서멕시코만 일대 주민 백만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허리케인 ‘리타’는 이번주말미 남부 텍사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경수 기자입니다.[리포트]1.허리케인 ‘리타’가 미국 사회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2.리타의 강도는 어제만해도 3등급이었지만 오늘들어 4등급, 5등급으로 강해지고 있습니다.3.국립 허리케인센터의 기상학자 크리스 랜드시는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의 따뜻한 해수와 만나면서 큰 위력을 갖춘 허리케인으로 돌변했다“고 밝혔습니다.4.현재의 풍속과
정치
박경수
2005.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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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첫날인 오늘재경위와 국방위, 건교위 등 14개 상임위가소관부처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재경위는 오늘 국세청에 대한 현장 감사에서세수부족에 따른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 등을 놓고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통외통위는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북핵 6자회담 공동성명 합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방안과 대북송전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추궁하고 있습니다.건교위는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후속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고,국방위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상대로국방개혁에 따른 재원 확보방안 등에 대해논란을 벌이고 있
정치
이하정
2005.09.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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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6자 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6자 회담 개막 전날인 지난 12일 힐 차관보가 정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6자 회담이 타결되면 방북하고 싶다고 밝혔고,정 장관은 지난 주 평양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이 같은 뜻을 북한에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는 베이징 6자 회담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뤄야한다는 차원에서 언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 역시 힐 차관보의 방북이 필요하고
정치
양창욱
2005.09.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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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경수로 제공 시점을 둘러싼 북미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자 회담 폐막회의에서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경수로 제공 시점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경수로 제공 시점을 둘러싼북미간의 힘겨루기는, 협상 타결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시작돼오늘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특히 어젯밤 노무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부시 대통령의 언질이 있었는지, 오늘은 미국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이 전부 나섰습니다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선핵 포기, 후 경수로 입장을 거듭 강조했고,
정치
양창욱
2005.09.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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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허리케인 리타 가 카트리나와 맞먹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미국이 다시 초비상 상황에돌입했습니다. 강동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 포 트] 1,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리타가 오늘 오전에는 시속 115km의 강풍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2. 리타 는 따뜻한 바다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세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3.이대로라면 카트리나 때와 같은 4등급까지 세력을 키워 주말쯤 미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정치
강동훈
2005.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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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17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내일 시작됩니다.이번 국감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데,부동산 대책과 불법도청 문제, 북핵문제와 쌀협상 등 굵직한 현안이 많아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국회가 내일부터 20일 동안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2. 17개 상임위별로 모두 461개의정부부처와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3. 여야 모두 민생국감을 이번 국감의 기치로 내걸었습니다.4. 하지만, 다음달 26일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각종 현안에 대한 공방은 불가피해 보입니다.5. 우선
정치
이하정
2005.09.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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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논평입니다.오늘은"열린 우리당이 살 수 있는 길"이라는 제목을불교방송 객원논평위원인문화일보 윤창중 논설위원의 논평을들으시겠습니다.
정치
선상신
2005.09.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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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정기국회 기간 동안 논란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사안은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을 불러온 대연정 제의를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2.부동산 정책과 조세문제, 양극화 극복 대책 등에 전력을 다해야하는 만큼 논란이 예상되는 정치적 문제는 제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3.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의 말입니다. (중요한 정책을 다뤄야하기 때문에 이를 점검
정치
박경수
2005.09.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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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정기국회 기간 동안 민생, 경제현안 처리에 집중하고정치적 사안은 제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이번 정기국회가 대단히 중요하며 부동산 정책, 조세문제, 양극화 극복 대책 등 중요한 정책을 다뤄야하기 때문에 이를 점검하고 처리하는데 집중하고 전념해야할 것"이라고말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논란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사안은 제기하지 않겠다"고 말해정치국회 기간 동안 연정 등 정치적 구상을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
정치
박경수
2005.09.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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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열어선거구제 개편 방안과 관련해인구 60만 이상의 도시에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성남, 부천 등40개 안팎의 선거구에서중대선거구제로 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열린우리당은 또, 비례대표 순번 결정에 주민이나 당원이 참여하는예비투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선거구제 획정을 위한 민간기구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열린우리당은 이같은 안에 대해다음달 12일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까지 당론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정치
이하정
2005.09.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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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북한군의 장거리 포를 파괴하는대화력전 지휘와 통제 임무가다음달 1일 주한미군에서 우리 군으로 넘겨집니다.이에따라 이상희 합참의장과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은 오늘대화력전수행본부 임무전환을 위한서명식을 가졌습니다.주한미군은 올해 을지포커스렌즈훈련기간동안우리군의 대화력전 수행을 위한 최종평가를 갖고우리 군이 대화력전을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확인했습니다.대화력전 지휘와 통제임무가우리 군에 넘겨지더라도 한미연합군의 대화력전 수행능력은이전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
정치
김호준
2005.09.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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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먼저 경수로를 지어줘야모든 핵을 포기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IAEA 사찰 규정을 지키면 토의해 보자는 입장이라면서 선(先) NPT 복귀, 후(後) 경수로 제공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방미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하버드 대학 주최 한 토론회에 참석해이 같이 밝히고 이는 6자 회담 공동성명 순서에도 나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특히, 북한은 IAEA의 규정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면서이를 위해 북한이 곧 IAEA와 접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치
양창욱
2005.09.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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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핵무기 사용 독트린 개정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미국의 핵 선제공격 기도에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전쟁억제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미국의 핵무기 선제 사용 교리의 첫째 목표가 북한이라면서,6자 회담의 간판 아래 대화를 통한 핵 문제 해결을 운운하는 미국의 속셈은, 북한을 무장해제시키고 핵으로 압살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에 앞서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국방부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는 적성국이나 테러집단에 대한 선제공격 뿐만 아니라 적성국의
정치
양창욱
2005.09.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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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 제4차 북핵 6자회담 공동성명에서 명시한 평화협정체제 협상을 위한 직접 당사국은,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라고 밝혔습니다.정동영 장관은 오늘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회담 결과는 과거와는 달리 우리 의지에 따라 우리 운명을 선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정 장관은 또 이번 6자회담 기간 동안자신은 평양에 머무르면서뉴욕에 있던 노무현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한 최상부에 3차례 전달했고,그때마다 모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메시지가 전해진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끝)
정치
양창욱
2005.09.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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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일파 후손이 되찾은 땅이 110만평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국회 법사위 소속 최용규 의원은 오늘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찾아준 토지 가운데친일파 후손으로 추정되는 166명이 찾아간 토지가 110만평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각 지자체가 이 사업을 통해 토지를 찾아준 명단과 지난달 친일인명사전편찬위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를 비교해친일파 후손 여부를 가려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 의원은 송병준, 이근택, 이기용 등 주요
정치
이하정
2005.09.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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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먼저 경수로를 지어줘야핵을 포기할 수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미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오늘 재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일축했습니다우리 정부도 북한이 요구할 수 있는 최대치를 주장한 것이라면서 차기 회담이 이미 장외에서 시작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외교통상부에서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 어젯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6자 회담 합의를 한미 신뢰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이행 과정에서도 한미 공조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무엇보다 공동성명의 실천
정치
양창욱
2005.09.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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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신중식 의원이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다음달 재보궐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정치권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국회에서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전남 고흥 보성 출신 신중식 의원이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2. 신중식 의원은 당초 오는 26일쯤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었지만,당 윤리위가 징계 심의절차에 들어가면서이를 앞당겨 오늘 탈당계를 냈습니다.3. 열린우리당 현역의원의 탈당은17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열린우리당의 의석은 145석에서 144석으로 줄었습니다.4. 신중식 의원은 탈당 이유에 대
정치
이하정
2005.09.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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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열대성 폭풍 리타 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시속 백 60km의 2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플로리다주 키즈열도에 강풍과 함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리타가 최대 풍속이 시속 160km인 2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커졌으며 최고 3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2.플로리다주 당국은 이에 따라 키즈열도 주민과 관광객 등 8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3.기상전문가들은 리타가 이번 주말쯤 멕시코만으로 들어와 텍사
정치
강동훈
2005.09.2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