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고 있는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의 간판 선수들이 연이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김수완 선수는 오늘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탄그리에프 압둘로 선수를 상대로 경기 시작 56초 만에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이어 정경미 선수는 여자 유도 78kg 이하급 결승에서일본의 오가타 아카리 선수를 경기 종료 47초를 앞두고 업어치기 한판승으로극적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또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 출전한김나영 선수도 몽골 선수를 꺾고동메달을 추가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우리나라는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예선 C조 3차전 팔레스타인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3승을 거둔 북한에 이어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우리나 축구 대표팀은 전반 10분 윤빛가람 선수의 선제골에 이어전반 13분 박주영, 후반 7분 박희성 선수가연이어 골을 떠뜨리며 일치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우리나라는 오늘 저녁 8시에 벌어지는중국과 말레이시아 경기의 승자와 모레 8강진출을 다투게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기대주인김수완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100kg이상급에서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김수완 선수는 오늘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탄그리에프 압둘로 선수를 상대로 경기 시작 56초 만에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또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 출전한김나영 선수도 몽골 선수를 꺾고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늘밤 중국 광저우 주장 하이신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4시간 40분 동안 펼쳐질 개막식은 유구한 세월을 거쳐 확립된 중국 문명의 결정판이자 영상 미학의 집약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막 공연이 막을 내린 뒤 우리 선수단은 알파벳순으로 16번째로 입장했고 북한은 7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42개 종목, 476개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역대 최다인 806명의 선수를 보낸 우리나라는금메달 65개 이상을 따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2위 수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앵커멘트]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오늘 개막식은 사상 처음으로 강 위에서 열리게 돼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취재 기자 나와있습니다. 최재원 기자 ! (질문 1) 42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광저우 아시안게임,오늘 밤에 화려한 막이 오르는데 개막식이 사상 처음으로 강 위에서 열리게 된다면서요 ?(답변 1) 네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중국이 선보였던 놀라운 퍼포먼스를 기억하실텐데요.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열리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 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2개 종목에, 아시아 45개국, 만 4천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개막식은 오늘밤 9시부터 물과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처음으로 강 위에서 열립니다.우리나라는 역대 최대인 천 1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참가국 가운데 16번째로 개막식에 입장합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내,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화력시위를 벌이며첫 승리를 낚았습니다.우리 대표팀은 오늘 빠른 패스와 압박으로 요르단을 묶으면서 전반전 구자철 선수의 두 골후반전 김보경과 조영철 선수의 추가골로요르단을 4 대 0으로 꺾었습니다.북한에 덜미를 잡혔던 대표팀은1승 1패를 기록하며 오는 13일 팔레스타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대표팀이 만약 조 2위로 16강전에 오를 경우,홈팀 중국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독립영화 제작지원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의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문화부는 조 위원장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해임키로 하고 본인한테 통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의 해임에 따라 영진위는 당분간 부 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조만간 신임 위원장 인선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주 초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앞서 문화부는 어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문화부 과장급 청문위원과 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조 위원장에게 해임 사유를 설명하는 한편 소명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문화부는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이 지난 5월 독립영화제작 지원사업 심사 때 심사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특정 작품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점을 들어 해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결코 심사위원들에게 압력을 넣은 적이 없다면서문화부가 제시한 해임 사유와
국회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국 청원경찰친목협의회 청목회가 관련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뿐만 아니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다른 국회 상임위까지 전방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청목회의 인터넷 카페의 비공개 게시판을 압수수색해 이 같은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청목회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과 민주당 강기정 의원 등 10여명을 우선 수사 대상에 올리고 빠르면 다음 주부터 해당 의원의 보좌관들을 소환할 계획입니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오늘 시즌 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울버 햄프턴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후반 25분에 박 선수의 패스를 받은 마케다 선수의 슛이 실패하자 수비수를 맞고 나오는 공을 외발 슛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박지성의 골로 2-1로 앞서 나가다 곧바로 2-2로 동점을 내주는 등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45분 인저리 타임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3-2로 승리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