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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제7차 북한 인권.탈북자 국제회의에 박경서 인권대사와 김영석 주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박 대사 등은 이 회의에서 북한 인권과 탈북자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국내 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과 노르웨이 인권단체인 라프토하우스가 개최하는 이 회의에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 동안 이 회의가 북한 인권에 대한 폭로장의 성격이 강해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이번에는 북한 인권 개
정치
양창욱
2006.05.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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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모레부터 이틀 간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급 실무접촉을 갖습니다.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이 같이 밝히고이 자리에서는 열차 시험운행과 철도도로 개통, 그리고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 문제 등이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지난달 제18차 장관급회담에서 이 달에 갖기로 합의한 제12차 경협위의 회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6.05.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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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3원칙 을 천명했습니다.정 의장은 이를 통해 "독도문제는 영토문제인 동시에 역사문제"로, "독도는 역사이래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영토주권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정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정 의장의 독도 방문은 지난 2월 당 의장 선출 직후부터 역사와의 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으며 기상 문제로 4차례나 연기된 바 있습니다.(끝)
정치
신두식
2006.05.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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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사학법 재개정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을 거부한 채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에 대한 처리를 추진하기로 한 반면 한나라당은 사학법 재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실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국회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네. 4월 임시국회 회기가 내일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정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열린우리당은 부동산대책 후속법안 등 민
정치
신두식
2006.05.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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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여야가 당 기구를 선거체제로 전환하고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한나라당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근혜 대표를 의장으로 한 대한민국 희망 CEO 선대위를 발족하고 5.3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이에 앞서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29일정동영 의장을 위원장으로 한2백 46개 행복주식회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도 지난달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치
김용민
2006.05.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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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사학법 재개정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을 거부한 채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에 대한 처리를 추진하기로 한 반면 한나라당은 사학법 재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법안 처리를 실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국회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치
신두식
2006.05.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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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3.30부동산 대책 법안에 대한열린우리당의 법안 처리 협조요청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이낙연 원내대표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이 중요하지만 국회의 정상적 의사결정 또한 중요하다"며 "재건축이익 환수법은 6월 임시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당의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낙연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과 다른 법안을 연계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마찬가지로 여권 내부의 분란 때문에 국회의 정상적 운영을 포기하고 편법으로 안건을 처리하려는 열
정치
신두식
2006.05.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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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을 받아들이고대승적인 차원에서 국정을 풀어갈 것을 요구했습니다.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오늘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권고마저 거부하고사학법 재개정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여당답지 못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재오 원내대표는 또민생법안 처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야당이 아닌 여당이라고 강조하고지금이라도 열린우리당이 양보하면한나라당 입장에서는 회기를 연장해서라도법안처리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김용민
2006.05.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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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시오자키 일본 외무부 부장관이 오는 7월 한국의 독도 주변 해류 조사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는 지난달 일본 탐사선 해양 조사를 놓고 한국과 일본이 협상을 벌일 때도 일본측이 요구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보수계 신문들은, 시오자키 부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관련해본격적인 여론 환기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이에 앞서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7월 통상적으로 실시해오던 독도 주변 바다의 해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지난 1월 공시했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6.05.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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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풀뿌리 행정을 이끌어나갈 제4기 통합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주부터 선거전이 사실상 막을 올립니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과 기초단체장 232명, 광역의원 733명, 기초의원 2천 888명 등 모두 3천 869명의 풀뿌리 일꾼 이 선출됩니다.지난 2004년 4.15 총선 이후 2년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 5.31 지방선거는 각 정당의 차기 대선전략과 맞물리면서 전에 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정치
전경윤
2006.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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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른 법안 통과는 있을 수 없고, 5월 임시국회도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건의를 거부하고 야당을 비난하는 결정을 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여당이 국정을 너무 빨리 포기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 대표는 개방형 이사를 학교운영위나 대학평의회가 추천인사로만 선임한다면 개방형이란 취지가 무색하게 되는 만큼 추천의 폭을 넓히자는 한나라당 안을 여당이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6.04.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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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본인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개정문제에 대해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경우 당의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입법 현안에 대한 고심을 말했지만 당이 결정하는 사안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하면서 여야 협상 등 국회의 논의 사항을 지켜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6.04.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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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사립학교법 재개정 논란과 관련해 절대로 야당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정동영 의장은 오늘 인천 송도에서 열린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 입당식과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한나라당의 무효화 전술에 말려 사학법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사학법은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동영 의장은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표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사학법과 연계하고 있는 3.30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은 사학법과 관계없이 확실히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열린
정치
전경윤
2006.04.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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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풀뿌리 행정을 이끌어나갈 제4기 통합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주부터 선거전이 사실상 막을 올립니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과 기초단체장 232명, 광역의원 733명, 기초의원 2천 888명 등 모두 3천 869명의 풀뿌리 일꾼 이 선출됩니다.지난 2004년 4.15 총선 이후 2년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 5.31 지방선거는 각 정당의 차기 대선전략과 맞물리면서 전에 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정치
전경윤
2006.04.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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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사립학교법 재개정 협상과 관련해노무현 대통령의 양보 권고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저녁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학법에 대한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는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계기로극적 돌파구 마련이 기대됐던여야의 사학법 재개정 협상은 사실상 타협점을 찾기 힘들게 됐습니다.
정치
박원식
2006.04.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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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의 헐값 매각 의혹을 조사중인 감사원은 오늘 주형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감사원 관계자는 주 전 행정관이어제 미국에서 귀국한 뒤 오늘 소환조사를 받았다며,외환은행 매각과정에서의 역할과청와대의 개입 여부를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감사원은 필요할 경우 청와대 윗선에 대한 조사도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박원식
2006.04.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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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오늘 선거기구 출범과 민심잡기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선거대책기구인 2백 46개 행복주식회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당을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했습니다.행복주식회사 출범식에는 16개 시.도의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당내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시.도별 지방선거 전략을 소개하는 등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대전과 충남 공주, 충북 증평을 잇따라 방문해 충청권 민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행
정치
신두식
2006.04.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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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국회 파행과 관련해 "여당이 양보하면서 국정을 포괄적으로 책임지는행보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와 함께 조찬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가 국정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 문제를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현재 국회 파행의 원인이 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여당의 양보 를 당부
정치
신두식
2006.04.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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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여전히 테러 지원국 분류에서 변화가 없음을 밝혔습니다미 국무부는 테러 현황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에 대해 테러활동 지원사례는 없지만 납치 문제를 이유로 테러 지원국으로 분류했습니다또 한국 부분에서는 김선일씨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국회가 대테러 입법을 추진하고 있고총리 주재 대테러위원회 등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박성용
2006.04.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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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유엔의 우라늄 농축 중단요구를 거부하고 우라늄을 농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혀유엔 안보리의 제재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이란 핵 활동 관련 보고서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주장대로 연료급의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이 보고서는 IAEA가 지난 3년동안 이란 핵 활동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거의 진전이 없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IAEA의 지식은 우려할 만큼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이 보고서는 이란이 우라늄 농
정치
박성용
2006.04.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