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은 오늘여성의 결혼가능 연령을 만18세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은 남성 18세, 여성 16세인 현행 혼인적령을 고쳐 남.여 구분없이 모두 18세로 규정했습니다.이 의원은 "남녀의 혼인적령을 다르게 규정한 현행법은 남녀평등에 반한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양성평등 차원에서 법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멘트]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를 협의하기 위해남북이 오는 16일부터 금강산에서실무접촉을 갖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 1. 지난달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된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음달 방북계획이구체적인 실무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2. 북측은 오늘 이종석 통일부 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오늘 16일부터 금강산에서 갖자고 제의해왔습니다.3. 북측은 또 이번 실무접촉에리종혁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실무자 등 네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4.
여야 지도부는 오늘 조계사에서 봉행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조계종 종정 법전 큰스님의 법어에는 타종교에 대한 인정과 긍정이 들어있다"며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종정스님의 가르침이 우리사회의 지도원리가 되길 기원한다" 밝혔습니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우리 모두가 맑은 차와 같은 깨끗한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등불같은 환한 마음으로 거듭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오늘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는 열린우리당 김근태 최고위원과 김
북측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해왔습니다.이 제안은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가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 앞으로 오늘 보내온 전화통신문을 통해 이뤄졌습니다.북측은 전통문에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3명의 실무자 등 모두 4명이 실무접촉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양창석 통일부 홍보관리관이 전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오늘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국민이 평안하기를 기원했습니다.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무한한 자비심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 누리에 전하는 날이라면서국민통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ㅏ.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온 누리에 자비와 광명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특히 북한 동포에게 큰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민주당과 민주노동당도 부처님 오신 뜻을 기려 화학과 통일의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
(앵커멘트)한나라당의 추가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를 압박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조흥 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지만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네. 한나라당의 잇따른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오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비리는 개인 책임이 아니라 정당의 지도부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같은 당 후보들끼리 잇따라 정책연대를 선언하는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와진대제 경기지사 후보,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는오늘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만나수도권 공동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이에 맞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도 오늘 공약 연대를 선언하고맞불작전을 펼쳤습니다.한편 제주지사 선거의 경우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태환 현 지사가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로 해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앵커멘트)한나라당의 추가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를 압박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조흥 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지만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같은 당 후보들끼리 잇따라 정책연대를 선언하는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제주지사 선거의 경우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태환 현 지사가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로 해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1. 열린우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삼각 편대를 만들어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2.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와진대제 경기지사 후보,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는오늘 오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만나수도권 공동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3. 열린우리당
다음은 bbs논평입니다.오늘은"세계를 넓게 보고 미래를 길게 보자"라는 내용으로불교방송 객원논평위원인한국정보통신대학교 이각범교수의 논평을 들으시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남영주 국무총리실 민정수석을,인사관리비서관에 문해남 인사제도비서관을혁심관리비서관에 강태영 업무혁신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또 업무혁신비서관에 김충환 행정관을인사제도비서관에 구윤철 행정관을 각각 승진 기용했고균형인사비서관에는 조현옥 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대표를 발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핵심 대책인 방과후 학교 방안은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에서"단기적으로 방과후 학교에 필요한 돈은 교육부안에서도 다른 예산을 옮겨서 쓰도록 노력해야하고 공교육 예산이 많지않기 때문에 정 깎을 데가 없으면 기획예산처에서 돈을 내놓아야한다"며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궁극적 목표는 방과후 학교가 아니라 학교를 살리는 것"이라며"선생님 부담이 많아지겠지만 공동체를 복원시키는 구심점으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 될
김태환 제주지사가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로 함에 따라 5.3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오늘김태환 지사가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진철훈 예비후보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벌여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나라당은 현명관 전 삼성물산 사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한 상태입니다.(끝)
(앵커멘트)한나라당의 추가 공천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오늘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했습니다.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조흥 의원을 오늘 오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국회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공천비리 의혹이 추가로 불거져 나오자 한나라당 지도부를 압박하며 총력 공세에 나섰습니다.정동영 의장은 오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 책임이 아니라 정당의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한나라당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잇따라 불거지는당내 공천비리 의혹에 당혹해하면서도여당의 정치공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박근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공천비리와 관련해서는 원칙적인 대응 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이계진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한나라당은 공천 비리 근절을 위해자발적으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며사과 요구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한편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공천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고조흥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습니다.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아버지 시게루 요코다씨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시게루씨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본 정부의 DNA 검사결과 메구미의 남편으로 알려진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씨의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이와 관련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시게루씨와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씨도아들의 송환 촉구를 위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끝)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한나라당의 잇따른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해 "개인 책임이 아니라 정당의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한나라당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정동영 의장은 오늘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해 "공천 혁명을 하겠다고 한 약속과 말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금품수수 지역에서 한나라당은 공천을 전면 무효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또 "공천비리를 저지른 정당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국고보조금을 삭감하거나 환수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입법을 조
한나라당은 오늘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조흥 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한나라당 클린공천감찰단장인김재원 의원은 오늘 오전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했습니다.한나라당은 경기도 연천포천이 지역구인 고조흥 의원이 포천시장 공천과 관련해 3억원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진상을 조사했으나 당사자간의 진술이 엇갈려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일본과 배타적경제수역 EEZ 경계획정 협상을재개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명환 차관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현재 일본측과 EEZ 협상 재개 날짜를 협의중이라면서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차관은 또 동해 해저지명 등록신청과 관련해지명등록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없는우리의 당연한 권리이고우리식 해저지명을 등록한다는 방침에도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레인 에번스 하원의원이 최근종군위안부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일본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고올바른 교육을 할 것을 주문하는 발언록을의회에 제출했습니다.에번스 의원은 특히과거 일본의 범죄 사실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데도일본 정부가 만행에 대한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일부 일본 교과서는 종군위안부 문제를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한편 에번스 의원은 지난달 초 일본 정부에 대해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책임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미 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