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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상습적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이번보다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내려집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표시광고법과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는 반복적 법 위반행위의 과징금을 가중할 때 적용하는 기준 점수를 최대 40%까지 하향 조정하도록 했습니다.또, 종전에는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해 사업자가 노력하면 그 정도에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줄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로 상한이 축소됩니다.아울러, 정부 정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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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닌데,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천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3만 4백명, 1년 전 보다 무려 13.6% 감소했습니다.20~30대 인구가 감소하면서, 혼인과 출생아 수 감소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인터뷰] 통계청의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의 말입니다.“최근에는 결혼과 출산이 주로 30대 초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30대 초반 여성인구가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하면서, 4월 출생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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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과 코스트코 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등 10개 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6차 본회의를 열고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가장 낮은 미흡 등급에는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과 타타대우상용차, 한국바스프, 한국프랜지공업, 한솔테크닉스, 화신, S&T모티브 10곳이 선정됐습니다.최우수 등급에는 네이버와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현대자동차, 효성, LG생활건강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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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1975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5월) 국내 이동자수는 57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인 만 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같은 감소폭은 1975년 5월 48만명이 감소한 이후, 월간 비교 수치로는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국내 이동인구 감소는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이사 수요를 발생시키는 '20대와 30대 인구'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7% 감소한 것도 국내이동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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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2천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3만 4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천 8백명, 무려 13.6% 감소했습니다.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두자리수 감소폭을 보여, 출생감소현상이 만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또,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백건으로, 30대 초반 혼인 연령대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1.8% 감소했습니다.출생아 수와 혼인건수 감소는 2천년 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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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속에서도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로봇 등완구용품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완구수입액은 2억 7천 590만 9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 증가했습니다.1월부터 4월까지 기준으로 완구수입액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종류별로 보면 로봇 등 인형완구가 올해 7천 63만여달러로, 무려 75.8% 올랐으며, 중국 수입비중이 88.3%로 가장 컸습니다.반면 조립식 완구와 퍼즐, 악기류 등 기타 완구
문화ㆍ스포츠
박관우 기자
2017.06.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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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5년만에 오는 30일 0시부터 개통하는 구리와 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남구리IC에서 신북IC 본선 44.6킬로미터 기준 3천8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은 도로 시작인 구리IC에서 종점인 신북IC까지 승용차 기준 3천8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또, 첫 진출입로인 중랑IC까지 천 400원, 동의정부IC까지 2천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천3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통행요금은 한국도로공사 대비 1.2배 수준에서 책정됐으나, 20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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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시스템통합(SI)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시스템통합, 즉 SI 계열사를 보유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50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액이 13조1천68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이들 업체의 전체 매출액 22조 7천억여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57.8%에 달하는 액수입니다.특히 이 가운데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17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59.2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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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부동산 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만 589건으로 집계됐습니다.하루 평균 423.6건이 신고됐습니다.이는 종전 6월 거래로는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6월(1만1천492건)의 하루 평균 거래 383건보다 40건 이상 많은 것입니다.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서울 아파트 6월 한 달 거래량은 만 2천건을 훌쩍 넘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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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서울과 세종, 부산에서 최근 보름간 350여건의 실거래가 허위신고, 즉 다운(down) 계약 의심사례가 적발됐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부터 서울과 세종, 부산 등 부동산 과열지구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조사결과, 불과 보름만에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은, 즉 다운(down)계약 의심사례 354건을 적발했습니다.해당 자치단체에 즉시 통보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도록 조치했습니다.또, 올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천 969건의 실제 다운계약사례를 적발하고,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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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여성 1인 가구는 남성 보다 여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대부분 월소득 백만원 미만에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는 5천 140여만명, 이 가운데 여성인구는 전체의 49.9%를 차지했습니다.연령대를 보면, 50대까지는 상대적으로 남성이 많았으나, 60대 이상은 여성이 많았습니다.여성 가구수는 591만 6천 가구,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등 증가추세를 유지했습니다.1인 가구를 보면, 2015년 기준 여성은 전체 1인 가구의 50.2% - 5년 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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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행위, 즉 다운(down) 계약 2천여건이 적발돼, 137억여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조사결과, 다운계약 천 969건을 적발해, 137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위반사례는 다운(down)계약이 184건에 354명이고, 업(up)계약은 86건에 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또,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 6천 414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다운계약 혐의가 특히 높은 538건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지했습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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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가구가 남성 보다 많고,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여성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50.2%로, 남성 보다 많았습니다.여성 1인 가구 연령대를 보면, 60세 이상이 전체의 43.2%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50대가 각각 15%, 30대가 13%, 40대가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나, 남성 1인 가구는 30대가 23.5%로 가장 많고, 40대가 21%, 20대와 50대가 18%, 60대가 17%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또, 여성 1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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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과 부동산 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만 5백여건으로 하루 평균 423.6건이 신고됐습니다.이는 종전 6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6월 하루평균 거래량인 383건보다 40건 이상 많은 것입니다.이는 지난달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이달 초순까지 주택시장이 활기를 띤 것이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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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창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가맹 본사와 점주들 간의 분쟁과 '갑질' 제재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와 허위과장정보제공 등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조치한 건수는 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배 가량 증가했습니다.또,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신청은 2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습니다.가맹 본사와 가맹점 간의 분쟁 증가는 가맹점 수 자체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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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계 업체들이 국내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면서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았습니다.공정위 조사결과, 일본정공과 제이텍트, 셰플러코리아, 한국엔에스케이 등 4개사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베어링 가격에 대해 담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과징금 내역을 보면 셰플러코리아 8억 3천 300만원, 일본정공 5억 8천 400만원, 제이텍트 5억 3천 300만원, 한국엔에스케이 7천 100만원 등입니다.이들 업체 임직원들이 서로 전화 통화하거나 만나는 방법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가격 등을 서로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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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만 5,600호 공급하는데 이어, 내년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13만호가 공급됩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은 "올해 당초 영구와 국민임대주택을 9천호 승인하기로 했으나, 6천 6백호를 더해 만 5,600호를 승인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연간 13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 장애인과 노약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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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과 바이오 분야의 특허권 남용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를 실시할 것으로보입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제약분야에서 신약특허권자와 복제약자간의 일종의 담합행위인 '역지불 합의'(pay-for-delay) 등 경쟁제한 행위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우선 특허심판과 소송 등 특허분쟁 당사자 여부를 포함해 매출액 등을 고려해 다국적 제약사 39개사와 국내 제약사 32개사 등 총 71개사를 점검 대상을 정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해당 제약사에 대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특허출원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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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궐에서 사용하던 각종 물품에는 문화재 가치가 있습니다만, 그 물품을 포장한 상자와 보자기 등도 예술적 가치와 함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국립고궁박물관이 마련한 ‘조선왕실 포장예술’ 특별전 소식을 박관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 물품과 포장을 담당한 기관 - 상의원(尙衣院)을 운영했습니다.6조 가운데 공조 소속으로 궁궐안에 관아를 두고, 정3품 아문이 담당했습니다.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물건의 포장품만 모은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조선왕실 포장예술 특별전’ - 2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9일간,
문화ㆍ스포츠
박관우 기자
2017.06.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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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안정 정책을 위해 전세와 월세를 놓는 집주인이 임대표 수준과 계약기간 등을 신고하는 임대주택 등록제도가 활성화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전월세 상한제 시행과 표준임대료 산정을 위해서는 임대주택 등록을 통한 임대 실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집주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주택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임대주택 등록을 하면, 집주인은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또, 임차인은 최소 4년의 임대의무기간 동안 그 집에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폭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