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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등 11개사가 통상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이뤄지는 '하도급 거래 상습 법위반 기업'으로 지목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보통신(ICT) 용역업체인 한화 S&C와 현대bsnc(hd-bsnc), 그리고 군장종합건설과 대경건설, 세영종합건설, 동일 등 4개 건설업체가 '하도급 거래 상습 법위반 회사' 명단에 올랐습니다.또, SPP조선과 신성FA, 한일중공업, 넥스콘테크놀러지, IMT 등 제조업 5개사도 '하도급 거래 상습 위반업체'로 지목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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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소액-다수의 소비자 피해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집단소송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 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린 3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겪으면서 소비자 문제를 총괄·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런 차원에서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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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급행열차보다 정차역을 줄여 이동시간을 단축한 '특급급행열차'가 다음 달 7일 서울 용산과 동인천을 오가는 경인선에 처음 투입됩니다.국토교통부는 다음달 7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경인선과 경의선, 수인선, 안산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급행열차를 신설하거나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경인선 특급급행열차는 전체 26개 역 가운데 9개 역에만 정차해 용산과 동인천을 40분에 주파하며, 기존 일반열차보다 20분, 급행열차보다도 7분 운행시간이 단축됩니다. 또, 경의선(서울∼문산)에는 서울역과 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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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리콜조치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위해성 등급이 매겨지고, 결함 보상 관련 정보가 고도화됩니다.정부는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 친화적 리콜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과 식품에만 적용하는 위해성 등급을 화장품과 축산물, 먹는샘물 등 품목으로 확대하고, 공산품은 우선 어린이 제품부터 도입한 다음 전기와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 리콜정보에 대해 위해원인 외에도 위해결과를 포함해 취약대상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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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의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줄어들고 지급여력비율은 상승하는 등 재무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상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총 선수금은 4조 2천 285억원으로 천491억원 증가했습니다.이 가운데, 선수금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56개사로, 총 선수금 규모는 전체의 96.2%인 4조6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또 상조업체 총자산은 3조 9천 2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111.6%로 같은 기간 3%포인트 낮아졌습니다.아울러, 상조업체 지급여력비율은 90%로 1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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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 그리고 BMW의 이륜차 등 5천 700여대가 리콜됩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50(3.0ℓ 가솔린) TFSI와 A7 50(3.0ℓ 가솔린) TFSI 등 2개 차종 3천 294대는 연료펌프 오작동으로 조사돼 리콜됩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승용차 21개 차종 2천 384대는 제동력이 저하되거나, 동승자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G310R 이륜차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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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차장 간격을 넓혀, 차량 문을 열다 옆의 차 문을 찍는 이른바 '문 콕 사고 예방조치'가 취해집니다.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자로 주차구획 최소 크기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일반형 주차구획 기준을 가로-세로 2.3미터×5.0미터에서 2.5미터×5.0미터로, 넓어집니다.또 확장형 주차구획은 2.5미터×5.1미터에서 2.6미터×5.2미터 확대됩니다.주차장 넓이 확장조치는 중형차 보급이 증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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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상습적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이번보다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내려집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표시광고법과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는 반복적 법 위반행위의 과징금을 가중할 때 적용하는 기준 점수를 최대 40%까지 하향 조정하도록 했습니다.또, 종전에는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해 사업자가 노력하면 그 정도에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줄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로 상한이 축소됩니다.아울러, 정부 정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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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닌데,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천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3만 4백명, 1년 전 보다 무려 13.6% 감소했습니다.20~30대 인구가 감소하면서, 혼인과 출생아 수 감소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인터뷰] 통계청의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의 말입니다.“최근에는 결혼과 출산이 주로 30대 초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30대 초반 여성인구가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하면서, 4월 출생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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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과 코스트코 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등 10개 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6차 본회의를 열고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가장 낮은 미흡 등급에는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과 타타대우상용차, 한국바스프, 한국프랜지공업, 한솔테크닉스, 화신, S&T모티브 10곳이 선정됐습니다.최우수 등급에는 네이버와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현대자동차, 효성, LG생활건강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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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1975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5월) 국내 이동자수는 57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인 만 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같은 감소폭은 1975년 5월 48만명이 감소한 이후, 월간 비교 수치로는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국내 이동인구 감소는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이사 수요를 발생시키는 '20대와 30대 인구'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7% 감소한 것도 국내이동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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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2천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3만 4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천 8백명, 무려 13.6% 감소했습니다.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두자리수 감소폭을 보여, 출생감소현상이 만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또,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백건으로, 30대 초반 혼인 연령대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1.8% 감소했습니다.출생아 수와 혼인건수 감소는 2천년 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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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속에서도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로봇 등완구용품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완구수입액은 2억 7천 590만 9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 증가했습니다.1월부터 4월까지 기준으로 완구수입액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종류별로 보면 로봇 등 인형완구가 올해 7천 63만여달러로, 무려 75.8% 올랐으며, 중국 수입비중이 88.3%로 가장 컸습니다.반면 조립식 완구와 퍼즐, 악기류 등 기타 완구
문화ㆍ스포츠
박관우 기자
2017.06.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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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5년만에 오는 30일 0시부터 개통하는 구리와 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남구리IC에서 신북IC 본선 44.6킬로미터 기준 3천8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은 도로 시작인 구리IC에서 종점인 신북IC까지 승용차 기준 3천8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또, 첫 진출입로인 중랑IC까지 천 400원, 동의정부IC까지 2천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천3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통행요금은 한국도로공사 대비 1.2배 수준에서 책정됐으나, 20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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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시스템통합(SI)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시스템통합, 즉 SI 계열사를 보유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50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액이 13조1천68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이들 업체의 전체 매출액 22조 7천억여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57.8%에 달하는 액수입니다.특히 이 가운데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17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59.2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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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부동산 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만 589건으로 집계됐습니다.하루 평균 423.6건이 신고됐습니다.이는 종전 6월 거래로는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6월(1만1천492건)의 하루 평균 거래 383건보다 40건 이상 많은 것입니다.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서울 아파트 6월 한 달 거래량은 만 2천건을 훌쩍 넘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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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서울과 세종, 부산에서 최근 보름간 350여건의 실거래가 허위신고, 즉 다운(down) 계약 의심사례가 적발됐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부터 서울과 세종, 부산 등 부동산 과열지구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조사결과, 불과 보름만에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은, 즉 다운(down)계약 의심사례 354건을 적발했습니다.해당 자치단체에 즉시 통보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도록 조치했습니다.또, 올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천 969건의 실제 다운계약사례를 적발하고,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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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여성 1인 가구는 남성 보다 여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대부분 월소득 백만원 미만에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는 5천 140여만명, 이 가운데 여성인구는 전체의 49.9%를 차지했습니다.연령대를 보면, 50대까지는 상대적으로 남성이 많았으나, 60대 이상은 여성이 많았습니다.여성 가구수는 591만 6천 가구,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등 증가추세를 유지했습니다.1인 가구를 보면, 2015년 기준 여성은 전체 1인 가구의 50.2% - 5년 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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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행위, 즉 다운(down) 계약 2천여건이 적발돼, 137억여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조사결과, 다운계약 천 969건을 적발해, 137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위반사례는 다운(down)계약이 184건에 354명이고, 업(up)계약은 86건에 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또,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 6천 414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다운계약 혐의가 특히 높은 538건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지했습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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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가구가 남성 보다 많고,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여성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50.2%로, 남성 보다 많았습니다.여성 1인 가구 연령대를 보면, 60세 이상이 전체의 43.2%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50대가 각각 15%, 30대가 13%, 40대가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나, 남성 1인 가구는 30대가 23.5%로 가장 많고, 40대가 21%, 20대와 50대가 18%, 60대가 17%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또, 여성 1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6.2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