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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장비에 대한 조달업무을 투명화해, 108억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연구개발장비 투명화를 통해 최근까지 188억에 952억원 상당의 연구개발, R&D 장비를 구매하면서, 10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또한 해외업체 신용조사와 불성실 계약자 관리 등을 통해 계약 불이행 방지와 함께 계약관리 부담 경감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조달청은 이를 위해 나라장터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e-Tube)을 연계해, 조달 요청단계부터 입찰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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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체감경기가 7개월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해하며 전 지역에서 기준선에 미달했습니다.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망치(121.9)보다 48.1포인트 하락한 73.8을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이달 들어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 HBSI가 급감한 이유는 '6·19 부동산 대책' 발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공급시장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또, 지난달 120선까지 급등한 전망치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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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온라인 쇼핑금액이 2001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2천 9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7% 증가했습니다.이같은 규모는 올들어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이자, 2001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도 2번째로 많은 것입니다.5월 온라인 쇼핑 증가는 가정의 달 특수가 작용한데다, 지난 4월에 비해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관련 제품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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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 있는 유통업체 '릴리식품'이 과장 수익자료 등을 이용해 가맹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릴라식품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가맹희망자에게 월 매출액과 관련된 허위과장정보를 제공하고, 숙고기간 14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과정에서 5개 가맹희망자에게는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필로 기재하지 않은 서면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맹점 사업자 피해보상 보험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금을 예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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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노르웨이, 인도, 헝가리 등 14개국 주가가 올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주가는 7.8% 상승해 지난해 상승 폭(6.8%)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우선,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선진국 6개국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또 한국과 멕시코, 아르헨티나, 헝가리, 터키,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8개국도 올 상반기 주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선진국 중에는 미국 8.2%, 독일 7.4%, 홍콩 17.1% 올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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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세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세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보다 1%포인트(p) 높았습니다.올 상반기 지역별 전세가 상승률은 서울이 3.6%로 가장 높고, 경기도가 3.5%, 인천이 3.1%, 강원이 2.6%, 부산 2.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반대로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 0.4%며, 광주가 0.9%, 경북이 1%, 충북과 대전이 1.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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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개월째 소비자물가가 2% 안팎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 약 2% 올랐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 2% 안팎 상승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째 계속된 것입니다.품목을 보면, 채소와 과일, 어류 등 신신식품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관련지수가 1년 전보다 10.5% 상승했고, 특히 신선과실지수는 21.4%나 급등했습니다.2011년 3월 23.3%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인터뷰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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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주인이 다가구주택에서 직접 거주하면서 '남은 집'을 임대해도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8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다가구주택을 실별로 임대하는 경우,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며, 다가구주택 소유주가 집에 살면서 나머지 공간을 임대하는 경우도, 임대사업자나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되면 4년에서 8년의 임대 의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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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위탁관리계약를 표방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가맹사업을 한 혐의로 '커피브랜드 (주)EAT'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 조치를 취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커피 브랜드 (주)EAT는 2013년 7월 초 국립중앙의료원과 커피전문점 사용계약을 체결한 직후, 모 가맹희망사업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1년치 임차료와 인테리어 시공비용, 그리고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3억 천 6백만원을 수령했습니다.그러나, (주)EAT는 가맹희망사업자에게 가맹계약이 아닌 위탁관리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점포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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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출판인쇄산업과장 서기관 이경직▲뉴미디어홍보지원과장 서기관 이관표▲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서기관 하윤진▲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부이사관 김재현▲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서기관 윤종선▲국립현대미술관 기획총괄과장 서기관 조숙주▲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과장 서기관 박주옥▲국립중앙도서관 세종도서관장 서기관 이신호
인사/부고
박관우 기자
2017.07.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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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비용을 내리기 위해, 기숙사 건립에 지원되는 주택도시기금의 지원 이자율을 최저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교육부와 사학진흥재단은 대학 기숙사를 건립할 때 빌려주는 주택도시기금의 이자율을 현행 2%에서 1%대로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학진흥재단은 주택도시기금 이자율이 1% 포인트 낮아지면, 월 기숙사비를 평균 만원 가량 내릴 수 있다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재 주택도시기금 이자율의 최저 수준은 1.5%로, '집주인 임대 활성화 사업' 등에 이 같은 최저 이율이 적용되고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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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분양보증이 경기도 광명시와 부산시 부산진구, 기장군 등 3개 지역에서도 재개되는 등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보증 발급 업무가 정상화됐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19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완료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어제(3일)부터 6·19 대책에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된 3개 지역에 대해 분양보증을 정상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이에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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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중간수준의 아파트를 전세로 얻으려면 3억원이 넘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 '중위 가격'은 약 3억 67만원을 기록했습니다.중위 전세가격은 지난 5월 2억 9천여만원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또 다시 기록을 바꿨습니다.수도권 아파트 전세 중위 가격은 2013년 4월에는 약 1억 9천여만원에서 4년여 만에 약 57.8%나 올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6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은 약 3억 665만원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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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 등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2% 안팎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올랐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 2% 이후 지난달까지 2% 안팎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 과실지수는 21.4%나 급등해 2011년 3월 23.3%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농·축·수산물은 7.6% 올라 전체 물가를 0.59%포인트 상승시켰으며,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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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대책‘ 시행 첫날인 오늘 부동산 시장은 이미 대출규제강화가 시장에 반영돼, 은행 대출 창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국토교통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19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이른바 ‘선수요(先需要)’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즉, 규제 등이 시행되기전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선행요인이 발생한 것입니다. 때문에 대출과 전매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6.19 대책’ 시행 첫날인 오늘 대부분 은행 창구는 한산하고 차분했습니다.[인터뷰] 부동산 114의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의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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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여시스템인 '카셰어링' 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조치가 취해졌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자동차대여사업자로 등록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쏘카'와 그린카, 에버온 이지고, 피플카 등 4개 사업자에 대해 불공정 약관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조치내역을 보면, 고객에게 과도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에 대해 위약금을 공제한 잔여금액을 환불하도록 조치하고, 임차예정시간 10분전이라도 예약취소가 가능하도록 시정했습니다.또, 위약금(penalty) 부과사유를 보다 더 구체화해, 거래 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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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 증가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가 즉시 공개됩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종전에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를 연말 등 1년에 한두 차례 모아서 발표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차량 평가 즉시 공개로 바뀌었습니다.또, 자동차 충돌 실험에 사용하던 인형도 최근 여성운전자 증가를 반영해 기존 남성 인형에다 여성과 어린이 인형을 추가했습니다.공개 항목은 충돌 안전성과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3개 분야로 '5단계 별 등급'으로 표시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제 신차를 구입할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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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 중대형 아파트 1채를 소형 2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확정됐습니다.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중대형 아파트 내부공간 일부를 세대별로 구분해 생활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러나, 구분공간의 일부에 대해서는 구분 소유할 수 없도록 명시했습니다.또 세대별로 구분된 공간 마다 1개 이상의 침실과 욕실, 그리고 부엌 등을 설치하도록 하고, 현관을 공유할 경우 세대별 출입문을 두어, 구분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국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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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와 채무보증제한을 받는 31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가 5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한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제한 31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현황'을 보면, 천 268개사로, 지난 6월 1일 보다 한달 사이 5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집계결과, SK와 CJ, LG 등 모두 10개 집단이 모두 16개사를 편입했으며, GS와 두산, CJ 등 7개 집단은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계열사 편입을 보면, SK는 수상운송업을 하는 SK해운외 3개사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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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여성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 '불명예'를 벗지 못했습니다.OECD에 따르면 2015년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37.6%로 1년 전 37.8%보다 0.2%포인트 줄었습니다.그러나 OECD 비교 가능한 16개국 중에선 한국이 1위였으며, 2위 미국 29.81%보다도 8%포인트나 높았습니다.한국은 여성 저임금 비중은 2000년 45.77%에서 2010년 40.45%로 40%대를 유지하다가 2011년 38.21%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그러나 개선 속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3 07:04